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힙 들은 이력이라곤 돌은 커녕 생후 일주일도 안 되었을 초보 중의 초보입니다만
조금씩 시간을 내어 많이들 추천하신 곡 중심으로 찾아듣고 있는데요.
방금전 나스의 Hip hop is dead를 (이제야 비로소)듣는데 다들 익히 아실
유명 락밴드 아이언 버터플라이의 명곡이 샘플로 쓰였더라고요.
원곡 처음 들었던 게 20년도 훨씬 넘었는데 이렇게 듣게 되네요ㅎㅎ
아무튼 덕분에 예전에도 엘이 회원이신 침략자님이 추천해주신 외힙래퍼의 곡에
메탈 밴드의 곡이 샘플링에 사용된 것을 즐겁게 들었던 기억이 났습니다.
락이 메인스트림을 점령하는 미국에선 그야말로 수많은 힙합 프로듀서들이
락, 메탈 명곡들을 샘플로 사용했을 것 같은데요,
국힙 포함 그같은 곡들 추천 부탁드릴게요.
(국힙 중심으로 들어서 국게에 올렸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우선적으로 추천해주신 열 분께는 이따 오후에
감사의 의미로 1,000포인트씩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제 마음에 드는 곡을 추천해주신 한 분께는 따로 2,000포인트 드릴게요.
마음에 드는 곡이 중복으로 올려진 경우엔 죄송하지만 선 추천자 분께만 드리니 양해바랍니다;;




블랙 스킨헤드는 샘플링한 곡 아니에용
잘못된 정보 다시 알려드린거 밖에 없으니 기분 좋게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샘플은 아니지만 진짜 마릴린 맨슨의 그 곡이 연상되네요ㅎㅎ 포인트 드렸습니다.
마릴린 맨슨 공연, 솔직히 잘 기억은 안 납니다. 제가 다녀온 것은 그들의 첫 번째 내한공연이었는데, 벌써 십 년도 전의 일이라서요. 그 얼마 후 린킨 파크의 첫 번째 내한 공연에도 다녀오는 바람에 두 공연의 기억이 약간 혼선되었달까요ㅎㅎ 기억하는건 제가 헤드뱅잉을 하며 즐기던 타입이라 두 공연 모두 머리가 산발이 되어 나왔다는 거고요. 린킨 파크 공연때 슬램하다 같이 슬램하던 외국인이 휘두른 팔에 나가 떨어졌었던 기억이네요;;;
진짜 시대를 관통하는 명반의 명곡이죠ㅠㅠㅠ
포인트 드렸습니다.
pharoahe monch - grand illusion
킹크림슨의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샘플링했어요~
킹 크림슨 곡 가운데 두 번째로 좋아하는 곡이에요. 가장 좋아하는 곡은 물론 한국인의 애창곡인 Epitaph고요ㅎㅎ 훅을 저렇게 짜놓으니 원곡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 덕분에 잘 들었습니다. 포인트 드렸어요.
제프 벡의 음악은 워낙 블루지하고 훵키한 감각이 잘 녹아있어 확실히 드럼루프가 샘플로 따이는 경우가 많을 것 같네요. 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파악해내질 못했습니다;;; 드럼 루프를 분간해내지 못해서...
제가 관련 곡이라곤 생전 딱 한 번 들었던 기타리스트가 영화 ost나 다른 밴드 세션으로 참가했을 경우 기타 톤으로 다 알아맞추곤 하는 터라 스스로도 귀가 좋은 편이라 생각하는데 기타 한정이었나 봐요ㅠㅠ
그런데 그렇게 많이 변경하면 샘플링의 의미가 있을지 살짝 신기해요ㅎㅎ 아마 제가 관련된 지식이 미비해 이렇게 생각하는 거겠지만요.
(Timbaland가 프로듀싱했습니다.)
Iron Maiden의 The Clansman을 샘플링했습니다.
그나저나 아이언 메이든의 The Clansman을 샘플링으로 쓴 곡이 있네요ㅋㅋㅋ 이 곡이 수록된 음반은 아이언 메이든의 흑역사일텐데.말이죠.
포인트 드렸어요.
b-free - james bond
대남협 - 깽판쳐
추천드려요!
포인트 충족 조건은 아니지만 취향 곡 소개해 주셔서 선물 드렸습니다. 소개 감사드려요.
https://www.youtube.com/watch?v=wRMpC7hqP3Y
곡의 리프가 단조로우면서도 인상적이라 한 번만 들어도 뇌리에 콱 박히네요.
