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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왕이 그렇게 잘 못 된건가

인생은박사장처럼2019.08.06 17:13조회 수 2178추천수 3댓글 42

제목 그대로 저게 그렇게 잘 못 된거임??
이런 류의 드라마들 여태 꽤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 데
뭐 패션왕, 공부의 신, 드림하이 등등

그냥 학생들의 성장드라마에서 주인공학생들의 주된 관심이
패션이냐 공부냐 아이돌데뷔냐 그 차이일 뿐이고
이번 드라마는 그게 힙합일 뿐인거 아님??

이미 드라마가 시작해서 막 힙합하는 학생들은 다 양아치 쓰래기에 애들 돈이나 뺏는 역할로 나와서 힙합은 양아치 문화다 이딴 식의 이미지를 만드는 거면 몰라도

아직 시작도 안한 드라마가지고 왜 이렇게 화내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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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2
  • title: Eminem (2)MarshallMathersBest베스트
    3 8.6 17:27
    매체의 영향력이란걸 무시할수가 없는게
    이런데서 한번 잘못 비춰주면 그 문화에 대한 선입견이라는게 널리 퍼지니까요
    쇼미가 욕먹는 이유랑 같은거죠
  • 8.6 17:16
    지금은 2009년이 아니라 2019년이니까요;;
  • 8.6 17:17
    @LongLivetheIdols.
    그때랑 지금이랑 뭐가 다름??
  • 8.6 17:30
    @인생은박사장처럼
    저 따위 퀄 드라마가 지금 나오면 욕 오질라게 쳐먹죠;;
  • 8.6 17:36
    @LongLivetheIdols.
    드라마가 퀄이 안좋으면 드라마를 만든사람이 욕을 쳐먹지 드라마의 주제가 욕을 쳐먹는 게 아닐텐데요?
  • 8.6 17:41
    @인생은박사장처럼
    주제의 퀄도 뒤쳐져있죠;; 요즘 누가 학생 성장물 같은거 찍습니까? 그나마 최근꺼는 학교 2017인데 이것도 망했고;; 요즘 힙합이 대세라고 갖다 붙여쓴거잖음
    “아 요즘 힙합이 유행이니까 힙합코인 타볼까?” 하는 생각이 결국 킬빌, 오늘도 스웩 같은 프로로 망하는거임
  • 8.6 19:41
    @LongLivetheIdols.
    제가 이해가 안되는 건
    요즘 시대에 무슨 성장드라마냐 혹은 힙합코인이나 노리는 드라마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아직 시작도 안한 드라마 예고편 하나 봐놓고 이따위의 드라마는 힙합 문화자체를 기만하는거다라고 과해석하는 사람들과 그에 동의하는 사람들임
  • 8.6 20:04
    @인생은박사장처럼
    그런건 힙찔이들임 ㅇㅇ
  • 8.6 17:17
    물론 까봐야 아는거지만
    예고편만 봐도 안봐도 비디오라는 느낌을 너무나 강력하게 받기때문에....
  • 8.6 17:23
    @MarshallMathers
    물론 저도 예고편만 봐도 드라마가 재미없을 거 같아서 안보겠지만 그냥 ㅈㄴ 재미없겟네 이런게 아니라 무슨
    이런 드라마는 문화를 기만하는거다, 단체로 민원넣자 이러는게 이해가 안되는거
  • 3 8.6 17:27
    @인생은박사장처럼
    매체의 영향력이란걸 무시할수가 없는게
    이런데서 한번 잘못 비춰주면 그 문화에 대한 선입견이라는게 널리 퍼지니까요
    쇼미가 욕먹는 이유랑 같은거죠
  • 8.6 17:31
    @MarshallMathers
    ㅋㅋㅋㅋ 저도 이거에는 동감해요. 민원 넣고 그냥 욕하고 그런 입장은 아니지만 별로 좋아보이지도 않아요.
    좋아하는 문화가 저런 걸로 이상하게 퍼져지면 기분이 좋지않죠. 안그래도 힙합이라면 일단 까고 보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 8.6 17:35
    @MarshallMathers
    저도 이 말은 백번 동의해서 본문에 저렇게 쓴거임
    단지 시작도 안한 드라마 갖고 그저 주제가 힙합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슨 힙합을 기만햇니 마니하는 말까지 나오는게 이해가 안되는 거
  • 8.6 17:38
    @인생은박사장처럼
    단순히 주제가 그래서 욕한다기보다는
    드라마 소개나 예고편, 선공개 영상 클립 등을 아무리 봐도 드라마 자체에 대한 기대감이 1도 느껴지지 않으니 그런 반응이 나오는거 아닐까요?
    마케팅이라는건 결국 소비자들의 소비욕을 끌어올리는 작업인데 이 드라마는 일단 거기에 실패한거죠
  • 8.6 17:46
    @MarshallMathers
    님 말을 들어보니 확실히 어느 포인트에서 사람들이 열이 받앗는 지는 알겟음
