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CKHIPHOPLE2013.08.19 00:50조회 수 7215추천수 6댓글 50
전 그 논란됐고 사과도 했지만 고인 최진실님과 그 자식들에 대한 펀치라인 썼던 거 그때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어서 ㅠㅠ 잘 안 듣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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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 논란됐고 사과도 했지만 고인 최진실님과 그 자식들에 대한 펀치라인 썼던 거 그때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어서 ㅠㅠ 잘 안 듣게 됨..
이거였나요
fail
어그로는 아닌듯..
스윙스만큼 할말다하는 랩퍼는 국내엔 없습니다.
뭐로보나 우리나라탑중 하나인 엠씨
마치 전도연누나의 마빡
이러는거 같아요
자신감은 이길사람이 업죠ㅋㅋㅋㅋㅋ
더욱 직관적이고 재치 있는 말장난, 딱 하나죠.
하나의 곡을 완성하는 뮤지션 차원에서는
스윙스만이 아니라 블랙넛보다 잘하는 사람 많아요.
비트의 여러 요소를 고려해 라임을 배치하는 거나
빠른 랩이든 아니든 쫓기지 않는 여유로운 플로우를
만드는 부분에 있어서는 블랙넛은 아직 설익었죠.
(이번 모로토브 칵테일 앨범에서의 랩이 적절한 예)
경력과 기간을 두고 봤을 때
놀라운 재능과 성장속도를 갖고 있는 건 맞죠.
그러나 블랙넛의 캐릭터나 몇몇 라인들만 갖고
최상급 랩퍼 운운하는 건 시기상조입니다.
산이의 등장과 공통점이 있다면
음악보다는 랩을 잘한다는 느낌이 크다는 거죠.
산이는 여러모로 음악적 증명을 하고 있는데
블랙넛도 물론 좋은 결과물 만들 거라는 기대가 있죠.
당장 스윙스의 'No Mercy'만 들어도
지금 스윙스의 위치와 한국힙합의 수준이 대변되죠.
스윙스는 시각적 가사를 추구하는 랩퍼이자
펀치라인이라는 언어유희를 추구합니다.
터지는 라인이 있기도 하는 반면,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한 시각적 묘사가 주를 이루죠.
그걸 두고 펀치라인 남발이라고 우기는 게
더 웃긴 게 아닐까 싶네요.
그냥 할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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