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6년에 나온 믹스테잎 중 기억에 남는 것

2015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친해지고 싶은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힙합을 좋아해서 힙합에 관심을 갖게되고 친해져서 그 친구가 항상 래퍼 추천을 해줬는데 그 때 믹스테잎을 참 많이 들었었는데 갑자기 그 때가 생각나서 일기처럼 끄적거려 봅니다 ㅎㅎ
15~16년이 아닐 수도 있긴한데 기억에 남는 믹스테잎
1. 나플라 this&that
친구가 힙합엘이에서 한 killa였나 거기에 애들이 쩐다고 해서 봤는데 거기서 나플라를 알게돼서 믹테를 들었는데 나플라는 그 때가 개인적으로 제일 멋있었어요 추가로 Wu는 정말 충격적이었죠

2. 루피 king loopy
당연히 나플라랑 같이 알게됐는데 믹스테잎에서 no more, wassup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뮤비 또한 두 곡이 정말 제일 멋있었어요 no more는 gear2보다 좋았어요 뮤비는 정말 멋이 넘쳤던 것 같아요 루피또한 그 때가 개인적으로 제일 멋있었던 것 같아요

3. 스윙스 levitate1
힙합은 계속 듣고 있었지만 스윙스는 거의 안들었는데 힙합엘이에서였나 나왔다길래 한창 믹스테잎만 듣던때라서 생각없이 들어봤어요 정말 좋더라고요 전곡이 다 좋기가 어려운데 가장 좋은 곡을 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 좋았는데 피쳐링해준 래퍼들이 다 잘해줘서 그런 것도 있는것 같아요 그 뒤로 스윙스를 조금씩 듣기 시작했어요

4. 펀치넬로 rotpota
펀치넬로가 이름 알리기 시작한 믹스테잎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두운 분위기의 비트에서 랩을 했던거로 기억하는데 정말 좋았어요 거기에서 쿤디판다랑 했던 곡이 기억에 남네요

5. 쿤디판다 pandamon!um
이건 사람들이 많이 들었을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그 때 당시 언급이 조금이 됐었던거로 기억하는데 나이도 어릴때 퀄리티도 좋았다고 생각하고 엄청 자주 들었어요 여기서 호불호가 엄청 많이 갈렸던거로 기억하는데 확실히 현재톤이랑 비교해보면 과거가 좀 더 하이톤이기도 해서 그럴만한 것 같아요 현재는 매우 다듬어지고 톤도 점점 좋아져서 팬이 많이 생기고 있는 것 같고 퀄리티가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테이크원,올티는 15년 전에 나왔나 안나왔나가 애매해서 안 썼는데 두 믹스테잎또한 기억에 엄청 남습니다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거려봅니다 ㅎㅎ 여러분들이 가장 좋게 들은 믹스테잎은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