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와 칸예수...MTV?

미국의 대세. 컨트리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2009년에 시상식에서 비욘세랑 케이티 페리 뭐 이런 쟁쟁한 여가수를 제치고 상을 받았어요.. 테일러가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는데,

칸예가 갑자기 무대 위로 올라와서 마이크를 가로채더니 

니가 탄 건 기쁘지만 이 상은 비욘세 꺼다. 비욘세가 타는 게 맞다.

비욘세의 비디오가 짱이었거든. 비욘세 짱짱걸 ㅎㅎ

뭐 이런식으로 말했어요. 그래서 칸예보다 한참 어린 여가수인 테일러 스위프트가 울었죠.
그걸로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수많은 안티를 양산함과 동시에 심지어

칸예는 자신이 지지하던 오바마한테 "Jackass"라고 욕을 먹었던 걸로 압니다..
그래서 칸예가 트윗으로 사과를 했었죠..

그 일이 일어난 뒤에 테일러가 발매한 앨범에 innocent 라는 곡이 있었는데,
그 곡의 내용이 아마 칸예에게 하는 말이었을 거에요..

가사가 대충 뭐.. 너는 서른이 넘었지만 괜찮아. 너는 아직 자라고 있는걸. 너는 무죄야.
뭐 이런식의 내용이었던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