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ylor Gang - TGOD Volume 1
10월 초에 나온 위즈 칼리파의 타일러 갱의 첫 컴필 믹스테입이 나왔죠. LE에는 발매때만 잠시 언급이 있었네요. 댓핏 광고 없는 버젼 받아서 듣는다고 나오고 몇주 뒤부터 정주행했네요.
TGOD = Taylor Gang Or Die 이더군요.ㅋㅋ
전체적으로 크루의 성격이 어느정도 잡혀있는 컴필 믹테인거 같습니다. 수록곡이 제법 되는 편인데 중반부 좀 지나서 지겨워 지는거 말고는 괜찮은 믹스테입인거 같습니다.
일단 위즈랑 달라싸인, 주시 제이의 중심이 가장크고, 그외의 멤버들이 받쳐주는 느낌인데
일단 수록곡들이 의외로 랩보다 싱잉 트랙이 제법 되는 편입니다.
다만 그 트랙들이 핵심 멤버들 빼고 들으면 약간 부족한 감이 느끼지긴 하더군요. 확실히 튀는 멤버가 없나 싶었는데....
타일러 갱에서 유일한 여성멤버인 레이븐 펠릭스의 보이스가 상당히 귀에 쏙~들어오더군요.
홍일점이라서 그런가도 했는데...
관심이 가서 조금 검색을 해봤는데 공식 믹스테입이 1개 있더군요.
바로 2014년도 나온 Valifornia 이라는 믹스테입인데요.
당시 나이가 19살일때 낸 믹스테입인데 스눕독이랑 위즈가 피쳐링으로 참여를 했더군요.(앨범내에 위즈 표기가 안되어 있지만 Weed & Boyz에 참여했습니다.)
당시에 좀 뚱뚱한 편이였는데...(믹테 받는데 베스트 댓글이 Just Stop Pig..ㅠ.ㅠ)
지금은 젖살이 빠져서 그런지 통통한 정도이네요.
San Fernando Valley (레이븐은 Valifornia 라고 부른다네요.)출신이고 17살에 고등학교 자퇴를 하고 음악활동을 했다네요. 집이 좀 가난했었다고 하고 위즈 칼리파와 작업을 하게 된 계기는 위즈의 공연 DJ인 DJ Bonics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연결이 됐다고 하네요.
랩을 약간 쏘듯이 하는 편인데 다른곡들 들어보면 적당히 팝적인 부분도 갖고 있는거 같더군요. 개인적인 느낌은 개성이 아주 있다고는 생각이 안되지만 아직 어리고 발전할 가능성이 있고, 적당히 음악적 스타일을 다양하게 가져가는 점이 있어서 타일러 갱에 들어가게 되지 않았나 싶네요.
최근 뮤비 올려봅니다.
마지막곡은 개인적으로 별로.;;
추가로 사클링크 겁니다.ㅋ
https://soundcloud.com/ravenfe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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