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 55년생인데
한 십이년 미국에 있는데
욕도 잘하고 활발하고 불같은 아줌마인데
저 어렸을때 부터 좀 젊은 감각이였죠
저 또한 여기서 아재란 말 들으면 ㅈㄴ 빡치고
어쩔땐 ㅅㅂ내가 니들보다 감각도 젊은데,
혹은 나보다 더 꼰대같은 생각하는애가 있네
라고 솔직하게 까놓고 말하면 생각할때가 있음
근데 이런 제 셩격보다 더 심한게
저희 어머니인데 진짜 젊게 살려고 합니다
아마 나잇값못한다고 할수도 있어요
저 어렸을때 서태지도 알고 듀스도 알고 터보 디제이덕도 사서 듣고
2000년대엔 빅뱅도 좋아하는데
국힙도 좋아해서 리쌍,에픽하이도 사서 듣고
씨비매스도 TBNY도 샀음
저희집엔 그래서 씨디가 두개나 있었음
옷도 폴로 잘 사주고 292513스톰 옷도 저땜에 잘 알았고
슈프림도 저땜엔 몇번 사러 갔죠
그래서 아마 제가 80년생인데도 불구하고
아재인 나이인데도 또래보단 좀 외모나 생각이 젊은거 같아요
아마 저때문에 90년대는 같이 들었고
제동생이 15살 늦둥이라 동생때문에
같이 맞추다보니 젊은 음악을 듣게 된거 같아요
제가 슈프림 이런거 자랑글 올리는데
진짜 자랑해야할건 우리 엄마인거 같음
일단 미국힙합을 접한건
미국에서 살다보니 미국 라디오를 자주 듣는데
캘리포니아러브를 좋아하더니 투팍 씨디도 사고
심지어 비기도 사서 듣더군요
첨엔 막 플로라이더랑 G6이런거 신나는거 듣고 하다가
진짜 설마 비기까지 갈준 몰랐어요
에이샵도 듣고 아무튼 라디오에 나오는 힛트곡은
동생한테 시켜서 구어서 다 듣더군요
이게 아버지도 60대인데 아버지도 비욘세 열라 팬이라
비욘세랑 알앤비 이런 흑인음악 들어요
진짜 노래라 이런쪽으로 대화할땐
세대차이나 그런게 없는거 같아요
동생은 대학생인데
이시킨 걸그룹하고 방탄 좋아함
그래도 동생때문에 걸그룹은 알게됌
가끔 진짜 60먹은 할머니 가까운 아줌마인데
어디 ㅈㄴ 자랑하고 싶을때가 있는데
예전 리드머에서 알게된 분 한테만 말한적있고
엘이엔 아무도 안믿고 욕먹을까봐 안말했는데
아까 댓글 달다가 자랑 좀 해보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이글은 뭔 허세글도 아니고 주작도 아니고 허언증도
아닌 진짜 저희 엄마 이야기인데 이거 인증하려해도
인증이 어려워서 그냥 믿어주세요
이건 진짜 항상 자랑하고 싶었음
아참 추가로 쇼미도 봅니다
막 욕하면서 봅니다 ㅋㅋ
재방송 보면서 도끼 나왔을땐 귀엽다고 하고
박재범도 좋아해서 앨범사고
작년건 수퍼비 디스하면서 욕하는거 좋아하더군요
한 십이년 미국에 있는데
욕도 잘하고 활발하고 불같은 아줌마인데
저 어렸을때 부터 좀 젊은 감각이였죠
저 또한 여기서 아재란 말 들으면 ㅈㄴ 빡치고
어쩔땐 ㅅㅂ내가 니들보다 감각도 젊은데,
혹은 나보다 더 꼰대같은 생각하는애가 있네
라고 솔직하게 까놓고 말하면 생각할때가 있음
근데 이런 제 셩격보다 더 심한게
저희 어머니인데 진짜 젊게 살려고 합니다
아마 나잇값못한다고 할수도 있어요
