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식당에서 밥먹는데 이 노래 나와서 잘 들었습니다.
키비 건재한 것도 기분 좋더군요. shazam으로 노래 찾고 들썩거리는데 뭔가 익숙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탈리아의 래퍼 Gemitaiz의 어느 믹스테입 수록곡입니다. 직년 말 업로드라고 나와있네요.
계속 들어봐도 비트는 굉장히 유사하게 들립니다. 해당 동영상에는 누가 프로듀서인지 정확히 명시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믹스테입이라 그런가 봅니다. 두 곡다 잘 듣긴 했습니다.
하여튼 돕플라밍고의 표절이 아니라면 최소 두 노래의 원곡이 존재하고 두 곡다 그대로 차용 내지 통샘플링을 했다는 건데 그럼 다른 원곡이 따로 존재하는 걸까요? 그럼 그 노래는 뭘까요.




이탈리아 래퍼 저 노래는 샘플링한거 맞아요.
Syreeta - Cause We've Ended as Lovers 란 곡을 사용했고
Mobb Deep의 Prodigy도 똑같은 곡을 샘플링해서 Diamond라는 곡을 낸 적이있어요.
힙합은 원래 샘플링으로 만드는 음악이고 요즘 나오는 스타일의 힙합(흔히 말하는 트랩같은것들)도 샘플링해서 많이 만드는데 키비 노래 처럼 저런 오리지널한 스타일은 샘플링해서 만든 곡일 확률이 높아요. 키비의 저 노래는 샘플링으로 만든것인지는 확실히 모르지만 들어보니깐 제 생각엔 키비 저 노래도 똑같은 곡 샘플링한거같네요. 피치다운시키고 좀 부분 부분 만진거같아요 ㅋㅋ
이탈리아 래퍼노래는 화나 시간의 돛단배랑 같은 샘플쓴 곡이네요. 키비곡이랑 표절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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