    그래도 전 먼가 여전히 문화를 기만했다라는 식의 표현은 너무 간거 같네요
  • 8.6 17:55
    @인생은박사장처럼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저는 어느 문화의 마니아층에서는 충분히 나올수도 있는 반응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냥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른거죠 머ㅎㅎ
  • 8.6 17:28
    @인생은박사장처럼
    물론 소리소문없이 폭망해버리면 그런 걱정할 필요도 없긴하겠죠ㅋㅋㅋ
  • 2 8.6 17:26
    그러니까요 전 그냥 노잼 드라마 하나 더 만드는구나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무슨 피해의식 있는 사람들마냥 반응하는거 보고 놀람
  • 1 8.6 17:38
    @OOHO
    진짜 저도 힙합음악을 좋아해서 이 사이트에 들어오는 거지만 저런 반응은 아무리 좋게봐도 피해의식으로 밖에 안보임
  • 8.6 17:28
    말 그대로 힙합은 문화인데 그 문화를 이상하게 해석을 하려하니깐요
  • 1 8.6 17:31
    @PooDog
    아니 대체 예고편에서 얼마나 많은 의미를 발견했길래 예고편 하나로 그 드라마가 힙합 문화를 이상하게 해석한다라는 결론이 나오는거임??
  • 8.6 18:03
    @인생은박사장처럼
    그러게요 제가 예민했나봐요
    제가 느꼈던 감정을 설명을 못하겠네요
    경솔했습니다!
  • 8.6 18:11
    @PooDog
    이렇게 답글 쓰신거 보고 다시 제가 쓴 걸 보니 너무 공격적으로 말을 햇네요ㅋㅋㅋ 죄송합니다ㅋㅋ
  • 8.6 19:39
    @인생은박사장처럼
    아뇨 저도 공격적이였는데요 뭘 ㅎㅎ
  • 8.6 18:03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오히려 솔직한 생각으론 현실의 힙합 이미지가 더 안 좋은것 같은데 드라마에서 힙합에 대한 이미지를 망쳐봤자 뭘 더 망치겠나 싶어요.
    힙합은 저항 음악이야! 힙합은 일탈과 방종이야! 힙합은 원래 폭력적인 양아치 문화야. 래퍼들 디스배틀 하는거 보면 몰라? 뭐 이런 식의 그릇된 얘기를 담지 않는다면야 화낼 필요없죠.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힙합은 소재의 하나일 뿐이고 큰틀은 십대들의 꿈과 사랑, 진로 고민, 가족과의 갈등 등등 흔하디 흔한 성장 드라마일 것 같으니까요.
  • 8.6 18:42
    ㄹㅇ 왜그리 호들갑인지
  • 8.6 18:46
    쇼미 보면서 눈살 찌푸리는거랑 같은 맥락이라 생각함
  • 8.6 19:13
    저도 평소에 힙합문화가 다른 사람들에게 괜히 힙찔이라고 시비받는 일이 잦아서 그런가 지금까지는 너무 과민반응한다고 생각해요. 일단 드라마가 방영이 되고 드라마의 문제점을 세세하게 안 다음에 까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 8.6 19:17
    깔 땐 까더라도 보고 까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으면 힙합에 선입견 가지고 까는 사람들과 뭐가 다른지
  • 8.6 19:30
    가만보면 힙합 좋아하는 사람들이 꼰대기질 은근 심함
  • 8.6 19:39
    저런 드라마가 힙합에 대한 이미지를 망치면 얼마나 망친다고ㅋㅋ 솔직히 꼰대짓하는 힙부심 힙합구조대 리스너나 범법행위 저지르는 래퍼들이 이미지 더 망치면 망쳤지ㅋㅋ
  • 8.6 19:55
    걍 2019년에 드림하이같은거 나온다고 생각하면 역하긴함. 진짜 그거 내가 어떻게 맨정신으로 봤지?
  • 8.6 20:02
    @Llody
    역한건 몰라도 지금 나오면 저도 안보겟지만
    그 때로 돌아간다면 아마 보고잇을 듯ㅋㅋㅋ
  • 8.6 20:16
    @인생은박사장처럼
    그건 인정합니다ㅋㅋㅋㅋ
  • 8.6 19:55
    그러게요. 드라마일뿐인데 딱봐도 그냥 재미없을삘인데 안보면 그만임
  • 8.6 20:04
    @robson
    맞음 단지 재미없는 드라마 하나가 더 나올뿐인거고
    만약 무언가를 망친다고 굳이 따진다면 드라마판의 수준을 망치는 거지 저게 힙합문화를 망치는 건 아니라 생각함
  • 맞아요 그냥 청소년 성장 드라마이고 주제가 힙합일 뿐이지 힙합을 차용했다고 욕먹는건 좀...ㅋㅋㅋ그리고 힙합 욕먹는건 나스나길 때문이 아닐텐데
  • 8.6 20:54
