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아 더 원

좋고 흥분되면서도 심란하네요.

빅딜때부터 딥플로우를 좋아했고(그땐 데드피를 더 좋아했지만) ep때부터 저스디스 지켜보면서 잘 되는 모습이 좋았는데...

딥플로우의 수준 높은 디스와 앞으로 보여줄 저스디스의 대응이 기대되긴 합니다.

그렇지만 이 좁은 판에 서로 피보고 싸움 붙이는 모습은 별로기도 하고요.

개인적인 희망으로 이미 시작한거 서로의 기량을 보여주는 스포츠로 끝나고, 서로의 개인적 오해는 개인적으로 풀었음 좋겠습니다.

신념과 입장차이는 있지만 둘 다 아주 양립 못 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저 스양질의 작업물을 계속 내준다면 좋을 뿐이죠.(80년대 문학계의 순수참여논쟁이라는 사건만 보더라도...)

술 좀 먹어서 글이 어수선 하네요. 쨋든 각자의 기량을 최대한 펼치길 기대하고리스너들도 너무 싸움 붙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