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우려는 의도도 전혀 없었습니다.
필력이 좋지는 않지만 유아인을 옹호하는 일부분만 보고 일베와 같다고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런 인식 하나하나가 쌓이면 이 문화가 죽어나갈것 같다. 난 그게 안타깝다 라는 의견을 전달하려 했는데
유아인 = 반 페미 라는 인식이 깔린건가 전 여성혐오에 관한 발언을 안했는데 (페미같은 사회적 이슈로도 언쟁이 자주 있다 정도만 언급)
갑자기 여성혐오 표현 비판 보다 문화가 먼저냐 ? 미국 물 건너온 그게 우리 거도 아닌데?
로 번지더니 슬릭 얘기 나오고. 그거에 대한 제 생각을 전달했는데
네. 다르네요. 근데 똑같음. 다 여혐임 ㅇㅇ.
이런 대답이 돌아왔네요.
가끔 이런 대화를 하다보면 귀닫고 입 가리고 사는 사람 정말 무섭구나 라는 생각이 들다가
이젠 이거 내가 잘못된건가 헷갈리기까지 하네요
정답은 없지만.
저분 페이스북 프로필을 궁금해서 클릭해봤는데
힙합은 진지하게 빨면 ㅈ 된다. 음악 그 이상으로 빠져서 삶의 방식이나 문화 같은 소리 하는애들은 머리에 총 쏴야 된다 라고 본인 설명에 적혀있습니다.
특정 몇몇이 이런 생각으로 이 장르를 대하는건 그러려니 하는데
이게 대다수 사람들의 인식이 될까 좀 걱정스럽네요.




말로 이길수가 없습니다.
금수랑 토론했다고 생각하세여
인터넷엔 널렸는데 현실에선 없는 사람들
히키코모리들이 반 이상일듯
저 사람들은 '사회적 약자'면 지나가는 '사회적 강자' 칼로 쑤셔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핍박에 대한 저항이다! 이럴사람들임 ㅋㅋㅋ
다만 그럼에도 제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건 그런 사람들은 전체중의 극히 적은 일부일 거란 점, 수천 명 이상의 엘이 회원님들은 보다 진중하고 중립적인 자세로 생각해 주실거란 믿음이죠.
님 글은 이해했습니다. 예술에의 규제란 부분에서 쉬 말하기 힘든 부분이긴 하죠. 하지만 그 외의 부분에선 마땅히 사용하지 않도록 서로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오랜 세월 곪고 곪았던 상처들이 이렇게 서로를 향한 적의로 변하는 구나 싶습니다.
근래의 여혐/남혐 관련 이슈에서, 본인들을 '합리적인 방식의 여성 인권 운동가'로 보지 않거나, 유아인에 대해 비판적인 스탠스를 취하지 않으면 싸그리 비정상, 일베충, 여성 혐오자로 몰아 가려는 것 같은데 안타깝게도 이러면 한국의 절반이 벌레로 몰립니다.
일베는 단지 보수 성향이라서/안티 페미 성향이라서가 아니라, 도를 넘는 비하 표현과 고인 능욕이 판을 치다 보니 인식이 그따구인 건데, 이에 대해선 해당 사항 전혀 없는 멀쩡한 사이트에다 대고 "니네 일베와 다를 바 없어"를 외쳐 놓고, 이유라곤 '여성 혐오' 하나 들이민다면 이건 여기가 여성 혐오 경향이 있든 없든 무책임한 거에요.
이겨먹으려고 프레임 씌우는 짓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그런 천박한 사람들은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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