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좋니 별로니 이런건 취향이니 상관없고 잘한다 못한다도 듣기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건 인정하는데
어린놈이 힘든척 한다느니 홍대충이 힘든척 한다느니 너만 힘드냐 더 힘든 사람들 많다 뭐 이런식의 댓글들이 엄청나게 많네요...
무슨 힙찔이 특징.txt 중2병 특징.txt 이런 글들 물론 저도 처음 나왔을 때는 재밌게 봐서 할말은 없는데 지금 보면 약간 그런 것들의 부작용이 저런 댓글들 아닌가 싶기도 하고
똑같은 사건도 사람에 따라 누구는 별거 아니더라도 누군가는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힘들 수 있는 거고
정말 자기 감정 진솔하게 얘기하면 중2병, 감성충. 좀 독특한 색깔 보여주려고 하면 예술병, 홍대충...
정말 한국 사회가 많이 경직되고 삭막해지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




경쟁에 미친 나라라 힘든걸로도 경쟁하려고 그러는게 있음
음악만 듣고는 우원재 개 좋게 생각했었는데 저도 "저는 스웨그 같은 건 안 하고"라는 말에 갑자기 와 닿는 게 싹 사라졌어요... 힘들게 가사 쓴 사람에게는 미안하지만, 솔직히 "난 스웨그 같은 거 안 쓰는 래퍼"라 되뇌이며 쓴 가사라 생각하니 모든 게 허세 같아서 못 듣겠고요 ㅜㅜ
경쟁에 미친 나라라 힘든걸로도 경쟁하려고 그러는게 있음
음악만 듣고는 우원재 개 좋게 생각했었는데 저도 "저는 스웨그 같은 건 안 하고"라는 말에 갑자기 와 닿는 게 싹 사라졌어요... 힘들게 가사 쓴 사람에게는 미안하지만, 솔직히 "난 스웨그 같은 거 안 쓰는 래퍼"라 되뇌이며 쓴 가사라 생각하니 모든 게 허세 같아서 못 듣겠고요 ㅜㅜ
지나치게 겉멋이 든 느낌이 드는것도 사실이네요
그런의미에서 힙합에 스웨깅이 문화적으로 부정적으로 다가올수밖에 없음 미국발 문화로 인해 그것도 유행으로 들어와있지만 그런 자랑이나 뽐내는것에 익숙하지 않은 민족이니까요 검소해야되고 자신을 숨기는데 벌써 몇천년이나 흘러갔으니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는것도 한몫하죠 다수가 좋아하거나 다수가 시도하는것이 아니면 이상하게 봅니다
음 저는 국내에서 힙합에 대한 이런 인식이 별로라는 늬앙스의 글을 단건데 잘못이해하신거같아요
본인 이야기라면서 알약2개 어쩌구, 난 스웩같은건 안한다는 둥 다 어린 나이의 허세일 뿐이죠. LE도 스윙스 진실 벌스 이전부터 허세 많아서 싫어했잖아요?
뭐 글쓴분 같이 어린나이의 치기어린 표현으로 볼 수도 있지만 보기 불편한 사람도 있을 수 있고 그냥 넘어가세요 님도 굳이 왜 그사람들 생각이 잘못됬다고 하는건가요
거기다 댓글들 중 많아야 20프로 라면서요? 좋게 보는 사람이 더 많단건데 굳이 소수의 사람들까지 본인 호감도 기준으로 뜯어 고쳐야 하나요?
비호감인 건 어쩔 수 없어도 그런 악플을 남기는 건 문제가 된다고 보는데.. 댓글로 사람 죽이는 시대니까요
지금힘들면
지금힘들다고하는게 솔직한 심정아닐까요
우울증걸리는게 꼭 상황이나빠서만 걸리는게아니고 화학적으로 뭔가 뇌에서(세로토닌) 분비가안되면 우울증이걸리듯이
그사람이 감정이 그렇다고하면 그렇다고 생각하려구여저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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