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둘러보다 몇 개월 전부터 제목이 매력적이라 벼르고 벼르다 며칠 전에 보통의 존재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배경지식으로눈 언니네 이발관이 굉장히 인기도 높고 음악성도 엄청나단 걸 엘이에서도 자주 봐서 알고 있었고, 가장 보통의 존재라는 앨범이 있는 것도 알고 몇 번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보통의 존재의 작가가 이석원이고 그 분이 언발관에 이석원이란 생각은 상상도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비슷하다고 느끼고만 있었는데 중반부로 갈수록 혹시 그 가수가 이 작가인가? 하는 생각이 났는데 나중에 가장 보통의 존재 앨범 언급도 나오고 이소라님 얘기도 나와서 설마 했는데 언발관 이석원님이 이 책의 작가가 맞았더라구여 ㅠㅠㅠ
무의식적으로 생각만하다 조금씩 의심하다 맞단 걸 알게 되니 소름이 엄청 돋았어요.
보통의 존재를 읽으며 굉장히 많은 영감을 얻고 감탄을 했네요. 한국에서 그 정도 위치의 가수가 이런 산문집까지 써냈다는 생각에 더더욱요.
뭔가 허무하기도하고 차갑기도한 이 책과 비슷한 책을 알고 계신분은 추천좀 부탁드릴게요ㅠㅠ
그리고 언발관 앨범을 제대로 들어보려구여. 그냥 좋단 얘기에 딴짓하면서 듣다 제대로 느끼지 못했었거든요ㅋㅋㅋㅋ
혹시 이 책을 읽어보시지 않으신 분들도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보통의 존재와 비슷한 책 추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배경지식으로눈 언니네 이발관이 굉장히 인기도 높고 음악성도 엄청나단 걸 엘이에서도 자주 봐서 알고 있었고, 가장 보통의 존재라는 앨범이 있는 것도 알고 몇 번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보통의 존재의 작가가 이석원이고 그 분이 언발관에 이석원이란 생각은 상상도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비슷하다고 느끼고만 있었는데 중반부로 갈수록 혹시 그 가수가 이 작가인가? 하는 생각이 났는데 나중에 가장 보통의 존재 앨범 언급도 나오고 이소라님 얘기도 나와서 설마 했는데 언발관 이석원님이 이 책의 작가가 맞았더라구여 ㅠㅠㅠ
무의식적으로 생각만하다 조금씩 의심하다 맞단 걸 알게 되니 소름이 엄청 돋았어요.
보통의 존재를 읽으며 굉장히 많은 영감을 얻고 감탄을 했네요. 한국에서 그 정도 위치의 가수가 이런 산문집까지 써냈다는 생각에 더더욱요.
뭔가 허무하기도하고 차갑기도한 이 책과 비슷한 책을 알고 계신분은 추천좀 부탁드릴게요ㅠㅠ
그리고 언발관 앨범을 제대로 들어보려구여. 그냥 좋단 얘기에 딴짓하면서 듣다 제대로 느끼지 못했었거든요ㅋㅋㅋㅋ
혹시 이 책을 읽어보시지 않으신 분들도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보통의 존재와 비슷한 책 추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근 책은 넘 감상적이라 손이 잘 안 가구
https://blog.naver.com/dearholmes
책은 아니지만 이거 이석원씨 블로그인데 글들 굉장히 자주 올리십니다.
그리고 옛날 언니네이발관 홈페이지 들어가도 이석원씨가 쓰신 일기들이 있어요
그분이 전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들과 더불어 느꼇던 감정의 흐름대로 흘러가는 몽환적인 필체가 인상적이였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생각에 대해 직설적인 표현을 피하지만 오히려 그 점이 그때의 그 상황이나 두루뭉술해져가는 감정들 그대로 글에 표현되어 있는 것 같아서 작가 느꼈던 것들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던 점이라고 생각해요.
허무함과 차가움뿐만 아니라 충만함과 따스움 그 두가지를 총족해 줄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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