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이 인싸음악 인건지 혐오음악인건지 헷갈려요

나 70대 청년인데 우리 동년배는 힙합 다 좋아한다

다른장르에에비해 젊은세대가 더 선호하는 음악인건 맞는것같아용

학교에서도 힙합이 인싸음악같긴한데...대체적으로 딩고 같은데 좀 떠야 애들이 부르고 다니는데 이런게 인디고 염따 정도...확실히 딩고나 페북같은게 영향이 크긴 한거 같아요

젊은 분들 인식은 좋아짐

존나 맨유같은거라 생각해요.

일단 20대층에선 확실히 인기가 좋은 것 같아요. 근데 힙합 자체가 뜨기 보단 몇몇 아티스트들만 뜬 느낌? 특히 염따형이 엄청 떴죠. 잡설인데 4월까지만 해도 염따티 입고 학교 다녀도 아무도 몰라봤는데 이제는 오 빠끄~ 이러고 지나가요 ㅋㅋㅋ 그리고 우리 아버지는 이해 못 하시더라고요. 아빠랑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편인데 힙합 한 번 이해해보려고 억지로 쇼미더머니 봤다가 시간만 날렸다 이런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뭐라하는 지 알아야 공감하는데 잘 들리지도 않고 가사를 봐도 별 재미가 없다고 그러네요.

지금 인기있는건 힙합이 아니라 SHOW ME THE MONEY

20대후반까지도 쇼미좋다고 보는 사람 많음 힙합이 인기있는지는 글쎄요

IMJMWDP나 고등래퍼,쇼미,딩고 덕에 인식은 좋아진듯

근데 여기까지만 앎,

중3 인데 수련회가서 장기자랑 인디고 3번,Flex 2번,눈 1번,혼모노 1번 들음

일리네어가 저 뿐인게 좀 놀랍

대학생인데 잘노는애들이 대체적으로 힙합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요

쇼미를 좋아하지 힙합은 딱히 관심없는 느낌

진짜 힙합이 신기한게 힙합이란 장르가 취향이 아니어서 안들을 수는 있는 부분인데 타 장르랑은 다르게
힙합이 취향아니라고 안듣는 사람들 중에 상당 수가 힙합 자체를 경멸하는 경향이 크더라고요...

10대~20대 초중반 한정으로 인기 많죠

쇼미를 좋아하지 힙합씬 음악을 좋아한다고 말하긴 좀 아닌듯
돈술섹스 어쩌고 땜에 힙합 안 들어~
이런 사람들도 해당 안 되는 사람 알려줘도 차피 듣지도 않음

20대 초반인데 주변 고등학교 중학교 대학교 동기 다 통틀어서 저혼자 힙합 들어요... 그리고 힙합에대한 인식 좋은애 못봤습니다. 제발 취향 같은사람좀 만나봤으면...

대증들에겐 합합의 일부분만 보여서 그런듯 좋아하는 부분도 혐오하는 부분도 힙합 특유의 막나가는? 그런 부분이라고 생각함

Imjm/빠끄/쇼미=인싸
그외=(롬곡옾높)

SNS, 혹은 미디어에 노출된 부분에 대한 인식은 좋아졌다고 생각해요. 겉핥기같은 이 느낌이 굳이 좋다, 안 좋다, 라는 건 잘 모르겠습니다. 다 일장일단이 있으니.

그냥 저는 힙합이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는 음악장르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10대때는 노래도 아닌거 왜듣냐고 했고. 20대때는 지인들이 힙합추천 해달라고 하다가, 30대 되니까 저질스런 음악이라고 하더라고요.

둘다인거같아요. 클럽문화나 약간 인싸문화~홍대병문화 사이를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인싸음악이고. 아싸선비거나 인싸라도 성향이 약간 인터넷 커뮤니티나 페북배댓 성향인 사람이면 극혐문화고. 그냥 서로 이해를 전혀 못해서 의견이 극단적으로 나뉘는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