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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왼 왜 욕하죠...

볼록렌즈2017.10.05 21:49조회 수 7122추천수 3댓글 202

재가 먼저 개같이 행동했으니 난 욕을하든 비난을하든 악플을 쓰든 정당하다? 그 심보인가요.. 허구한날 자기 트렁크엔 마약 실려있고 차엔 창녀가 기다리고 있다는 외힙은 아티스트 운운하면서 빠시면서 오왼은 왜 욕먹는지? 

싫으면 그냥 듣지마세요.. 굳이 쫓아가서 악플달고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될 자기 욕구 표출하지 마시구..  

이런 말하면 또 경건하신 엘이분들께서 보기 불편하시겠지만 불편하라고 쓴 글 맞아요. 싫으면 그냥 듣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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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2
  • Paulhan/KendrickBest베스트
    4 10.6 00:23
    위에 언급된적 있듯이 Rick ross의 ueono 라는 곡이 발매당시에 논란에 휩쓸린적 있어요 이후 릭로스는 바로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고 그래도 여론은 안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https://pitchfork.com/news/50312-rick-ross-issues-formal-apology-for-controversial-ueono-verse/ 사과문 링크이고요
    [Verse 2: Rick Ross]
    That nigga sold you that re-rock, you ain't even know it
    I'd die over these Reeboks, you ain't even know it
    Put Molly all in her champagne, she ain’t even know it
    I took her home and I enjoyed that, she ain't even know it
    Got a hundred acres I live on, you ain't even know it
    Got a hundred rounds in this AR, you ain't even know it
    Got a bag of bitches I play with, on cloud 9 in my spaceship
    Zoned out but he stay fresh from Zone 1 through Zone 6
    Bricks all in my blood, birds all in my dreams
    Boats all in my yard, lemon pepper my wings
    I’m bout to get you fuck niggas wacked, you ain't even know it
    Your main nigga bout to turn his back, you ain't even know it
    그 벌스입니다.
    님 말대로 외힙에 즐비한 여성을 대하는 태도 중에서도 도를 넘은건에 대해서는 사람들은 비판하고 아티스트는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것이 정상적인 경우입니다.
    이번오윈사태도 i'd like to rape White 라는 발언은 충분히 도를 넘어섰다고생각되는데 악플 물론 문제입니다. 하지만 아티스트의 이러한 구린 행보에 대해 지적하고 비판하는것 과 악플 사이의 경계는 모호하다 생각됩니다. 결론은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오윈 사태에 대해 사람들의 비판이 정당하다 생각하며 특히 이번에는 엘이에서 오윈과 사람들이직접 대화하며 지적한점을 보아 비판글이 모두 악플인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생기네요...
  • 네이처맨Best베스트
    4 10.6 03:40
    오왼: ㅅㅂ.. 볼록렌즈 그만해..! 내가 열심히 사과했는데...! ㅅㅂ....!
  • title: Frank Ocean - channel ORANGEfuchiatusBest베스트
    4 10.5 23:13
    찔려서 달려들었다고 생각하는 건 진짜 아전인수격 해석이지ㅋㅋ 걍 그렇게 믿으세요 고집불통 아조시ㅎㅎ
  • 4 10.6 00:23
    위에 언급된적 있듯이 Rick ross의 ueono 라는 곡이 발매당시에 논란에 휩쓸린적 있어요 이후 릭로스는 바로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고 그래도 여론은 안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https://pitchfork.com/news/50312-rick-ross-issues-formal-apology-for-controversial-ueono-verse/ 사과문 링크이고요
    [Verse 2: Rick Ross]
    That nigga sold you that re-rock, you ain't even know it
    I'd die over these Reeboks, you ain't even know it
    Put Molly all in her champagne, she ain’t even know it
    I took her home and I enjoyed that, she ain't even know it
    Got a hundred acres I live on, you ain't even know it
    Got a hundred rounds in this AR, you ain't even know it
    Got a bag of bitches I play with, on cloud 9 in my spaceship
    Zoned out but he stay fresh from Zone 1 through Zone 6
    Bricks all in my blood, birds all in my dreams
    Boats all in my yard, lemon pepper my wings
    I’m bout to get you fuck niggas wacked, you ain't even know it
    Your main nigga bout to turn his back, you ain't even know it
    그 벌스입니다.
    님 말대로 외힙에 즐비한 여성을 대하는 태도 중에서도 도를 넘은건에 대해서는 사람들은 비판하고 아티스트는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것이 정상적인 경우입니다.
