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아 다 좋은데 콜백에서 키드밀리 가사

정말 씹을수록 맛있는 벌스네요.

누구나 이런 감정 느낀다고 생각해요.

느끼는 것 외에 아래 말하는 것은 모두라고 단정짓긴 어렵지만 저에 한해서는,

; 이런 감정 느끼는 걸 알지만 이 사실을 인지조차 하는걸 피하고 싶어해요.

분석해보면 이런 감정이 맞지만 내면에서도 이런 감정임을 애써 부정하려는 그런 강박이 있는 것 같아요. 아마 이런게 저를 부정적인 사람으로 만들까 싶어서겠죠.

이런 성격인 저에게 키드밀리의 가사는 작은 충격을 주네요. 이런 가사 솔직히 전에도 있었지만 키드밀리의 씁쓸한 어조와 힘 빠진 톤은 가사에 큰 힘을 실어서 제 감정선에 떨림을 주네요.

제 내면에서 감추고 있었던 부분을 이 가사가 해방시켜 버리는 듯한.. 3번째 곱씹어 들었을때 결국 어딘가 뻥 뚫린 시원한 느낌이 드네요.

이 가사를 써주신 키드밀리 님께 감사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