저 어렸을때 서태지도 알고 듀스도 알고 터보 디제이덕도 사서 듣고
2000년대엔 빅뱅도 좋아하는데
국힙도 좋아해서 리쌍,에픽하이도 사서 듣고
씨비매스도 TBNY도 샀음
저희집엔 그래서 씨디가 두개나 있었음
옷도 폴로 잘 사주고 292513스톰 옷도 저땜에 잘 알았고
슈프림도 저땜엔 몇번 사러 갔죠
그래서 아마 제가 80년생인데도 불구하고
아재인 나이인데도 또래보단 좀 외모나 생각이 젊은거 같아요
아마 저때문에 90년대는 같이 들었고
제동생이 15살 늦둥이라 동생때문에
같이 맞추다보니 젊은 음악을 듣게 된거 같아요
제가 슈프림 이런거 자랑글 올리는데
진짜 자랑해야할건 우리 엄마인거 같음
일단 미국힙합을 접한건
미국에서 살다보니 미국 라디오를 자주 듣는데
캘리포니아러브를 좋아하더니 투팍 씨디도 사고
심지어 비기도 사서 듣더군요
첨엔 막 플로라이더랑 G6이런거 신나는거 듣고 하다가
진짜 설마 비기까지 갈준 몰랐어요
에이샵도 듣고 아무튼 라디오에 나오는 힛트곡은
동생한테 시켜서 구어서 다 듣더군요
이게 아버지도 60대인데 아버지도 비욘세 열라 팬이라
비욘세랑 알앤비 이런 흑인음악 들어요
진짜 노래라 이런쪽으로 대화할땐
세대차이나 그런게 없는거 같아요
동생은 대학생인데
이시킨 걸그룹하고 방탄 좋아함
그래도 동생때문에 걸그룹은 알게됌
가끔 진짜 60먹은 할머니 가까운 아줌마인데
어디 ㅈㄴ 자랑하고 싶을때가 있는데
예전 리드머에서 알게된 분 한테만 말한적있고
엘이엔 아무도 안믿고 욕먹을까봐 안말했는데
아까 댓글 달다가 자랑 좀 해보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이글은 뭔 허세글도 아니고 주작도 아니고 허언증도
아닌 진짜 저희 엄마 이야기인데 이거 인증하려해도
인증이 어려워서 그냥 믿어주세요
이건 진짜 항상 자랑하고 싶었음
아참 추가로 쇼미도 봅니다
막 욕하면서 봅니다 ㅋㅋ
재방송 보면서 도끼 나왔을땐 귀엽다고 하고
박재범도 좋아해서 앨범사고
작년건 수퍼비 디스하면서 욕하는거 좋아하더군요
우리엄마도 당연 호불호는 있는데
좀 신나거나 뽕끼 있거나 옛곡들 샘플링 한거는
엄청 좋아합니다
그래서 리쌍같이 보컬 퓨쳐링 있는거
좋아하는거 같아요
어머님,아버님도 멋지시네요 ㅎㅎ
스웩
어렸울때부터 집에선 말수가 없고 밖에선 까부는 스탈인데 그래서인지 맨날 KM티비 틀어놓고 가요이야기를
자주 했죠 솔직히 아버지는 기러기에 다 각자 떨어져
있는데 오랜만에 만나면 음악 이야기나 그런걸로
썰 풀죠 전 좀 집에선 조용하거든요 말 잘 안하고
근데 깊이 있진 않아요
제가 더게임 들려줘도 못 느낌
좀 보컬 있고 신나는거 좋아함
스탠 이런거나 아님 아에 고잉 다운 뭐시기 플립 그런거
이노래도 엄마때문에 알게되었죠
근데 씨비매스 와치아웃인가 그노래 제방에서 듣더니
뭔 욕을 이리하냐고 미친년들 이런적있어요 ㅋㅋ
진짜 멋진 부모님이시네요. 힙합을 듣는다고 다 멋진건 아니지만 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열린자세로 문화를 받아들이신다는게 정말 깨어있으신 분 같습니다!
