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씨잼 앨범에서 기억에 남는 가사 있으신가요?

ㅈ에서 오 형수님 오 제수씨ㅋㅋㅋㅋㅋㅋ
약빨에서 너에겐 내 약 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포커페이스에서 그림자는 나의 패션 스타일 어떤 낮으로도 못 잊었던밤

이외에도 앨범 곳곳에 재치있는 가사가 많이 있네요
상당히 재밌는 앨범인 것 같아요 한 꺼풀 벗은 느낌?

씨잼이 랩 잘한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고
이제는 본인의 삶과 음악이 섞여서 플레이어로서의 정체성도 확실히 보이네요

많은 오토튠 릴 래퍼들의 컨셉츄얼한 앨범들과 유사해 보이지만
사실은 씨잼의 내면을 볼 수 있는 리얼한 앨범이라는 게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