킁 에서 가장 고평가 하는 부분

뭔가 텍스트로 적으니 이상한데;;

ㄹㅇ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ㄹㅇ 듣긴 좋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처럼 타인과 공감하지 못하는 종자가 있어 합당한 대화를 제대로 이어가지 못한다는게 아쉽네용

말 함부로 하지마세요

진짜 어이없네!!!! 당신이 나에 대해서 뭘 안다고 타인과 공감 타령이야...!!!

어이없죠? 님 말을 다른 사람이 들었을 때도 똑같아요.

ㅈㅅ합니다.. 종자란게 나쁜 표현인줄 몰랐습니다.. 제가 중학교만 나와서 그렇읍니다.. 배우신분이 용서해주세요..

5월 중순에 나온 앨범에 '이 시대의 클래식' 소리가 나오네 기가 찬다

안될이유라도 있음? 에넥도트 때도 그랬는데ㅇㅇ

I) 2개월도 안 지난 작품에 '고전'이란 호칭을 붙이진 않음 국힙 역사가 짧은 거 감안하더라도 클래식이다, 고전이다 얘기하려면 GARION1, HEAVY BASS을 말해야 할 것. 예시로 올해 맨부커상 후보에 오른 황석영 作 해질무렵. 잘 만든 작품인데 4년 전 작품임. 근데 이거 한국고전이라 얘기하는 사람 봤음?

II) 에넥때 얘기 왜 긁어오는 지 모르겠음 난 그때도 발매 두달 뒤에 고전 얘기 나오면 인상 찡그렸을 것

III) 씨잼 정규 2집 킁 빼어난 앨범 맞음. 수작임. 어쩌면 올해의 앨범 선정될 지도 모름. 그리고 엘이 몇몇분들 말씀대로 '주관적으로 너무 취향 저격이고 나한텐 명반이다.' 등등의 말도 이해함. 단, 나는 이 앨범이 국힙 역사에 누명, 에넥, 180g beats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좋은가?에 대해선 갸우뚱함.

IV) 나아가서 조랑말님처럼 '~한 종자'등의 표현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거 똑같은 수준으로 안 좋아한다고 까내리는 거 보면서 '빠가 까를 만든다.'란 말에 공감하게 됨.

1)가리온1, 헤비베이스보다 킁이 더 잘만듬 그리고 인터내서녈따리 당연히 고전취급안해줌ㄹㅇ

2)ㅈㅅ

3)180g랑은 비슷하거나 살짝 부족하지만 누명, 에넥은 씹어먹음ㅇㅇ

4)죄송합니다.. 제가 어휘력이 딸려서 '종자'라는게 비하 표현인 줄 몰랐습니다. 가방끈이 짧아 중학교만 나와 그런 표현인줄 모르고 사용했습니다. 다시한번 ㅈㅅ합니다..

더 댓글달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 남깁니다. 사과하신 부분은 감사하고요.

고전(=클래식), 예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시대를 초월하여 높이 평가되는 문학 예술작품.

제가 5월 중순에 나온 앨범에 고전 소리 붙는 게 기가 찼던 까닭은 위의 사전 정의로 갈음합니다. 님께서 킁이 헤비베이스, 누명을 씹어먹는 앨범이라 느낀 것과 고전이란 말이 붙는 건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조금도 과장되지 않았죠 오히려 누명보다 더 좋음

용감하시네요 이 말하려다가 욕 먹을까봐 못하는 증이었는데

어느점에서 현시대의 누명인가요?

누명이야말로 ㅈㄴ 과대평가된 전형적인뽕빨거품과거딸딸이앨범임ㅇㅇ

syk님이 프사로 달고있는 지기스타더스트 앨범이 퀄리티로는 데이빗 보위 dicog 탑 빠이브 안에 절대 못들어가지만

마치 보위의 최고작인것 마냥 인식 되는 것처럼 누명도 캐릭터빨로 나름 훌륭해보이게 착시현상을 성공적으로 일으켜서 아직도 빨리는거ㅇㅇ

누명이 구리다는건 아닌데 아직까지도 '누명못잃어~'하시는 분들 보면 귀가 10년 전에 멈춰있는거 같음ㄹㅇ..

근데 왜 이렇게 말을 거지 같이 하세요?

ㄴㄴ님이 좋았냐말았냐랑 별개로 현시대의 누명이라길래 물어본거임
님은 단순히 캐릭터성으로 치부해버리지만 현세대 래퍼들 다수가 가진 컨셉질과 비교했을때 당시 씬전체를 관통하는 메세지가 있다는게 차이 아니겠음. 그런점때문에 평가가 높은거라고 생각함. 누명을 오독하는 부류 대다수가 남들이 유명하니깐 버벌진트 노래 추천해달라면 누명 곡들 추천해주고 모던라임즈랑 헷갈리면서 한국랩을 변화시켰단 헛소리하는 사람들인데, 랩자체의 퀄리티나 이런거 따지면 누명이 최고작이 아닌게 맞긴함 ㅇㅇ 하지만 종합적으로 봤을때 누명이 끼친 영향력때문에 이게 한쿡힙합 최고봉의 명반으로 꼽힐수 있는거 아니겠음?단순히 앨범의 퀄리티를 떠나 리스너들의 태도를 바꿔낸게 큰거자늠. 이런 배경을 모르는 신규리스너들이 늘어나면서 누명의 평이 내려가는것도 뭐 당연스럽다생각이 들긴하지만... 뭐 님은 존나 시니컬한척하는건지 뭔지, 내가 얘기하는것도 누명때문에 리스너들이 바뀐게 아니라 그때이런저런 이유가 따로있다할건지모르겠지만, 어쨋거나 누명이 그 중심에 있았음은 부정불가자늠 ㅇㅋ?
그렇기때문에 님들이 말씀하시는것처럼 서사를 잘풀어냇건 새로운 한국말 랩의 가능성을 보여줬건 씨잼앨범이 '이시대의 누명' 소리를 들을 앨범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거임. 녹색이념 같은 앨범이 더 적절하지(물론 퀄이 후달리므로 낄수가업슴).
난 오히려 가리온까내리고 180은 치켜세워주는게 더 신기함. 둘다 비트는 출중한데 랩이 아직 미성숙하던 시기라 후달린건 어쩔수업자늠? 무슨이유인지 머르겟네

와 댓글 존나길게썻구나;; 장문충인점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