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혼술이 대세라는데, 저는 이제 혼술 10년차입니다. 회사 분위기 자체가 회식도 거의 안하고, 뭐 그런 분위기라서 맨날 혼자 술 먹습니다.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 1주일에 3일로 줄였고, 맥주만 마시고 있습니다. 본인은 하이네켄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본격적인 곡 추천에 앞서, 미성년자 분들은 조용히 뒤로가기를 눌러주십시오.
1. Dead Wrong - Biggie, Eminem
비트가 상당히 좋은 곡중 하나입니다. 비기의 빡빡한 라임과 에미넴의 굴리는 라임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곡입니다. 개인적으로 담배를 끊은지 한 4년 정도 되었는데, 원래는 담배 피울 때 듣다가 요즘은 술 마시면서 듣습니다. 아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
2. Sorry - Beyonce
이 나이 먹으면 술 안마시면 정상적으로 사는게 불가능해집니다. 일단 저는 딸을 예고에 보내야하고, 승진도 해야하고, 아내에게 생활비도 갖다 줘야합니다. 이게 아버지의 비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뭐 어쩌겠습니까.... 이 곡은 저 자신에게 보내는 위로입니다. 난 절대 미안하지 않다 뭐 그런 의미입니다.
3. My Nixxa - YG
그냥 알딸딸하게 들으면 좋습니다.
4. Nixxas in Paris - JAY Z and Kanye West
그냥 알딸딸하게 들으면 좋습니다.
5. All of the lights
그 왜 1분 짜리 인터루드 트랙있지 않습니까. 저는 그 트랙이 더 좋습니다. 약간 클래식한데, 적절하게 들려오는 소리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6. 행복 - 레드 벨벳
이제 이 아가씨들 없이는 못사는 사람이 되버렸습니다. 분명히 딸 사진이었던 컴퓨터 배경화면이 어느새 웬디 사진이 되어있고, 앨범은 다 사버렸고, 아무 이유도 없이 좋아진 이 아가씨들이 이 제 삶이 되어버렸네요...
뭐 이정도가 제 술안주입니다. 어때요?
이 곡은 꼭 og 버전으류 들어야 함
비트도 비기랑 너무 안 맞음
og버전은 easy mo bee가 함
제가 댓글을 잘못 봤네여
님이 맞음
틀리면 다시 정정하면 되져 ㅋㅋ
제 딸은 20개월이니 엄청난 인생선배님이시지만..
술을 많이 드신다니 걱정이 되어서요
저는 술을 엄청 좋아했지만 아버님 알콜중독 덕분에?
굉장히 경계하고 자제하면서 살고있습니다
한달에 두세번정도 마시는것 같네요
의학적인 알콜중독의 기준은 굉장히 깐깐하지만
어쨌든 사람은 경계를 늦추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본인도 주변사람들도 미칠노릇이거든요
쓰다보니 너무 많이닿았지만
건강 챙기셨음 합니다
마네거마네거~~~~ 듣고보니 쑂쥬랑도 딱이네요ㅠㅠ
냉장고에 참이슬 오리지날....
아내랑 애기랑 친정갔는데
차붐 오리지날들으며 비우고싶네요.. 급.
물론 i ain't listening to these niggas when I'm sober tho
형님들은 술 뭐드세요???
ODB - Shimmy Shimmy Ya
Snoop Dogg - Gin And Juice
2Pac - California Love , Zapp & Roger - Computer Love
The Game - Dreams
John Coltrane 앨범
NaS - The Flyest
를 듣네요
맥주는 필스너 우르겔 아니면 기린 클래식 마십니다.
빼놓으면 섭섭하죠
비틀즈의 Lucy In The Sky With Diamond들으면서
술마시면서 담배피면 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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