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19:28) 죽은 자를 위하여 너희는 살을 베지 말며, 몸에 무늬를 놓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이런 말씀이 있는데 진실한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게 맞다면 타투는 아무 의미가 없지않을까요? 교회 사람들이나 저희 아버지도 타투에대해 부정적이고 기독교윤리상 잘못됏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힙합이나 타투든 뭐든 구원을 받고싶으면 기독교라는 틀안에서 구속받으면서 그것들을 할 생각조차 하면안되나요?
각자 성경을보고 믿는 믿음이 있을텐데 왜 그걸 자신(목사)들이 이해한 믿음을 바탕으로 신도들에게 강요하고 주입시키려하는지 모르겟네요
이런 말씀이 있는데 진실한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게 맞다면 타투는 아무 의미가 없지않을까요? 교회 사람들이나 저희 아버지도 타투에대해 부정적이고 기독교윤리상 잘못됏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힙합이나 타투든 뭐든 구원을 받고싶으면 기독교라는 틀안에서 구속받으면서 그것들을 할 생각조차 하면안되나요?
각자 성경을보고 믿는 믿음이 있을텐데 왜 그걸 자신(목사)들이 이해한 믿음을 바탕으로 신도들에게 강요하고 주입시키려하는지 모르겟네요




이건 힙합엘이보다 크리스천 투데이에 묻는게 더 정확한 대답을 얻으실 듯 한데...
우선 레위기 말씀에 언급된 저 부분은 '죽은 자를 위하여'라는 구절이 포함되기 때문에 죽은 사람을 위해 타투를 하는 토속신앙을 믿지 말라는 뜻 같은데요. 그냥 타투를 하지 말라는 말은 아닌 걸로 알고있습니다.
1.
위 내용이랑 별개로 질문자님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은 '이신칭의'에 대해서 한번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저도 행동을 강제하는게 올바른 기독교 교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짜 기독교 교리는 성경 안에 있는거고 prod님이 느끼시는 억압은 그걸 전달하는 매개체가 불완전한 사회와 사람으로 되어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Prod님이 바라보시는 건 사실상 기독교의 체계라기보다 기독교를 따르는 사람들의 체계에 가까워요. 정 답답하시면 교회를 잠시 쉬거나 옮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세줄요약
저 말씀은 아예 타투를 하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믿음에의 구원과 신도들이 따르는 교리 사이의 갭이 궁금하시면 이신칭의에 대해 알아보시라.
2.
그리고 이건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인데, 만약에 질문자분이 타투를 하고 싶으신데 아버님과 목사님이 죽어도 못하도록 뜯어말리신 게 아니라면 너무 고깝게 생각하지 마세요.
신약의 절대명제인 '믿음 안에서 구원을 얻었다'는 뜻이 자의로 율법을 따를 때만 의미가 있다는 것이지, 믿음만 있으면 어떤 행동이든 허용된다는 의미는 아니거든요. 아버님/목사님 모두 성경적 율법에 따르면 타투가 윤리적이지 못하다는 정론을 말씀하신 거라고 생각되네요. 율법은 신약에 의해 폐해진 것이 아니라 완전해진 것(마;5:17)이란 말씀도 있거든요. 예수도, 성경도 질문자분을 존중하기 때문에 타투를 하고 싶다고 하실때 하지 못하게 강제할 수 없고, 그건 질문자분의 아버님과 목사님도 마찬가지지만, 단지 성경에 따르면 그것이 율법에서 벗어나는 일이라는 걸 말씀하고 싶으셨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세줄요약
기독교에 지켜야 할 '율법'이라는 게 없진 않다. 아버님은 그걸 표현하고 싶으셨던 것 같다. 다만 그걸 따르도록 prod님을 강요하진 않는 게 맞다. 그게 신약의 룰이다.
어차피 기독교 율법에 따르면 잘못되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ㅋㅋㅋ 다만 기독교에서 잘못된 걸 잘못됐다고 하는 게 옳은 것을 강요하는 거랑은 약간 거리가 있습니다. 질문자분 스스로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강요에 의해 생각을 고치는건 의미가 없거든요.
좀 두서없이 말이 길어졌네요. 이런 문제는 교리를 공부한 기독교인 분들이 더 명쾌한 답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독교인이라고 생각보다 그렇게 꽉 막혀있지는 않아요 ㅋㅋㅋ질문자분과 같은 고민을 하고 이미 먼저 답을 얻으신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사도바울이 교회에 쓴 서신들 중에 (어떤 전서였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디모데전후서? 고린도전후서?) 자신에게는 돼지고기를 먹을 자유가 있지만 복음을 전하는 자로서 하나님 앞에 정결하기 위해 고기를 먹지않겠다 말하는 구절이 있습니다. 당시 돼지고기는 우상들의 제삿상에 올라가는 음식이었거든요.
제 생각은 대충 이렇습니다. 더 의문생기는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답변 달아주세요
저도 크리스챤이고 교회 정말 열심히 다니는 사람이지만 타투를 했습니다 근데 댓글 정말 잘 써주셨네요 이분 댓글이 디게 잘 말한거 같습니다 저는 질문까지 도달해서 도움이 될꺼라 생각이 들었기 떄문에 한거지만 거기서 아니다 라고 생각이 들면 안하는게 맞겠죠 좋은 댓글 SwAg
리스펙 감사합니다! 사족을 붙이자면, 저 같은 경우는 성경 구절을 문신으로 한다 하더라도, 뭔가 그 문신이나 문신을 새기는 행위 자체가 하나님보다 더 우선하게 되는 일종의 우상?이 될 것 같아서 새기지 않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제 성향 자체가 좀 보수적이기도 하고요. 아플 것 같아서 무섭기도 하고 ㅎㅎ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살을 베지 말라고 하면 남자의 포경수술도 죄겠네요? 근데 기독교인 중에는 포경수술한 사람 많을텐데 왜 목사는 이것에 대해 아무말도 안할까요? 아 또 있네 제왕절개도 하나님 말씀에 어긋나는 것이네요?
기독교 교리적으로 접근하면 신약에서 예수께서 죄사함을 하면서 구약에서의 언약으로부터 인간들을 풀어주었다고 보죠. 그래서 생활적인 율법에 묶이지 않되 개개인의 신도와 성령/예수님과의 대화 (즉 기도 또는 묵상)으로 문제의 해답들을 찾는 방식의 믿음관이 설립되었던 것이구요. 타투도 그 안에 들어가기에 글쓴이분 개인의 신앙적인 판단 안의 범주라고 봅니다.
문신 있습니다 저희어머님 해두된다고하셨고 그동안 어머님 친구분들도 목사님이시고 주변분들 보기 그래서 안하다가 했는데
너무많이하면 미간상 어머님께서도 불편하시다고해서
더는 안하고 교회적인거에는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의미에 따라다르다고생각하구요
그렇게따지면 아주머니들 눈썹문신도 안되는거죠!
굳이 종교를 떠나서 그냥 자기의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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