트랩곡에서 플로우 살리면서 가사 수준을 높게 하는건 불가능이라 생각했는데
킁 가사는 걍 문학인듯
정말 진부한 가사인
"내 손목에는 롤렉스"
에서 씨잼은
"내 손목에는 수갑과 롤렉스"
라는 문장을 통해 FLEX가 아닌
본인의 죄를 인정하면서도 동시에
향락을 놓지 않는 자신의 정체성을 밝히는데 감탄이 매일 나옵니다.
"매일 여자들은 내 침대에와" 가 아닌
방탕한 청년의 모습을 보여주는
"원피스 입은 여자들은 궁금하단말야"
같은 가사
"정신은 걸음보다 느리게 뒤돌아 볼땐 언제나 거기에 "
이것도 빼놓을수 없구요 .
필요할땐 가사를 뭉개며 사운드에 집중하면서도
앨범을 꿰뚫는 가사들이 귀에 박히면서
앨범에 완전히 빠지는거같습니다ㅡ
킁 가사는 걍 문학인듯
정말 진부한 가사인
"내 손목에는 롤렉스"
에서 씨잼은
"내 손목에는 수갑과 롤렉스"
라는 문장을 통해 FLEX가 아닌
본인의 죄를 인정하면서도 동시에
향락을 놓지 않는 자신의 정체성을 밝히는데 감탄이 매일 나옵니다.
"매일 여자들은 내 침대에와" 가 아닌
방탕한 청년의 모습을 보여주는
"원피스 입은 여자들은 궁금하단말야"
같은 가사
"정신은 걸음보다 느리게 뒤돌아 볼땐 언제나 거기에 "
이것도 빼놓을수 없구요 .
필요할땐 가사를 뭉개며 사운드에 집중하면서도
앨범을 꿰뚫는 가사들이 귀에 박히면서
앨범에 완전히 빠지는거같습니다ㅡ




지금 생각나는 것만 몇 가지 적어보면
"싫은 밤에 취해 쉬운 낮이오면"
"난 맞는 말만하는 그런 꼴통이 아니야"
"처음 내 초심이 어땠는지 돌아가기는 어디로 내가 왜"
"나도 내가 변한건지 여태척한건지 여태 원한것들을 다 이룬건지"
"가벼운 거짓말을 그냥 눈감아줘 그렇고 그런사이에는 뭔가가 쌓여"
"가끔은 너와 내가 말이 통하는게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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