    이번오윈사태도 i'd like to rape White 라는 발언은 충분히 도를 넘어섰다고생각되는데 악플 물론 문제입니다. 하지만 아티스트의 이러한 구린 행보에 대해 지적하고 비판하는것 과 악플 사이의 경계는 모호하다 생각됩니다. 결론은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오윈 사태에 대해 사람들의 비판이 정당하다 생각하며 특히 이번에는 엘이에서 오윈과 사람들이직접 대화하며 지적한점을 보아 비판글이 모두 악플인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생기네요...
  • 10.6 00:25
    @Paulhan/Kendrick
    비판글이 모두 악플이라고 생각은 안합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지만 비판에 대해서는 옳다고 생각하구요.
  • 10.6 00:32
    @볼록렌즈
    그러면 더욱 비판과 비난의 경계가궁금해지는데요..?
    앞에서도 비판과 비난은 한끗차이라고 언급하셨던데 어떻게 보는것이 올바르다 생각하시는지 개인적으로 궁금하네요...
  • 10.6 00:38
    @Paulhan/Kendrick
    난 마음에 안든다. 이 행동은 별로다. 좋지않다~ 까지가 비판이라 봅니다. 사실 제가 본 엘이 댓글 분위기는 아~ 이새끼 저번에도 그러더니 완전 미친새끼네? 앞으로 오왼 좋아하면 이상한사람~ 이런 느낌 이었거든요.
  • 10.6 00:25
    아 오타났네요 Rick ross 의 U.O.E.N.O라는 곡 입니다.
  • 10.6 00:36
    니밍 왜 욕먹는지 앎? 여기 외힙 안듣는 사람이
    대부분임 ㅋㅋㅋ 에힙 듣더라도 뭔 소린지도 모르는거 빠는 사람들이 대부분 . 뭔 소린지 알고 빠는 새킨 걍 이미 힙합병 돋은거죠 ㅇ ㅇ 잘못됐다는 걸 인식하고 걍 들으면데는데 외힙 가사는 그 정도로는 안심한데요 ~~< 이러는 애들 노답
  • 10.6 00:40
    @만두입니다
    그건 오해하신듯. 제가 워낙 감정이 충실할떄 쓴거라 비아냥거린게 실수였네요. 전 옹호하려는게 아니라 그런 사례들로 비꼰겁니다. 외힙도 되는데 얘는 안되? 이중잣대? 라는 느낌으로. 제 의견은 둘다 잘못했다는 겁니다. 다만 한쪽은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한쪽은 온갖 정당화를 펼쳐가며 본인의 악플은 깨끗하다고 믿기 떄문에 잘못됬다고 말하는 거죠.
  • 10.6 00:40
    나 마약 졸라게 빤다, 창녀가 기다리는거랑 백인여자 강간하고싶다 의 차이를 구분못하시나봐요...ㅎㅎ 그리고 애초에 오왼 잘못을 얘기하고 있는데 뭔 말같잖은 양비론을 들고오시는지? 외국 랩퍼들이 여성비하하는 것은 그거대로 본토에서나 한국리스너들에게 욕쳐먹어요 그리고 요즘엔 외힙씬에도 여성주의 바람이 불어서 에이셉라키 스쿨보이큐 등등이 자기는 페미니스트다 이러는 상황이고요 그런것에 비추어보면 오왼의 발언은 미개함의 극치였습니다 그리고 악플?ㅋㅋㅋㅋㅋ 오왼의 비정상적 발언/여성관에 대해 비판하는것은 절대 악플이 아닙니다 오히려 오왼을 각성하게 해주는 선플이죠 진짜 악플은 오왼이 비정상적 사고와 발언을 인지하지 못하게 하는 글 같습니다만
  • 10.6 00:48
    @우리스캇
    우선 창녀와 강간의 단어적 차이는 분명히 존제하고 다릅니다. 그런데 여성을 대하는 태도나 말투 생각은 둘에게서 차이점을 찾기 힘드네요.
    다른점이 있다면 한명은 잘먹고 잘살고 한명은 매장당하고 있다는거. 근데 아이러니한 점은 매장시키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 잘먹고 잘사는 래퍼들을 빤다는것.
    그리고 욕쳐먹는다 여성주의 바람이 분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국힙과 차이는 명백하네요. 아무리 여자 따먹고 창녀한테 막대한다는 가사 써도 잘먹고 잘살아요. 개네들이 메이저가 됬거든요.
    그걸 정당화 하는것도 존나 잘못됬다는 것도 아니에요.
    그리고 악플을 오왼을 위한답시고 선플로 정당화하는건 진짜 구리네요. 다른건 어찌어찌 이해가능하고 반박중인데 마지막은 ... 제가 받아들이기에 좀 힘들었네요.
  • 1 10.6 00:59
    @볼록렌즈
    외힙 얘기는 의미없는 양비론이니까 제외하고요 마지막 문장이나 반박할게요
    강간드립 터지고 오왼이 인스타 스토리에 무슨말 했는지는 아시죠? 니들이 날 병들게한다 제발 밖에나가 니들 인생이나 살아라 이딴식으로 대응했죠 만약 오왼이 욕안먹고 그대로 묻혔으면 어떨것 같나요? 오왼은 사괴도 안하고 그냥 그딴 생각가지고 계속 살겁니다 사람들이 오왼에게 니가 무슨 개병신같은 말을 지껄인건지를 꼬집어주고 질책해서 그나마 오왼이 엘이에 댓글도 달고 사과하는 모양새라도 보인거죠 지금 인터넷에서 오왼에게 쏟아지는 모든 비판, 비난(물론 강간드립에 대해서만)은 합당하고 절대 악하지 않습니다
  • 10.6 00:43
    일단 상황적 맥락도 고려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빈지노 같은 사람이 갑자기 실언을 한 것도 아니고 항상 실수를 저지르고 그 실수에 대한 대답을 'I don't give a fuck' 태도와 '내 길을 간다' 태도로 일관해 오던 오왼이었습니다. 팬들과의 관계가 그리 좋지 않았죠. 그런 상황에서 일이 터지고 이번 건은 진짜 빼박 잘못이 되니 모두들 더욱더 분노하게 되었다고 생각해요. 님 생각처럼 모든 일이 딱딱 논리적으로 풀리지 않습니다. 감정적으로 풀리는 일이 세상에 훨~~~~씬 더 많아요. 심지어 국가외교, 정치같은 거시적 관점의 일들도 작은 감정 하나로 틀어질 때도 있고요. 머리를 써 논리를 해결하기 전에 인간을 먼저 이해하려고 해보세요. 오왼은 똑똑해요. 랩도 잘 합니다. 하지만 감정에 대한 이해와 인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요. 그리고 이걸 알려는 노력과 포용하고 감수하려는 노력이 부족합니다. 이게 제 의견입니다.
  • 1 10.6 00:54
    @배드걸리리
    오왼도 인간인데 완벽할순 없죠. 완벽을 요구하는것도 구리다고 생각해요. 이건 그냥 제 의견. 동의하는데 유독 한국사회에서 제가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이 한사람이 잘못을 하면 그 잘못을 정당하게 비판해주고 성장시켜주는게 아니라 그냥 그자리에서 매장이고 그 사람은 앞으로 영원한 개새끼의 이미지를 가지고 모든 욕과 비난 악플은 정당화 되는것 입니다.
    이번 사건떄도 악플다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 이새끼 저번에도 그러더니 완전 미친새끼였네? 앞으로 오왼 좋아하면 이상한사람~ 이런 분위기로 댓글 달더라구요.
    이런게 전 별로...
  • 10.6 02:04
    @볼록렌즈

