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의 팬으로써 엘이회원분들에게 부탁할게있다면은, 나스의 3집 4집을 다른사람들의 반응 신경안쓰고 편견없이 몇번 돌려보라는 걸 부탁하고싶습니다. 솔직히 명반반열에 들지 못할 퀄리티는 맞습니다. 2집에는 small world 같은 명곡풍의 트랙이 대다수죠. 3집 4집이 그런 앨범들보다 안좋은 트랙수가 많다는건 인정합니다. 근데 3집 4집에도 명곡들은 존재합니다. 명곡 까지는 아니더라도 제가 좋아하는 트랙들을 말하자면
3집은 Hate me now, small world, flavor for a favor, ghetto prisonals, nas is like, undying love
4집은 life we chose, nastradamus, some of us have angels, project windows, come get me, family, got love us, big girl, new world
저는 대충 이 트랙들을 선호합니다. 웬만한 래퍼 앨범도, 이만큼 좋아하는 트랙수를 가지기는 힘들죠. 예를들자면 최근에 호평을받은 스쿨보이큐 신보도, 개인적으로는 that part, groovy tony, john muir 이 세곡빼고는 별로라 생각하고요. 그만큼 나스의 이름값에 못미칠뿐, 정말 좋은트랙이 꽤 있는 이 앨범들을 '남들이 안좋다길래...'라는 이유만으로 듣지않았다면 오늘한번 들어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장난으로 글올릴때 나스트라다읍읍이다 뭐다 하지만, 사실 나스트라다무스가 그런 앨범이 된 것도, 나스 답지않은 클럽튠의 'you owe me'라는 노래때문이지, 다른트랙들은 괜찮은 수준입니다 정말. 나스트라다무스가 몇개월만에 만든 앨범이란걸 감안하면, 그저 놀라울 따름이죠 ㅋㅋ 어쨋든 이 두앨범 한번씩이라도 정주행하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전 이만
Undying Love 가사보며 들으며 지리죠 진짜 ㅋㅋ
근데 나스트라다무스는 그 전후로 발매한 앨범들에 비해서는 잘 안듣게 되는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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