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두서 없는 긴글 죄송합니다.ㅠ
정확히는 제 18회 의정부 음악극 축제에서 사회인 동아리들로 꾸려진 공연에
의정부 힙합팀으로 섭외가 되어 공연을 했습니다.
완전히 일치하진 않아도 버킷리스트 중에 의정부 대표로 랩하기 가 있었는데 조금은 이뤄진거 같아 뿌듯하네요
뭔가 감상을 길게 길게 적고 싶었지만 필력도 없고 나중에 흑역사 될거 같아서 영상만 올려봅니다.
섭외를 받고 젊은 느낌의 곡이 있었으면 해서 생각하다가 제임스 본드 비트가 머리에 스쳐서 바로 다운 받았고 후렴도 순식간에 나왔던 곡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음원도 맘에 들게 뽑혔고 공연용으로도 좋다고 생각이 들었었는데
타켓층을 잘못 노렸고... 노련미가 부족했던것 같아 아쉬운 무대였습니다.
팀 동료의 몸살로 더 좋은 무대를 못 보여드린게 너무너무 죄송했습니다.
위에 곡 후에 다른 두 형님들 곡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했던 곡입니다
주최측에서 의정부를 주제로한 음악을 바라셨고 저희도 의정부를 사랑하기에 좋은 바이브의 음악을
만들고 싶어서 많이 고민 했었습니다.
몇몇곡들이 후보에 올랐었는데 마지막에 조이나쁜엉덩이를 제가 적극 추천해서 진행하게 됐습니다.
시간이 여유롭지 않아 후렴도 원곡 흐름을 따라가고 완성도 늦게 된 터라 아쉬움이 남는 곡이었습니다.
다행히 관객분들도 즐거워해 주셔서 마지막곡은 부담없이 저희도 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여튼 저는 정말 글을 못쓰네요. 그냥 뭔가 꿈을 이룬거 같아 기분이 좋아 글 남겨 봅니다.
그저 각자 자신의 곳에서 그 곳을 위해 열정을 쏟고 계신 많은 분들도 이 영상을 보고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저는 주황모자 시꺼먼 녀석입니다!
의정부!
저도 크라이베이비 앨범 굉장히 좋아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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