저도 맞춰서 둘어가면 어떤 식으로도 인증할게요
트위터를 시켜볼까요? ㅋ
아마 엄마때문에 저도 좀 젊게 살려고 하는가 같아요
제 주위엔 옷 신발 머리 그리고 힙합 듣는거 때문에
아직도 어리냐고 하는거 때문에 연락 끊어지게 됐어요
우리 엄마는 64년생인데 스티비 원더 노래듣고 야 요즘노래는 왤케 시끄럽냐 이럼 ㅋㅋㅋㅋㅋㅋㅋ
우리엄마가 마이클잭슨 광팬인데
아마 그 영향인가 같아요
아마 저도 40넘어도 힙합은 계속 들을거 같네요
아니 들을겁니다
그 흥이 중요한거 같아요
잊지않으시고 사시는게 젊게 사시는거 같음
욕하시거나 하시면서도 흥얼 거리는거 있으심
방에 틀어놓으면 적응되실것 같아요
저희 엄마는
아마 칸예 싫어할거 같네요
워낙 티비에 좌우되는 성격이라
저희엄마는 라디어 핫랭킹 이런 랩퍼들만 알고
아마 좀 더 깊이 있는 뮤지션은 잘 안알려 하거든요
더게임 알려줘도 싫다고 하고
감사합니다
제가 중고딩때에 머물면 그때 음악만 들을텐데
지금도 빅뱅에 에이샵 드레이크 듣는거 보면
계속 젊을려고 하는거 같아요
어머니 스웩이십니다
마이클잭슨을 좋아해서
댄스나 그런 흑인뮤직을 기본적으로 좋하해요
가끔 옷이랑 그런거 뭐라 할때 있는데
요즘엔 도끼 볼때마다 제생각 난다고 ㅋㅋ
제친구들도 옛날에부터 그런점에서
젊다고 막 그랬죠
근데 저번 쇼미때 비아이랑 바비가 랩 진짜 잘한다고
해서 싸운적 있죠 ㅋㅋ
저는 어렸을때 어디 갈때 차에 국힙에 무브먼트 크루 노래틀고
닥터드레 우탱클랜 틀었다가 쫓겨날뻔........
충분히 자랑하실만 하네요!!!멋지셔요!!
엄마 드레는 아는데 우탱은 몰라요
캘리포니아 살아서 투팍 이쪽은 좋아해요
아니요 그저 평범한(?) Still D.R.E 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운전 하다 보면 막 영어로 쉿 저년이 막 이러고 ㅋㅋ
패션은 제가 미국이 싸니깐 사서 보내라고해서
그래서 슈프림 매장 가고 하죠
차에 뭔 에픽하이 보라색앨범도 있어서 놀랬어요
요즘엔 동생이 구워서 해주니깐 잘은 안사더라구요
한창 리쌍 티비앤와이 이럴시절엔 사더라구요
멜로디 있고 신나는거 좋아해요
비기나 투팍도 다 좋아하는건 아니고
몇곡만 좋아하죠
우리엄만 미국에서 있어서인지
약에대해서도 자주 이야기해요
더 실감날거같아서여 ㅋㅋ
제 어머니는 거기까진 아니고 칸예랑 프랭키, 트레이 송즈는 광팬이심ㅋㅋㅋㅋ
저희 어머닌 그냥 유명한 뮤지션만 좋아하고 알죠
미국에 있어서 미국에 가야할거 같네요 ㅋㅋ
저는 제 와이프가 힙합을 즐겨 듣는 건 아니지만, 예상치 못하게 퓨처나 스크릴렉스가 좋다고 하는 게 기특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이게 그냥 당연히 여겼던거 같아요
저 어렸을때 부터 마이클잭슨 서태지 이런거
같이 들었고 평소 이야기도 연예 이야기가 주류여서 ㅋ
어 와이프님 부럽네요
전 한동안 힙합 좀 (퍼렐)이런거 막 아이팟에 넣어서
들어보라고 했는데 (펑크락 매니아) 한 몇개월 듣더니
끝나더군요 힙합은 아닌데 케츠메이시랑 데프테크
립 슬라임 엠플로 이런거 좋아하더군요
제 와이프는 힙합이랑 슈프림 죽어도 싫어해서
우린 공유 이런거는 없네요
차에서 턴업 되는 노래나
에이삽 와일드 포더 나잇 틀었을때
시끄럽다고 끄라고 ㅋㅋㅋ
아찬님 부럽습니다
요즘은 동생이 구워주더군요
근데 막 지디가 랩 제일 잘한다고 하고
어쩔땐 뭔 오디션 프로를 보고 비아이 잘한다고 하고
그담 브아걸 미료가 제일 잘한다고 해서 싸운적 있어요
제가 미료 허니패밀리 출신이고 맨날 와죠잉 이런 랩만
한다고 하면서 싸운적 있죠 ㅋ
전 마이클잭슨이나 댄스랑 관련있는 뮤지션이였죠
물론 저희 엄마도 조용필 엄청 좋아해요
김건모를 제일 좋아하고요
ㄸㅅ님 음악성 있는 유년시절이였군요
근데 갑자기 요즘 좋아진게 아니고 쭉 이래와서
강요하거나 권해서 그런게 아니고
저도 모르는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이래서
그게 자랑할만 한거 같아요
근데 오히려 제가 권하는 음악은 절대 안들어요
저는 결혼해서 애낳으면 반대로 애가 힙합 좋아했으면 좋겠네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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