    제 생각은 다릅니다. 그 드라마의 기획의도가 "힙합 문화 현상과 세계를 담아낼 정통 힙합 음악 성장드라마"입니다. 즉, 힙합을 이용한 성장드라마라기보단, 힙합 문화를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잘못 해석하여 공중파라는 가장 파급력이 강한 매체에 전달된다면, 대중이 힙합이라는 문화를 잘못 해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그것은 힙합의 파이가 작아지는 역할로도 이어질수 있는 나비효과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중의 인식에 힙합 문화가 부정적이라면, 자본의 흐름이 힙합으로 이어지지 않고, 끊길수도 있습니다. <쇼미더머니>같은 경우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기에, 힙합 파이가 커지고, 인디고, 하이어, 위더플럭등 여러 회사가 생겨 많은 뮤지션들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칫 올드하게 힙합을 해석하는 콘텐츠가 생산된다면, 대중의 인식에 힙합이 잘못 인식될까봐 걱정되는 마음이 있습니다.
  • 8.6 21:13
    @한강분위기
    쇼미더머니가 긍정적인 효과만 있던 건 아니죠 당장 디스배틀미션만으로도 당시에 욕 엄청 먹었었는데
    그럼에도 힙합씬 파이가 계속 커질 수 있었던 건 그냥 힙합관련 컨텐츠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그 문화에 속해있는 사람들이 노력해서 커진겁니다
    힙합 파이가 커져서 앰비션 인디고 하이어 등이 만들어 진게 아니라 앰비션 인디고 하이어 등을 만드는 움직임 덕분에 힙합 파이가 커진거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공중파가 파급력이 강하다고 해도 힙합을 주제로 드라마 하나 만들었다고 해서 힙합 파이가 줄어들수도있다? 전 여태 이 문화에 속해 있는 래퍼들이 만들어 놓은 씬이 그렇게 약하다고 생각안합니다
  • 8.6 21:16
    그리고 애초에 쇼미더머니랑 비교할 것도 아닌게
    쇼미더머니는 진짜 현역 래퍼들이 나와서 그들의 실제모습을 보여주는 거고 드라마는 그냥 배우들이 나와서 짜여진 스토리대로 연기를 하는 건 데 파급력을 따져도 훨씬 약하죠 드라마는
    당장의 태양의 후예만 봐도 그렇게 송중기가 멋있는 참 군인으로 나왔는 데 그 드라마로 인해 군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바꼈나요? 그냥 송중기만 대스타되고 끝이 잖아요
    드라마의 주제로 됐다고 해서 그게 딱히 힙합 문화에 그렇게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 같네요
  • 8.6 21:21
    @인생은박사장처럼
    좋은 의견이십니다. 하지만 <쇼미더머니>같은 경우, 그 안에서의 캐릭터들이 실제로 씬의 플레이어이었기에 가능했던거죠. 출연하지 않은 뮤지션들은 쇼미를 경계하고, 출연하는 뮤지션들은 그것을 잘 받아들여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했죠. 그러다보니 프로그램이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초반시즌에는 말씀하신것처럼 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점차 나아지고 사람들이 음원을 찾아 듣고, 음원이 좋으니 뮤지션을 그리고 힙합 장르를 찾아보게 되었던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드라마는 달라요. 제작자가 기획하고, 작가가 글을 쓰고, 연출가가 그림을 그리고 그걸 구현하는 것이 배우인데, 이들이 힙합에 속한 플레이어들도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렇기에 문화에 대한 어떠한 발전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또한, 그것이 자칫 잘못 해석하는 경우 아무 발전도 없이 쇠퇴만 있을거라고 저는 내다봅니다. 이미 힙합에 대한 콘텐츠는 많이 나오고 있다고 생각해요. 웹에서도, 방송에서도. 슈퍼비와 염따같은 경우 웹에서도 많이 활약하고, 넉살같은 경우는 좋은 앨범을 발매하면서 예능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요. 하지만, <나스나길>의 예고편을 봐보니, 정말 오글힙합의 감성을 그대로 비춰지고 있다 생각하여 걱정이 됩니다. 사실 아직 방영도 하지 않은 드라마을 미리 평가하고 하는 것은 좋지 못하고, 또 의견처럼 '힙합'이란 콘텐츠가 계속 나오는 것 또한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8.6 21:22
    너무 안일하죠, 그냥 꿀빨고 싶은데 흥행할거같은 코드에 요즘 유행하는거 아무거나 갖다 붙인거니까요.
  • 8.6 21:41
    솔직히 스카이캐슬처럼 대박터질지 아니면 쫄딱망할지 열어보지않는이상 모르는거 근데 시발로미 워커맨으로 음악듣는데 에어팟끼고 자빠져서 워커맨에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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