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뮤지크소울차일드 팀을 배웅하고, 오늘부터 페스티벌 정리에 들어가면서, 우선 22년만의 폭염속에서 이번 페스티벌을 찾아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들과 아티스트분들, 스텝분들 및 모든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저희의 모자람으로 인해 불편을 느끼시고, 지적해주시는 부분들에 대해서 깊이 사과드리며, 내부적으로 자료를 정리해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도 페스티벌을 앞두고. 타이가팀의 비자 미발급 문제와 공연당일새벽 타이달라사인의 일방적인 스케줄 변경통보는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안타까운 문제였으며, 로컬 제작사의 능력으로는 해결할 수없는 부분의 문제이며 피해만 감당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타이가측에는 비자발급 지연의 이유를 파악하고, 향후 단독공연 형태라도 이 계약의 진행을 마무리할 것을 요청중이고, 타이달라사인의 경우 소속 에이전시측에 항의 중입니다.
지자체지원 페스티벌도 아니고. 대기업이 참여하는 페스티벌도 아니지만. 라인업 만큼은 최고여야한다는게 이번 페스티벌의 목표였습니다.
그러다보니깐 전체 제작비에서 해외아티스트 출연료부분이 70%를 상회하면서. 다른 제작환경은 많이 모자란 구조였고, 그러한 부족한 부분은 올해 라인업들의 음악적인 진정성으로 극복해보고자하는 목표였습니다.
하지만, 22년만의 폭염과 지적해주시는 운영능력등의 부족으로 불편을 끼쳐 드린부분들 다시 한번 사과드리면서, 하나 하나 반복되지않도록 자료를 정리해나가려고 합니다.
기간중 폭염에 너무도 고생하신 관객, 아티스트, 스텝, 그리고 "소울메이트"여러분들께 한 번 더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섭외해놓고 초반부터 협의중의던 기업 스폰서쉽의 결렬로 끝내 라인업에 올리지 못한 또 한 분의 헤드라이너 부분도 큰 아쉬움입니다.
기간중 직접 티켓을 구매해서 찾아주시고 잠시나마 미팅들을 가졌던 일본, 태국의 대형 음반, 공연사 관계자분들 모두 소울페스티벌의 컨셉과 라인업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일단은 올해의 많은 부분을 정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여러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출처 : 서울소울페스티벌 공식 페이스북




올해 감사했고 내년에도 가야지ㅋㅋ
매년가게
가을쯤에 해주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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