지코의 곡을 들어보니... 랩 잘한단건 알지만 이때 정말 잘했네요ㄷㄷ 잘 들었습니다. 포인트 드립니다. 더불어 새로운 밴드 소개 감사드려요. 팬타포트에 왔었던 유명밴든데 당시 전 외국에 있던 터라 전혀 몰랐던 것 같아요.
아무튼 슬립낫 1집 좋아해서 원곡이 어떻게 소화될까 감이 잘 안 왔어요. 텐타시온이 워낙 사건 사고를 많이 일으킨 래퍼긴 하지만 그의 음악은 괜찮게 들었던 터라(라고 해봐야 기껏해야 두 곡 들었더랬습니다;;) 기대가 되긴 했는데 좀 더 하드하게 터뜨려주면 좋았을걸 쬐끔 아쉬워요ㅎㅎ
슬립낫 샘플링 곡 소개 고맙습니다. 포인트 드릴게요.
제이지 Take over는 the doors-five to one 샘플링 했어요
전 오지 오스본의 보컬보다는 기타리스트 랜디 로즈 때문에 오지 오스본의 음악을 듣는 팬인데 이 곡에서의 랜디 로즈는 진정 썬더버드셨어요ㅠㅠㅠ
사실 Trick daddy란 뮤지션은 모르지만 모처럼 랜디의 연주를 들으니 마음이 찡하네요.
에미넴은 외힙에 무지한 저도 무척 좋아하는 래퍼에요. 그런데 퀸의 we will rock you를 샘플링했다니 보나마나 stomp-stomp-clap을 땄겠군 했는데 역시나네요ㅋㅋㅋㅋ
이왕 에미넴의 곡을 듣는 김에 이것저것 듣는데 그의 Sing for the moment도 에어로스미스의 Dream on을 샘플링한 곡이더라고요. 제 알량한 지식으론 국힙에선 가요 샘플링이나 국내 락 밴드 샘플링이 거의 안 쓰이는 것 같은데 미국 래퍼들은 정말 많이 쓰는구나 싶어요.
제이지의 곡은... 어째 원곡을 들을 때보다 더 몽롱해지는 기분입니다. ㅎㅎ잘 들었어요. 여러 곡 소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포인트 드렸어요.
덕분에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포인트 드렸어요.
상당히 오래 전에 발표된 곡인가 보네요. 버벌진트 목소리가 무척 풋풋하게 들려요. 사실 아직 버벌진트까지 손을 뻗지 못하고 있는데 잘 들었습니다. 포인트 드릴게요.
제가 락을 잘은 모르지만...
업타운(Uptown)의 '다시 만나줘' 는
Wild Cherry의 'Play That Funky Music' 이란 곡을 샘플링 했어요 (이건 펑크 록이라는데 펑크 록도 록인지는 모르겠네요...ㅎ)
그리고 샘플원곡은 모르겠으나 '1999 대한민국' 이란 앨범에 드렁큰타이거와 엑스틴하고 바비킴이 참여한 'Hip-Hop Syndrome' 이란 트랙이 있는데 그 곡도 메탈? 그 쪽 샘플을 썼을거에요
또 돕보이즈란 팀이 있었는데요, 원래는 힙합이었다가 록밴드랑 같이 앨범도 냈었어요
그리고 몇개 더 있는거 같은데 곡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ㅎㅎ
외힙으로 넘어가자면 RUN-DMC의 'Walk This Way' 와 'It's Tricky' 라는 트랙이 있어요 (지금 듣고 있는데 아주 신나네요ㅎ)
그리고 Jay-Z의 '99 Problems' 라는 트랙도 있습니다
Jay-Z는 Linkin Park 하고도 앨범을 냈으니 찾아보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Rap Rock 이란 장르도 있으니 찾아보시면 좋을거 같아요ㅎ
제 댓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먼저 올려주신 열 분께 포인트 전부 드렸지만 많은 곡들 소개해 주시면서 하나하나 영상까지 걸어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포인트 드립니다.
위에 소개해주신 분들 음악 찾아들으며 감상 남겼었는데 곡을 많이 올려주셔서 원곡과 비교해서 들으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감상 댓글은 조금 미룰게요.
린킨 파크는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해 2003년도엔가 그들의 첫 번째 내한 공연도 갔었던 팬이에요. 그런데 그후로 한동안 새로운 음악을 찾질 않는 바람에 제이지와 공동 앨범을 냈다는 건 몰랐네요. 그것도 한 번 찾아볼게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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