    제 댓글을 이해하지 못하신것 같아요. 완벽을 요구한 적이 없다니까요? 항상 피드백을 하면 'I don't give a fuck'태도로 일관하던게 오왼이었단 말입니다. 완벽하라고 한 적 없어요. 그 사건과 행동에 한정해 피드백을 해도 피드백을 매도하고 조금도 바뀌질 않았어요. 실수도 앵간해야지 이렇게 까지 반복되면 당연히 '이새끼는 안 될 놈이네...'라는 생각이 들지 않겠어요? 이게 비논리적인 행동인가요? 그리고 오왼 좋아하면 이상한 사람이라는 애티튜드를 띄거나 직접적으로 발언하신 분들이 계셨나요? 영원한 개새끼의 이미지는 우리가 씌운게 아니라 본인이 만든겁니다. 또 앞으로 이 이미지를 벗기는 일도 본인의 몫이고요. 유저들이 ㅂㅅ도 아니고 한두번 잘못한거 갖고 이렇게 반응합니까? 에미넴도 정말 많은 변곡점들이 있었고 비판적인 여론이 따라다님과 동시에 그의 변화에 같이 변화하는 팬들도 있었습니다. 제가 봤을 때 여기 분들은 hater가 아닙니다. 충고를 하시는 분들이지요. 무작정 '오왼 존나 싫다'라는 분들은 잘 보지 못했습니다. 그의 행동에 기반했지요. 



