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O] 판다곰(PANDA Gomm) - 안개 (With 포레스트, 허니케이골드, 쿤디판다)

Produced By PANDA Gomm

Mixed By PANDA Gomm

Master By PANDA Gomm

Lyrics By FOREST, 100KGOLD, KHUNDIPANDA

Artwork By @mountainstuff

@7intheforest

where we goin'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여기 noise

하나 없이 고요히 time is flowin

우린 해야만 해 choice

난 나아가고 있지 등 떠밀리 듯이

내 어께를 폈어 마치 자신이 고른 길인 듯이

빛이 들지 않아도 we gotta go

내 작고 마른 손을 잡아줬던

너도 결국 손에 힘을 풀고 안개 너머로 사라져

비록 나 여기 남아도 넌 돌리지마 고개

혹 내가 널 떠나가도 넌 떨구지마 고개

탁 트인 그 곳에 우리 모두 도달할 수 있다면

우리 뿌리인 고생스런 날들 추억 할 수 있다고

지어보이는 쓴 웃음 우린 마치 거울 같네

너무 의지하진 말자 영원이 없는 것을 알기에

흐린 시야 속에선 쉽게 적이 될테니

다 믿진 못해도 순간에 얼굴 손의 느낌

기억해내길

where we goin' 그게 어디든 

이 불안감의 끝에서

눈부신 해가 비추는 너를 다시 만나게 되겠지

ma friends

@100kgold

Can't see anything in fogs

Now show me the way, Why we here?

@hatefullmind

우린 많은 차도를 지나,

빨간 불과 초록불 들을 전부 다 지나,

이름 모를 곳에 도달해있어, 각자

연락도 안 될 그런 상태와 비슷한 상황

아스팔트 바닥은 차.

넘어진 내 무릎에는 생채기가 나있어.

너도 다를바가 없고

어린 아이에서 벗어난지 얼마 안 돼서

그럴지는 몰라도 도움을 찾아, 남에게서.

"인생은 실전이야"

애들끼리 장난 치던 그 말이 바로 존재하는 여기 길거리와,

그 위를 걷고있는 나의 앞엔 뿌연 안개가

미래와 현재를 단절 시켜주는

방대한 그 바리케이드 같아,

이걸 넘어가는 과정.

우리 웃으면서 만나, 다 끝나면

편의점 앞에서 마신 맥주 두 캔에 뱉던

불확실함이 부정 되기를 바란다고 말해

이 말에도 당연히 그 막연한 느낌이 서려있어.

당연 이 가사를 다 쓰고나도 바뀌는건 없고,

but still, we strive hard n struggle to survive

이걸 들을 이름 모를 너도 나중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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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판다곰의 신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