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앰비션뮤직은 4월5일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만당 스님, 이하 종평위)에 사과 공문을 발송하고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앰비션뮤직은 공문을 통해 “뮤지션의 책임 여하를 떠나 회사를 통해 발매된 음원으로 발생된 문제에 대래 소속사 및 임직원 일동은 큰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4월1일부도 해당 음원에 대한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앰비션뮤직은 또 “문제가 된 가사는 래퍼 김효은이 아닌 참여자 ‘브래디스트릿’의 가사로, 종교 및 사회현상에 대한 무지에서 발현된 실수”라며 “이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힘 쓰겠다”고 약속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사태는 종교가 대중문화의 범주에서 가볍게 소모되는 현상을 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온라인 상에서 부처님의 모습이 담긴 그림 등이 편집돼 개그 소재로 활용되거나 스님을 ‘스놈’ 등으로 지칭하는 사례들이 대표적이다.
종평위 관계자는 “부처님은 1000만 신도가 따르는 정신적 스승이기에 결코 폄훼나 편향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머니로드’ 뿐 아니라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종교를 비하하는 현상 또한 점차적인 인식 교육 등을 통해 근절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거땜에 네이버에서 힙합 혐오자들 또 엄청 양성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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