    오왼 오바도즈가 음악과 예술로만 평가받고 싶었다면 SNS활동을 하지 않고 인스타 라이브 같은거 하지 말고 음악만 했어야 됩니다. 그럼 우린 음악만으로 평가했겠지요. 우린 그의 sns활동을 보고 음악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그의 개인적인 생활과 인간 됨됨이를 평가할 뿐이지요. 그 파장으로 그의 음악이 '훌륭하냐 훌륭하지 않냐'를 떠나 듣고 안 듣고의 자유를 실현할 뿐입니다.

  • 10.6 02:07
    @배드걸리리
    아니오. 매장합니다. 제가 장담하죠. '최소한' 그 꼬리표는 본인이 어떤 짓을 하더라도 따라다닐 겁니다. 특히 메이저로 나아가서 힙합팬이 아닌 타인에게
    설 때에는 더욱이. 님이 모두의 의견을 대변하지 마세요. 그리고요. 직접적으로 그러한 여론 표출한사람 제가 봤습니다. 어린애처럼 누구냐고 댈꼬오라고 하지는 마세요. 오왼 존나 싫다 하시는 분들? 제가 그 분들 때문에 빡쳐서 요모양 요꼴 글 휘갈겼습니다.
  • 10.6 02:12
    @볼록렌즈
    전 모두의 의견을 대변한 적이 없습니다.
    님이야 말로 장담하지 마세요.

    그리고 님은 항상 댓글에 근거와 증명을 하라고 하시던데 본인은 누구냐고 댈꼬 오라고 하는 증명을 어린애들이 하는 짓 취급하네요.
    논리가 심히 틀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 10.6 02:15
    @배드걸리리
    님의 생각을 들려달라는 말이지 이미 엘이에서 욕 먹을때로 다 먹고 알사람은 다 아는 떡밥인 판에 요상한 요구 하실까봐 그랬습니다.
    논리 전혀 안틀어지구요. 대변한적 없다고 하신분이 엘이 분들을 의견을 말하고 계시네요.
  • 10.6 02:21
    @볼록렌즈
    하.....
    제 의견이 엘이분들 의견과 같으면 제가 엘이분들 의견을 대변하는 겁니까?

