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안 하려 다짐했네, 올해 1년 동안
-> 올해는 내 안식년이다. 아무것도 기대하지 마라.
허나 처음 다짐과는 달리 노트를 열고 말았어
-> 근데 얘때매 깨져서 잘 모르겠다.
내 속엔 여전히 살아, 성질 더러운 꼬마가
-> 나 안죽었다 ㅅㅂ
그냥 점만 찍고 있기엔 아직 할 말이 너무 많아
-> 나 안죽었다고 ㅅㅂ
팔로 형에게 말했지, 좋은 것만 봐요, 형
-> 솔직히 처음엔 그냥 무시하고 넘기려고 했다
근데 이걸 계속하다 보니 구린 게 좆나 보여
-> 근데 ㅅㅂ놈이 좆같잖아
나도 점 같은 앨범만 계속 만들고 싶은데
-> 나 하고싶은 거만 하게 냅두라고
이 새끼들 하는 짓이 가면 갈수록 더 짓궂네
-> 심바 말만 믿는 니들도 똑같애
심바같은 래퍼가 디스하는데 왠 다구리
-> 사실이 아냐
걔는 지가 만든 망상 안에다 자신을 가두지
-> 지금 얘가 구라치는거야
그냥 무시가 답, 이게 내가 주둥이를 다문 이유
-> 이딴 걸 왜 대응하느냐고 생각했어
근데 계속 무시로 상황을 대하다 보니
-> 근데 무시하다 보니까
어느 순간 게시판에 우리 이름이 도배
-> 우리가 개새끼가 됐더라고
죄다 똥을 똥구멍 대신 손으로 토해
-> 글싸지르는 니들도 작작해라
그때 우리 대표님 별명은 똑같은 글자가 네 개
-> 팔로형한테 뭐? ㅈㅈㅈㅈ?
그걸 한 번이라도 입 밖으로 낸 새끼들에게
-> 욕한 ㅅㅂ놈들아
너흰 심바의 탈을 쓴 스카에게 현혹된 하이에나
-> 니들 낚였어 ㅄ들아
이런 이슈가 있을 때에만 게시글 사이에다
그저 아니면 말고 식 쓰레기 댓글을 달잖아
-> 물타기 작작해라
여기에도 있다면 알아서 나가줘라, 임마
-> 그런 새끼들은 이거 들으려고도 하지 마라
그런 새끼들 없이도 내 공연은 언제나 매진
->나 존나 잘 나가
혁피형 VMC 가란 말에 이렇게 대답했지
Put yo muthafuckin’ Hi-Lite signs in the air now
-> VMC가 싫은 게 아니고, 하이라이트가 좋다고
그 손이 몇 개인지를 내 입으로 구태여
말하지 않아도 이미 알 사람들은 다 알지
-> 분신 매진됐다 시발들아
넌 여전히 SNS로 우릴 팔지
그 속셈이 뭔지 이미 알 사람들은 다 알지
바로 쇼미더머니 시즌이 돌아왔으니
니 어쭙잖은 실력만으론 이번에도 광탈
-> 너 쇼미 나갈려고 하이라이트 파는거지
그러니 정의로운 conscious MC 역할을 맡아
넌 그냥 정신병자, 자의식 과잉 환자
-> 너 그냥 ㅄ
가만 보면 이걸로 군대 뺄려는 거 같아
-> 심바가 군대를 다녀왔으나 군대를 안가려고 한다고 디스함.
이것은 바로 허클베리피가 '너 군대 갔다왔는지도 몰라 나는' 이라는 뜻을 전해주기 위함으로 추측됨.
너 같은 새끼들은 다 망해야 돼
난 평화를 사랑하지만, 이런 건 까발려야 돼
디스가 니 좆같은 음악 생활에 유일한 돌파구
남 이름 없인 지 이름 알리지도 못하는 개좆밥새끼야
-> 어그로 작작끌자^^
이건 평화로운 내 discography에 처음이자 마지막일 듯한 디스곡
영광인 줄 알아, 니 이름을 이천 명이 떼창
-> 분신 트랙리스트에 이노래 있습니다. 외워오세요.
그 장관 앞에서도 부려봐라, 니 똥배짱
헉피의 완승 같음
어휴 여기가 아이돌게시판이여 뭐여..... 기냥 자기 좋은 랩퍼가 디스하면 무적gun 완승이여 ㅋㅋㅋㅋ
세대 구분은 확실히 필요함.
걸그룹도 1,2,3세대 나누는데 힙합도 나누면 훨씬 구분하기 편리할 듯
꿈보다 해몽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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