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질문에 대해 평소에 너무나 궁금했습니다.
엘이에서 댓글들을 보면 너무나 생각이 앞선 분이나 똑똑한 분들이
많아서 이 답에 대해서 (답이 없을수도 있지만) 궁금합니다.
저는 종교가 없고 단순하게 이 부분이 제일 궁금해요.
세포가 존재하고 그 세포가 다른 세포와 만나면 이렇게 작용을 한다.
라고 봤을 때 그 세포를 누가 만든건지 그 작은 세포끼리 작용하는 것도
과학적으로 가능하지만 그 과학적으로 가능하게 만든 원리를 만든 창조주가 뭔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박테리아처럼 그 작은 것들도 엄청나게 복잡하게 이루어져있는데 그걸 창조한 게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어떠한 존재란 것이 탄생하기 전에는 무에서 유로 나왔는데, 그걸 창조주 아닌 자연적인 것이다. 그 자연적인 것도 없을 때가 있을텐데, 정말 창조주가 있을까요?
엘이에서 댓글들을 보면 너무나 생각이 앞선 분이나 똑똑한 분들이
많아서 이 답에 대해서 (답이 없을수도 있지만) 궁금합니다.
저는 종교가 없고 단순하게 이 부분이 제일 궁금해요.
세포가 존재하고 그 세포가 다른 세포와 만나면 이렇게 작용을 한다.
라고 봤을 때 그 세포를 누가 만든건지 그 작은 세포끼리 작용하는 것도
과학적으로 가능하지만 그 과학적으로 가능하게 만든 원리를 만든 창조주가 뭔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박테리아처럼 그 작은 것들도 엄청나게 복잡하게 이루어져있는데 그걸 창조한 게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어떠한 존재란 것이 탄생하기 전에는 무에서 유로 나왔는데, 그걸 창조주 아닌 자연적인 것이다. 그 자연적인 것도 없을 때가 있을텐데, 정말 창조주가 있을까요?
무에서 유로 짜잔하고 나온게 아니라
유기물질에서 유기체로 박테리아같은 세포로 쥐같은 생물로
계속 변해왔다고 앎
인터넷에 검색 해보셔도
실험또는 글많음
각각 의미가 다른 창조주는 존재합니다.
다만 그게 창조설을 부정하진 못함
창조주 고오건 알 방법이 없으니 그냥 힙합 들으며 즐기는 거져
물이 있으면 태생적으로 물로 태어났고 물 성분도 만들어 진게 아니라 처음부터 그대로라면 창조주는 없을거다 라는 생각도 드네요
방사능에 저항하는 생물체는 사실 이미 있답니다.
deinococcus radiodurans 라는 학명의 박테리아인데, radiodurans라는 이름이 붙게된 계기가 방사선을 쬐어도 건강하게 잘 자랐기 때문이었죠. 체르노빌 원전 사고 지역에서 발견되었는데 무려 1만 시버트의 방사선을 맞아도 끄떡없었다고 합니다. (사람은 1 시버트만 맞아도 목숨이 위험함)
한 때 이 박테리아의 세포벽이 방사선을 차단하는 미지의 기능을 가지고 있을 거라 추측하고 많은 과학자들이 이 생물체를 연구했었답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몇 개 copies로 존재하는 유전자들이 방사선을 맞아서 박살났을 때, 서로 온전한 부분들을 주형 삼아서 퍼즐 맞추듯이 다시 짜맞춰서 온전한 전체 유전자들을 회복하는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거였죠.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확실한 건 이 우주는 참 신기한 것 같아요. 원자보다 작은 아주 작은 점에서 이렇게 거대한 우주로까지 커지다니... 신이 없더라도 충분히 신기한 곳이 우주인 것 같아요.
근데 사실 생물체라는 것 자체가 아직까지 명확히 정의된 적이 없습니다. 100 개가 넘는 기준들이 존재하지만 그 무엇도 생물체를 완전하게 정의하지 못했고 계속 예외의 존재들이 발견되곤 했죠. 인간처럼 거대하고 발달한 생물체의 경우에는 생물임이 명확해보이지만 바이러스 수준까지만 내려가도 슬슬 헷갈리는 미물들이 하나씩 나옵니다. (실제로 교과서에서는 아직 바이러스가 생물인지 무생물인지 모른다는 식으로 얘길합니다. 저를 포함해서 제가 본 대부분의 생물학자들은 그게 그래도 생물체의 범주에 들어가긴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고요.)
