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사진대로 갔다왔습니다.
7시 10분경부터 3분이 인터뷰가 시작되었습니다. 왼쪽에서 오른쪽 순서대로 스트리트 브랜드 LIFUL & LMC 디렉터 신찬호씨랑, 푸샤티 그리고 소울스케이프였습니다. MC로는 Dazed & Confused Korea의 이현범 편집장이 질문하셨습니다.
질문으로 각각의 분들에게 여러개 여쭤보셨는데 90년대 Golden-Era 당시 아티스트들의 경험, 오리지널티 , 90년대 Golden-Era를 통해 받은 영감, 00년대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느낀 것, 바뀐것 , Essential(본질적인것)에 대해서 질문하였습니다.
인터뷰는 제가 키워드로 적어놓은 내용이라 정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인터뷰 라이브 영상 넣어놨습니다.)
------------------------------------(제가 적은 인터뷰 내용 / SKIP)----------------------------------
기억에 남는게 푸샤티의 경우 힙합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창의성,오리지널티가 필요하다고 말 하더군요, 물론 힙합의 하위 장르에 따라서 오리지널티가 덜 필요한 장르도 있다고 말하였지만, 성공하기 위한 Key Point는 오리지널티 (크리에이티브한 마인드)를 말하였습니다. 그 방법으로서 힙합을 넘어서 어떤 예술이든 근본적인것을 건들 줄 아는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말씀하시더라고요
신대표님은 열정,초심이 크리에이티브를 만드는 원동력이라 말씀하셨고, 소울스케이프는 창의성도 중요하지만 지식과 철학을 기반으로 꾸준히 해나가는것을 말하였습니다.
그 뒤 각 3분이 90년대의 경험담과 그 시절을 통해서 영감을 받는다는 말씀하셨습니다. 그 뒤 에센셜을 만들어가는 방법에 대해서 MC분이 물어봤는데 소울스케이프는 인생의 태도, 신대표는 열정, 푸샤티는 EQT 슬로건 ( Everything that is essential Nothing that is not)을 말하였습니다. 클래식이 자신의 본질의 정의다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내 자신을 알아가면서 시작하는것이 시대를 뛰어넘는 에션설을 만드는 첫 단추가 이렇게 말하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렇게 인터뷰 마무리 되었습니다.
------------------------------------(제가 적은 인터뷰 내용 / SKIP)----------------------------------
노래의 경우 시간이 금새 가서 잘 기억이 안납니다. 푸샤티랑 노래에 맞춰서 소리 지르고 감격의 눈물 흘리니깐 푸샤티는 어느새 무대에서 퇴장하더라고요 ㅜㅜ 그 뒤 소울스케이프의 무대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다 빠져나가서 한산하시더라고요, 중간에 지켜보니깐 지인분이랑 술 한잔 하자고 사인 보내시던데 지금쯤 홍대에서 소주 한잔 하시고 있을겁니다.
공연 보면서 제이팍이나 여러 힙합 가수분들 오셨다고 하는데 제 기억에 남는건 스윙스밖에 없습니다. 미디어가 더 잘생시겼더라고요. 움직이는 돌맹이에서 압축된 아우라가 발산되는 느낌을 스윙스를 보면서 느꼈습니다.
다음에는 유료로 해서 1시간 진득하게 방방방 뛰면서 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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