    대다수가 '같은 생각'을 공유하면 그건 곧 바로 힘의 논리가 되는겁니까?
    전 그냥 제 생각을 이야기 한거고 그게 다수의 의견이라면 다수의 의견으로 취합될 뿐입겁니다.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을 뿐이죠. 그리고 이건 '멍청한 다수'가 되는게 아니라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의 수가 많을 뿐인겁니다.

    제가 요상한 요구한 일은 1도 없으니 이 부분은 언급하지 않을거구요.
    전 다수에 편승되어 소수를 찍어내리거나 다수에 저항하여 다른 차원의 생각을 하려는 소수가 되고 싶지도 않습니다.

    다이렉트로 볼록렌즈님께 저 개인의 의견을 말씀드린건데 이런식으로 접근하시니 좀 당황스럽네요.
  • 10.6 02:25
    @배드걸리리
    아.. 죄송합니다. 몇시간 사이에 댓글을 너무 많이 읽다보니까 눈이 침침해졌나.. 오해가 있었네요. 다시 읽어보니 제가 잘못 읽은듯.. 글자하나 빼고 읽으니까 의미가 참 많이 틀어지네요.. '제가 보기엔' 이란 말이 있었는데 그게 안읽혀서. . 죄송합니다 .
  • 요런 글에 댓글 10개 넘게 만드면 안된다는 걸 엘이회원들은 왜 모를까^ㅠ^,,
  • 10.6 01:13
    @일화초정탄산수
    요런글로 인해 저랑 피곤하게 토론했던 분들이 타인에 대해서 쉽게 타자치기 전에 한번쯤 음.. 하게 된다면 의미있다 봅니다.
  • 10.6 01:12
    댓글들 쭉 봤는데
    "강간피해자들이 악플러들에게 댓글을 달아달라고 요청도 하지 않았는데 왜 욕을 하느냐? 피해를 느껴도 본인들이 느끼고 말하는겁니다."
    정말 이렇게 생각하세요? 말실수가 아니고?
  • 10.6 01:14
    @ned33
    네. 본인들의 악플이 마치 누군가를 대변해서 흑기사마냥 두드리고 있다 생각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물론 그 피해자들을 욕하거나 비아냥 거릴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 10.6 10:53
    @볼록렌즈

    일단 그런 논리라면.. 오왼을 욕한 사람들을 싸잡아 악플러 취급하는 님 글부터가 오왼이 부탁한게 아니잖아요. 당신이 한 것은 비판이고, 남들이 하는건 흑기사를 자처한 악플이다? 님이 악플들을 보고 분노해서 글 쓴 것처엄 사람들도 직접 피해자는 아니여도 도리를 넘어선 행동에 분노를 하고 욕을 하는거죠.
    당신이나 사람들이나 공감능력이 있으니까 꼭 직접 피해자가 아니여도 다른 사람들 일에 한 마디를 보태고 잘못된 일엔 돌을 던지기도 하는거죠.
    님이 생각하는 막무가내식 매장하려는 분위기 이런 건 저도 안좋아하고 오왼에게 달려가 욕을 하지도 않습니다만 피해자가 아닌 이상 욕할 이유가 없다는 사고방식은 다시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최근에 이슈가 됐던 일들을 예로 들자면, 개그맨 신종렬 폭행 사건은 사람들은 그에게 직접 맞은 적은 없어도 분노하고 당신 같은 사람이 티비에 나오면 안된다고 이야기하는거고(이런 사람도 그냥 티비에 나와도 내가 안보면 그만입니까?), BJ 민성이 일본에서 차별적인 발언을 듣고 왔을 때도 한국인은 물론 일본인, 외국사람들도 차별자에게 돌을 던지는 거죠. 그 중엔 비판을 넘어선 비난도 많이 있었을 거에요. 그리고 저흰 당연히 위안부 피해자는 아닙니다만 가해자는 물론 그 일들을 엎으려거나 모욕(위안부 창녀 발언 등) 하는 일부 사람들에게 돌을 던지구요. 이런 사람들에게 일일이 비판이 필요합니까? 그냥 씨발새끼들이죠. 위의 예시들과 오왼의 경우는 어떻게 다릅니까? 오왼은 어쩌면 그들보다 10대,20대 힙합 팬들에게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고 팔로워도 7만명이 넘네요. 그런 사람이 백인년들만 보면 강간하고 싶다 라고 얘기하는 상황에 사람들이 평정심을 가지고 차분한 비판만 하는게 정상적인 일이라 보십니까?
    당신이 욕 먹는 오왼에게 공감을 느끼는 것처럼, 분노하는 사람들의 마음도 한번 헤아려보세요

