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 RANAYO 모든 컨텐츠는 상업적 목적이 없습니다)
출처 : Eminem의 어린이들을 위한 조언 Top 10, 힙합LE 영화 Closer 일부, 왓챠 플레이 저스디스 X 팔로알토 [4 the youth] 앨범
수록곡들 영상에 내용을 최대한 압축적으로 담을려고 하다보니 제가 하고 싶은 말, 생각들을 제대로 전달을 못한 것 같아서 적습니다
일단 이 컨텐츠를 만든 이유
1. 팔로알토와 저스디스를 평소 너무 좋아했고, 이번 4 the Youth 앨범을 좋게 들어서
2. 대부분의 리스너들이 자신의 생각을 거의 이야기하지 않으며, 이야기 하더라도 너무나 단순하게(ex 구리다, 별로다, 좋다 등)이야기하는데 조금 더 깊게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서 그리고 다른 사람이 어떻게 느꼈는지 궁금해서 그냥 사람들과 의견을 나눠보고 싶어서
3. 요새 CD를 사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CD 자체를 들으려고 사기보단 그 아티스트가 만들어낸 것을 소장하고 싶어서 사는데, 좋은 앨범을 냈음에도 팬들이 CD를 사지 않으면 아오 ㅅ...
그건 너무 슬프잖아요
이번 앨범을 제가 받아드린 방식
저스디스와 팔로알토의 for the youth 앨범의 대상이 되는 ‘Youth(청춘)’은 사전적으로는 인생의 젊은 나이라는 뜻이지만 제가 생각할 때 단순히 나이만 젊다고 다 youth는 아닌 것 같아요
저는 꿈을 쫓아가고 정말 하고싶은 것이 많을 20대를 자신의 주관과 꿈이 없고 남의 꽁무늬를 따라가는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이 이 앨범을 듣고 느낄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저에게 youth는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쫓아가는 사람인데 저는 그 youth로써 이번 앨범을 통해 정말 많이 위로도 받았고 배운점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 앨범을 들으면서 비슷한 시기에 ‘월 플라워’라는 영화를 보면서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서 좀 더 깊게 생각해보게 되었던 것 같아요
영화에 대해서는 이야기하면 스포니까 생략하고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월플라워와 for the youth앨범때문에 제가 꿈을 향해 달려가는 것에 대한 원동력을 ‘사랑’으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다 품을 순 없겠지만요
처음에는 부모님한테도 사랑한다라는 말을 하는 것을 오글거려서 못하는 제가 녹음을 하면서 계속 사랑사랑거리고 말투나 발음 같은 것(진지하게 하려고 노력도 많이했어요…)에 신경을 쓰다 보니 녹음도 계속 반복을 하면서 정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애초에 이 컨텐츠를 왜 만들려고 했었는지를 계속해서 되뇌며 마인드 컨트롤을 하다보니 결국 이렇게 공개도 하게 되었습니다
첫 화라서 부족한 점도 많고 제 생각도 완벽히 정리가 되어있지는 않지만 제 의도처럼 리스너들과 아티스트간 좀 더 클린한 문화가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스디스님 팔로알토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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