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in M전시의 밤에서 뉴챔프의 랩을 참 좋아했음
너무 거칠지도 않고 적당히 날것이고, 가사도 많이 고민하고 쓴 게 티가 나는 단어선택과 깊이였고, 비트도 컨셉에 잘 맞게 골라서 참 잘뽑은 믹스테잎이라고 생각했으며 랩도 정말 맘에 들어서 이런 앨범과 이런 곡들을 많이 만들어줬으면 했는데
요즘 뉴챔프 랩은 그 때랑 정말 많이 다른 느낌이다. 능글맞게 유연한게 랩하려는게 눈에 보이는데, 뉴챔프랑은 별로 맞는 옷이 아닌 듯함
이제는 곡을 내도 피쳐링을 해도 너무 예전과는 다르고 심지어 구리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이 바뀌어버린 랩과 스타일에 참 아쉬울 뿐
![title: [회원구입불가]](http://hiphople.com/./files/iconshop/591042a7e9a7a9a893c95a9690ef2747.png "title : [회원구입불가]")
힙합엘이![title: [E] Dr. Dre - The Chronic](http://hiphople.com/./files/iconshop/8952c4497622de0c69f274fdb2740628.gif "title : [E] Dr. Dre - The Chronic")
쟈이즈
Skit
TLMoe
x8
realhipop?
CLAX
랩자체도 부담스러운거도 있긴한데
가사까지 이리 너무 가버렸으니
둘중 하나를 중화해야될듯
오카카추카나 민트마스크 같은곡은괜찮은데
뉴챔 그런가사는 진짜 못들어주겠음
씬의 변화가 뉴챔프를 이렇게 만든건지 라이프스타일에 변화가 있었는지 모르겠음
요즘에 뉴챔프 전시의밤이랑 다른 곡들 맨날 듣습니다만 어제 나온것은 조금 듣다가 껏습니다..
날 것일때 가장 신선한 래퍼인데 지금은 스시를 가공해서 먹는 기분... 뉴챔이 랩 못한다고 까시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전시의 밤때 랩 진짜 잘했다고 생각해요. 이 땐 발성을 쥐어짜면서 쇳가루가 낀 듯한 목소리톤을 가졌었는데 전쟁이라는 앨범 컨셉에 정말 잘 어울리는 래퍼라고 느꼈습니다. Let Git It In 같은 곡 들어보면 어떻게 저런 정신나간 플로우를 만들었지? 싶을정도로 독창적인 플로우를 듣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너무 아쉬워요. 정규 앨범의 퀄에 모든 게 걸려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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