  • 10.6 13:56
    @ned33
    우선 제가 쓴 글도 정당하지 않다는거 동의합니다. 워낙 감정이 격양된 상태여서 비난글을 비난으로써 돌려줘 버렸네요. 피해자가 아니라도 충분히 욕할수 있습니다. 맞아요. 특이 요근래 sns 상에서 있었던 폭행사건들을 보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에서 엘이가 보여준 모습은 그것과는 멀었다고 '저' 는 받아드렸습니다. 그저 아~ 저새끼 저번에도 그러더니 완전 미친새끼네? 앞으로 오왼 좋아하면 이상한사람~ 이 제가 느낀 모습이었고 실제로 많이 보였던 글이었구요.. 뭐 그렇습니다.
  • SGA
    10.6 01:28
    어우 병신ㅋㅋ
  • 10.6 01:29
    @SGA
    내 오른쪽 주먹이 그러는데.. 너한테 지지말래...
  • SGA
    10.6 01:31
    @볼록렌즈
    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6 01:36
    강간/창녀와의 섹스 둘이 다르다는건 이미 인지하고 계신듯한데..두 상황 모두 여성에 대한 표현방식에 있어선 비슷한 방식을 쓰고있고 이미 후자는 힙합내에서 널리 통용되는 레퍼토리인데 왜 굳이 오왼만 패냐 이 소리 맞나요? 비치소리도 자제하잔 목소리가 나오는판에;;
  • 10.6 01:38
    @이센스
    내 뭐. 약간 뭉뜽그려 표현하자면 그게 되겠네요. 근데 오해하시면 안되는게 그게 옳다! 라고 말하는건 아니에요. 외힙 예로 들어서 악플다시는 분들 돌려까고 싶어서 그런거지.. 제 의견은 둘다 잘못 했고, 차이는 한쪽은 본인 잘못을 인정했고 한쪽은 본인들의 악플에 정당성을 부과하고 있다 가 맞네요.
  • 10.6 02:23
    오우야 핫플레이스인가
  • 1 10.6 02:34
    @야호신난다
    아뇨 곧 분쟁성 짙은 글로 정지당할 아이디의 마지막 발악입니다.
  • 10.6 03:02
    어우야 읽을 엄두가 안 나네요..
  • 4 10.6 03:40
    오왼: ㅅㅂ.. 볼록렌즈 그만해..! 내가 열심히 사과했는데...! ㅅㅂ....!
  • 10.6 04:36
    @네이처맨
    ㅋㅋ 저두 열심히 글쓰면서 그생각도 했어요.. 괜히 내 의견 세웠다가 본인만 피해보는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 어떻게 보면 무작정 욕먹을꺼 저로 인해서 한번쯤 음... 해볼수 있는 감정이 들었다면 길게봐서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 1 10.6 05:48
    님 댓글 속에 사대주의적 편협한 시각이 느껴지네요. 유독 한국사회만 그렇다라...다른 사회를 살아보지도 않으셨으면서 어떻게 유독 한국사회만 그렇다고 단정 지으시는지? 한국 반/미국 반의 삶을 살아가고 있으면서 제가 느낀건 유독 한국사회만 그렇건 없습니다. 미국도 똑같아요. 다른 나라 사람은 같은 인간아닌가요? 오왼과 같은 일이 발생했을 때 욕 먹고 악플달리고 다 똑같습니다. 매장당하기도 하고요. 다음부턴 의견 피력하실 때 한국사회만 그렇다고 단정짓지 마세요.

