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원래 전 비와이가 취향에 맞지 않아서 잘 안 듣는 사람입니다.
근데 발매전부터 게시판에 기대감이 충만하길래 들어봤습니다만...음..역시 제 취향은 아니군요..
대충 제가 거부감을 느낀 지점들을 나열해보자면..
1. 과한 사명감
- 자신의 굳은 신념을 밀고간다는 식의 가사를 싫어하는 건 아닙니다만..이 앨범을 관통하며 계속되는 강박이 제게는 좀 부담스럽게 느껴졌네요..
2. 과한 애국심
- 이건 개인마다 다르겠지만..전 국가를 그저 개인들이 모여 집단이 되어가면서 만들어낸 일종의 서비스체계라고 생각해서 과하게 소속감을 느끼고 감사함을 느끼는 것 자체를 이해 못하니까...아마 취향차이겠지요 뭐 이것도..음..민감한 주제니까 말을 아끼겠습니다.
3. 랩
- 이건 100퍼센트 취향차인데 제가 비와이랩을 싫어해요..그게 다죠 뭐
훅도 사실 좀..음 재미없네요.
4. 가사
- 위에 했던 말과 이어지네요..앨범의 전체적인 가사가 간략하게 말하자면 '자기의 정체성을 찾겠다'는 식의 흐름인데 표현들이 너무 겹치는 게 많고 오히려 본인의 일상과 멀어지게 느껴지는 것들이 꽤 있었네요..그러니까..필요없는 미사여구가 너무 가미된..? 몇 개는 음악적인 장치를 위해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혹은 라임을 맞추기 위해서) 또 몇 개는 좀 과하게 느껴졌네요.
5. 멜로디
- 훅이나 벌스에 가끔씩 멜로디 라인을 집어넣을 때가 있는데..음..그냥..딱히 별 감상을 불러일으키지 못 하는 멜로디라 느꼈어요. 그냥..멜로디 그냥
6. 프로덕션
- 웅장한 느낌을 내려는 목적 자체는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웅장하더군요..음..네..일단 베이스와 드럼을 주로해서 리듬감을 살리려는 몇몇 부분에서..(예를 들면 가라사대 벌스부분) 약간 아쉬웠던 게 아예 그런식으로 할려면 조금 더 간소화 시키고 베이스와 리듬을 강조해도 괜찮았을 텐데 중간중간 뜸금포로 들어오는 짧게친브라스가 좀 촌스럽게 느껴졌네요. 잘 안 어우러지는 느낌..그리고 악기소리들의 밸런스가 약간 아쉬웠고요. 그 외에는..음..클래식사운드를 차용한 것을 제외하면 큰 차별성을 못 느꼈네요..그것도 썩 훌륭했냐면 잘 모르겠고요..다만 사운드 자체에는 상당히 공을 들인 것 같다고 느끼긴 했어요. 깔끔하더군요 아주.
7. 총평
- 컨셉이 확실한 앨범.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주 좋아할 것 같지만 저한테는 많이 아쉬운 앨범. 하지만 발전하는 비와이를 보니 놀랍네요. 솔직히 중2병 ,쌈박자 같은 비트는 쓰레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때보다 200배는 늘었다 생각하네요.
근데 발매전부터 게시판에 기대감이 충만하길래 들어봤습니다만...음..역시 제 취향은 아니군요..
대충 제가 거부감을 느낀 지점들을 나열해보자면..
1. 과한 사명감
- 자신의 굳은 신념을 밀고간다는 식의 가사를 싫어하는 건 아닙니다만..이 앨범을 관통하며 계속되는 강박이 제게는 좀 부담스럽게 느껴졌네요..
2. 과한 애국심
- 이건 개인마다 다르겠지만..전 국가를 그저 개인들이 모여 집단이 되어가면서 만들어낸 일종의 서비스체계라고 생각해서 과하게 소속감을 느끼고 감사함을 느끼는 것 자체를 이해 못하니까...아마 취향차이겠지요 뭐 이것도..음..민감한 주제니까 말을 아끼겠습니다.
3. 랩
- 이건 100퍼센트 취향차인데 제가 비와이랩을 싫어해요..그게 다죠 뭐
훅도 사실 좀..음 재미없네요.
4. 가사
- 위에 했던 말과 이어지네요..앨범의 전체적인 가사가 간략하게 말하자면 '자기의 정체성을 찾겠다'는 식의 흐름인데 표현들이 너무 겹치는 게 많고 오히려 본인의 일상과 멀어지게 느껴지는 것들이 꽤 있었네요..그러니까..필요없는 미사여구가 너무 가미된..? 몇 개는 음악적인 장치를 위해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혹은 라임을 맞추기 위해서) 또 몇 개는 좀 과하게 느껴졌네요.
5. 멜로디
- 훅이나 벌스에 가끔씩 멜로디 라인을 집어넣을 때가 있는데..음..그냥..딱히 별 감상을 불러일으키지 못 하는 멜로디라 느꼈어요. 그냥..멜로디 그냥
6. 프로덕션
- 웅장한 느낌을 내려는 목적 자체는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웅장하더군요..음..네..일단 베이스와 드럼을 주로해서 리듬감을 살리려는 몇몇 부분에서..(예를 들면 가라사대 벌스부분) 약간 아쉬웠던 게 아예 그런식으로 할려면 조금 더 간소화 시키고 베이스와 리듬을 강조해도 괜찮았을 텐데 중간중간 뜸금포로 들어오는 짧게친브라스가 좀 촌스럽게 느껴졌네요. 잘 안 어우러지는 느낌..그리고 악기소리들의 밸런스가 약간 아쉬웠고요. 그 외에는..음..클래식사운드를 차용한 것을 제외하면 큰 차별성을 못 느꼈네요..그것도 썩 훌륭했냐면 잘 모르겠고요..다만 사운드 자체에는 상당히 공을 들인 것 같다고 느끼긴 했어요. 깔끔하더군요 아주.
7. 총평
- 컨셉이 확실한 앨범.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주 좋아할 것 같지만 저한테는 많이 아쉬운 앨범. 하지만 발전하는 비와이를 보니 놀랍네요. 솔직히 중2병 ,쌈박자 같은 비트는 쓰레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때보다 200배는 늘었다 생각하네요.
필요없는 미사여구에서 공감합니다
너무 문장이 복잡해서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도 많더라구요
과한 사명감 부분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번 앨범 들으면서 더 발전할 거란 생각 들었어요
순전히 틀렷다고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감상평이라고 하고 저런식으로 쓰는건 그냥 헤이팅밖에안됩니다
4번 6번도 저 개인적으로는 동의 할수없지만 그래도
감상평의 형태는 갗추어져서 저렇게 얘길한겁니다
나머지는......
한숨만나오네요
이분은 애초에 비와이의 음악이 취향이 아닌사람이라고 밝히긴햇지만
정말 그 말처럼
누군가에겐 비와이의 장점일수도 있는 것에 대한것은
자기취향이 아니다라는 말과함께 존중이 있어야하는데
저기 항목 대다수들이
어조나 문체만 아닐뿐이지
헤이팅과 다를바가없습니다
애초에 님에게는 비와이라는 아티스트가 절대 맞지않는겁니다
힙찔이
난 너 볼 때마다 존나게 웃긴다 그냥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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