아주 먼 과거에 자기 복제 성질을 가진 어떤 유기물 덩어리가, 무기물로부터 합성되면서부터 생물적인 무언가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그 첫 번째 탄생의 과정을 과학이 증명한 적은 없지만 설득력 있는 가설들은 그 동안 상당히 많이 내놓았어요. 지하 열수공에서부터 최초의 막이 형성되었고 거기서 아주 원시적인 형태의 전자전달 기작이 만들어져 엔트로피를 역전시키는 존재가 탄생했다~ 이런 얘기들이요. 생명의 탄생을 추적하고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아직도 꽤 많고 대중적인 책들도 많이 썼답니다. (ex 미토콘드리아) 관심 있으시면 한 번 읽어보시는 것도 좋아요.
인간이 할 수 있는 생각이 유한하기 때문에 무한한 변화를 갖는 자연을 완전히 손에 틀어쥐지 못하고, 자연이 갖는 무한의 개념이 신의 존재 여부와 직결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인격체로서의 신은 논증하기가 어렵습니다만은 무한한 지성으로서의 신은 위같이 자연속에서도 충분히 목격 가능하다고 봅니다.
혹시 자연의 원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하시면 토머스 쿤의 '과학 혁명의 구조'를 읽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신과는 연관이 없지만 과학의 원리에 대해 가장 지혜롭게 정의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존재할 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 않을 것 같기도 한데 저의 정신건강을 위해 창조주가 존재하기를 바라고 있긴 합니다. 다만 창조주=인격신이란 생각은 하지 않아요. 인격신 개념은 인간이 만든 거라 생각하거든요.
왜 신을 믿냐면 정말 힘들고 괴로운일이 생겼을때 간절히 기도를 했었는데 다음날 기적처럼 모든게 해결된 기억이 있어서요
다만 여러 종교를 접하며 느낀건 하나같이 부질없고 존중도 없고 관련
서적엔 모순된 점이 너무나도 많았고 특히 기독교는 진짜 혐오스러운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엔 쓰레기같은 이야기가 너무 많아요
제가 살면서 다녀봤던 교회 목사들도 좋은 기억이 남은 사람도 없고...
신이 있다고치면 딱 하나이지 싶습니다
종교는 만든이들 입맛대로 신의 이미지를 만들어낸거고요
그리고 이와는 별개로 창조론은 터무늬없는 소리고 진화론이 진짜라고 믿네요. 과학자들도 우주를 연구하면서 이건 신이 창조한게 아니고선 어떻게 설명이 불가능하다고 하는데 그런점이 재밌는거죠ㅋㅋ 신앙도 만들고 가설들도 쏟아지고
여긴 어디고 우린 어디서왔는가가 끝없는 질문인듯
저도 오랜기간동안 그 문제로 고민해왔습니다
먼저 정말로 신통한 무속인들
가짜 무속인들 말고 진짜 무속인들 칮아가보세요
그 분들 정말 신기하게 본인 일들(나도 모르믄 정보를 주지 않으려고 노력햤음에도) 가정사라든지 그런 것들 다 맞춥니다
물론 한국 기독교인들의 방법은 아니지만은 전 이걸 통해서 영적인 세계가 있구나 하고 믿게되었습니다
저는 그리고 나서 저희 아버지가 항상 말씀하시던 본인과 하나님과의 사이에서 일어난 기적들 간증들 그 후에야 믿었습니다
그 모든 일들이 우연이라고는 너무나 많은 횟수에 너무 적은 확률들의 사건으로 이루어졌었거든요
예수가 본인이 부활하고나서 끝까지 의심하던 제자에게 말했습니다
니가 나를 못 믿겠거든 내 손에 난 못자국에 손가락을 넣어보고서라도 믿으라구요
본인이 직접 확인하세요
여러 실험 논문 등으로 설명해 주는데 현대 과학에서 신을 위한 자리는 많이 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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