    그리고 글에서
    싫으면 그냥 듣지마세요.. 굳이 쫓아가서 악플달고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될 자기 욕구 표출하지 마시구.. 라고 하셨는데 정작 자신은 자기랑 의견이 안 맞는 사람들한테 다 욕구표출 하고 있네요. 님도 그런 악플이나 글들이 싫으면 보지 마시고 자기 인생이나 열심히 사세요. 댓글 전부 다 읽어봐도 그냥 님이 하는 소리는 다 모순덩어리네요.
  • 10.6 14:06
    @오질합퍼
    우선 제 글이 모순덩어리이고 비난을 비난으로써 돌려줬다는건 제 잘못이 맞습니다. 사건을 접하고 엘이의 글과 댓글을 읽으면서 감정이 격양된 상태에서 글을 쓰다보니 이런 글이 나와버렸네요. 허나 사대주의적 시각이란건 동의하지 않겠습니다. 강간이라는 단어가 굳이 나오지 않아도 여성을 함부러 대하는 시각이나 태도 가사는 오왼과 크게 다를 바가 없어 보였거든요. 하지만 그러한 가사를 썻던 본토 래퍼들은 이미 그곳에서 메이저가 되버렸습니다.
    이게 뭘 말해주는 걸까요? 요즘엔 다르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다 똑같다고 아무리 말한들 그들이 존제하고 부를 축적하고 인지도를 얻고있는 한 설득력이 있을까요?
    그 래퍼들이 누군지는 굳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여성을 창녀로 표현하고 노골적인 묘사나 물건으로 대하는 태도는 이미 힙합에 만연한 문제이고 전통이었기 떄문에 굳이 한명을 언급하는게 의미가 없을것 같네요.
    말은 이렇게 했지만 뭐 그게 옳바르다는 것도 존나 잘못되었다는 것도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저는 외국의 사례로 야 니들이 좋아하는 해외 래퍼들은 되는데 오왼은 안되? 이중잣대? 늬앙스로 비꼬려고 언급한거지 정당화는 아니라는거...
  • 10.6 12:10
    겨 묻은 개가 똥 묻은 개 나무란다고 자기 몸에 있는 겨가 사라지는 것도 아니거니와 오히려 나무라면서 되려 자기의 몸에 겨를 묻히는 일이 빈번하다는 건 저도 압니다.

    허나 님이 말했듯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도덕 기준은 각자 다르죠. 그러한 아이러니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엘이 내에서도 나름의 이용규칙을 만들어서 제어하고 있습니다.

    님이 사람들이 뭔가를 깨닫게 하기를 원한다면 차라리 님의 의도가 잘 드러나는 정제된 글을 지속적으로 쓰고 신고를 병행하며 섣불리 자신의 도덕 기준을 내세우며 자극적인 글을 쓰기 이전에 다른 분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거나 힙합엘이 님과 쪽지를 통해 '필요 이상의 표현'의 기준을 논의해보는 것이 더 유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미 그러한 기회는 날아간 것 같네요. 어쩌면 오왼과 비슷한 문제입니다. 생각에 비해 그릇이 작으신것 같다고 느껴지네요.

    타블로가 '돌을 던지는 건 죄가 아닌가'라는 가사를 썼죠. 공감하는 사람들에 비해 지키는 사람은 턱없이 부족해 보이지만 잊을만하면 명가사로 꾸준히 언급됩니다. 영비에 대한 과도한 인신공격은 자제하자는 여론도 꽤 있었죠. 그런데 님의 글에 왜 이렇게 격한 반응이 오고 가는지 잘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10.6 13:51
    @생경
    님의 말씀에 너무 공감합니다. 사실 제가 몇몇 댓글들을 보고 감정이 격양된 상태에서 휘갈기다보니 두서도 없고 비아냥거리는 글이 나와버렸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0.6 12:35
    195 조회수인줄 알았는데ㄷ
  • 10.6 18:40
    ㅋㅋ쇼를한다
  • 10.6 20:06
    댕-청
  • 어디에서나 말을조심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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