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힙합이 발달하지않은이유

글래스톤 베리 페스티벌에 칸예가 헤드라이너로 선다고 x랄 하는 나라잖아요. 

요즘 우리 또래의 젊은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걔네는 아직 '록'이 짱이죠

비틀즈,롤링스톤즈,섹스피스톨즈,오아시스등 레전드급 밴드가 한 둘인가요..

영국은 락 펑크가 주류죠
축구가 주류이듯

미국은 락도 락이지만 힙합 알앤비에
축구보단 미식축구와 야구 농구

뇌피셜이지만 같은 언어를 공유한다는것도 나름의 발전을 더디게하는 이유도 될수 있을것 같아요. 영국 힙합들을 바에 미국거 듣지 하면서요. 영국 힙합만의 고유의 것을 찾기 힘들수도 있겠고요.

힙합말고도 들을음악이 드럽게많음

유럽에서 거주하면서 유럽 힙합씬을 오래동안 지켜본 결과 배불리 잘 사는 나라일수록 주류 백인들이 힙합을 잘 안하고 관심도도 적음

영미권 음악은 서로 공유한 부분도 있는데 그보다 다른성향을 보인 부분이 많죠 브릿팝과 미국 록음악도 다르고 흑인음악도 영국은 소울쪽으로 조금도 클래시컬한 느낌이 들죠 또 힙합보다 일렉트로니카가 더 발달한듯 합니다

상대적으로 영국이 미국에 비해 흑인비율이 적은것도 한몫 한다고 봐요

그래서 흑인들의 전유물인 힙합,알앤비보다는 백인들의 전유물인 락이 더 인기가 많기도 하구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영국락이 너무 좋음

날씨도 그렇고 정서자체가 좀 우울해서 브릿팝이 더 유행인듯

영국은 문화가 힙합이랑 안 맞는거같음..타일러 가사때문에 입국금지 당하지않았나요?ㅋㅋㅋ

힙합이 안뜬게 아니라 영국에서의 힙합은 그라임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여름에 런던 갓다왓엇는데
제가 느낀바로는 영국도 지금 주류는 힙합입니다.
물론 펍같은데 가면 록도 많이나오지만
그냥 밤에 런던 템즈강 주변 지나다니면 제또래애들
힙합 엄청 크게틀어놓고 다니고
그냥 길거리만 지나다녀도 힙합 엄청많이들려요
물론 엄청 유명한 힙합아티스트가 없는건 ㅇㅈ...
그나마 슬릭릭이나 엠에프둠이 영국출신이긴하지만
이들도 주요 활동은 미국이엇으니 ㅋㅋ
암튼 영국도 현재 힙합 인기많긴합니다 ㅋㅋㅋ

스켑타 유명하잖아요

요즘 그라임 인기 꽤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