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일반

저희 엄마 힙합 좋아하는데 자랑 좀 할게요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2016.03.20 01:30조회 수 7612추천수 21댓글 79

저희 어머니 55년생인데

한 십이년 미국에 있는데

욕도 잘하고 활발하고 불같은 아줌마인데

저 어렸을때 부터 좀 젊은 감각이였죠

저 또한 여기서 아재란 말 들으면 ㅈㄴ 빡치고

어쩔땐 ㅅㅂ내가 니들보다 감각도 젊은데,

혹은 나보다 더 꼰대같은 생각하는애가 있네

라고 솔직하게 까놓고 말하면 생각할때가 있음



근데 이런 제 셩격보다 더 심한게

저희 어머니인데 진짜 젊게 살려고 합니다

아마 나잇값못한다고 할수도 있어요



저 어렸을때 서태지도 알고 듀스도 알고 터보 디제이덕도 사서 듣고

2000년대엔 빅뱅도 좋아하는데

국힙도 좋아해서 리쌍,에픽하이도 사서 듣고

씨비매스도 TBNY도 샀음

저희집엔 그래서 씨디가 두개나 있었음



옷도 폴로 잘 사주고 292513스톰 옷도 저땜에 잘 알았고

슈프림도 저땜엔 몇번 사러 갔죠

그래서 아마 제가 80년생인데도 불구하고

아재인 나이인데도 또래보단 좀 외모나 생각이 젊은거 같아요

아마 저때문에 90년대는 같이 들었고

제동생이 15살 늦둥이라 동생때문에

같이 맞추다보니 젊은 음악을 듣게 된거 같아요



제가 슈프림 이런거 자랑글 올리는데

진짜 자랑해야할건 우리 엄마인거 같음



일단 미국힙합을 접한건

미국에서 살다보니 미국 라디오를 자주 듣는데

캘리포니아러브를 좋아하더니 투팍 씨디도 사고

심지어 비기도 사서 듣더군요



첨엔 막 플로라이더랑 G6이런거 신나는거 듣고 하다가

진짜 설마 비기까지 갈준 몰랐어요

에이샵도 듣고 아무튼 라디오에 나오는 힛트곡은

동생한테 시켜서 구어서 다 듣더군요



이게 아버지도 60대인데 아버지도 비욘세 열라 팬이라

비욘세랑 알앤비 이런 흑인음악 들어요

진짜 노래라 이런쪽으로 대화할땐

세대차이나 그런게 없는거 같아요



동생은 대학생인데

이시킨 걸그룹하고 방탄 좋아함



그래도 동생때문에 걸그룹은 알게됌



가끔 진짜 60먹은 할머니 가까운 아줌마인데

어디 ㅈㄴ 자랑하고 싶을때가 있는데

예전 리드머에서 알게된 분 한테만 말한적있고

엘이엔 아무도 안믿고 욕먹을까봐 안말했는데

아까 댓글 달다가 자랑 좀 해보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이글은 뭔 허세글도 아니고 주작도 아니고 허언증도

아닌 진짜 저희 엄마 이야기인데 이거 인증하려해도

인증이 어려워서 그냥 믿어주세요



이건 진짜 항상 자랑하고 싶었음

아참 추가로 쇼미도 봅니다
막 욕하면서 봅니다 ㅋㅋ
재방송 보면서 도끼 나왔을땐 귀엽다고 하고
박재범도 좋아해서 앨범사고
작년건 수퍼비 디스하면서 욕하는거 좋아하더군요
신고
댓글 79
  • 3.20 01:32
    부럽네요... 저희 어머니는 무당 굿하는 소리 같다는 얘기밖에 안하심ㅠㅠ
  •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글쓴이
    3.20 01:35
    @Shawna
    감사합니다
    우리엄마도 당연 호불호는 있는데
    좀 신나거나 뽕끼 있거나 옛곡들 샘플링 한거는
    엄청 좋아합니다

    그래서 리쌍같이 보컬 퓨쳐링 있는거
    좋아하는거 같아요
  • 3.20 01:35
    @Shawna
    잉? 송케님이신가요?? 원래 스텝님이셧나요???????
  • 3.20 01:43
    @Shawna
    운영자 되셧네... ㅊㅋ합니다
  • 3.22 18:09
    @Shawna
    어 스탭되셨네
  • 3.20 01:33
    오닉스님도 항상 멋지신데
    어머님,아버님도 멋지시네요 ㅎㅎ
    스웩
  •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글쓴이
    3.20 01:38
    @초아
    아버지랑 엄마가 젊어서 그런거 같아요
    어렸울때부터 집에선 말수가 없고 밖에선 까부는 스탈인데 그래서인지 맨날 KM티비 틀어놓고 가요이야기를
    자주 했죠 솔직히 아버지는 기러기에 다 각자 떨어져
    있는데 오랜만에 만나면 음악 이야기나 그런걸로
    썰 풀죠 전 좀 집에선 조용하거든요 말 잘 안하고
  • 3.20 01:40
    정말 멋지시네요
  •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글쓴이
    3.20 01:42
    @maxan
    감사합니다 믿어주셔서 더 감사하고요
    근데 깊이 있진 않아요
    제가 더게임 들려줘도 못 느낌

    좀 보컬 있고 신나는거 좋아함
    스탠 이런거나 아님 아에 고잉 다운 뭐시기 플립 그런거
    이노래도 엄마때문에 알게되었죠
  • 3.20 10:46
    @onyx
    진짜 멋있으셔요 전 욕지거리 음악이라고 무시받는데 힝ㅋㅋ
  •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글쓴이
    3.20 10:49
    @maxan
    오히려 엄마가 쌍욕을 잘함 ㅋㅋ
    근데 씨비매스 와치아웃인가 그노래 제방에서 듣더니
    뭔 욕을 이리하냐고 미친년들 이런적있어요 ㅋㅋ
  • 3.20 01:43
    어머니 엘이핸드사인 인증부탁드립니다.
    진짜 멋진 부모님이시네요. 힙합을 듣는다고 다 멋진건 아니지만 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열린자세로 문화를 받아들이신다는게 정말 깨어있으신 분 같습니다!
  •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글쓴이
    3.20 01:47
    @노리웨스트
    ㅋㅋ 아마 제동생 여름방학때 한국 들어가니깐
    저도 맞춰서 둘어가면 어떤 식으로도 인증할게요
    트위터를 시켜볼까요? ㅋ

    아마 엄마때문에 저도 좀 젊게 살려고 하는가 같아요
    제 주위엔 옷 신발 머리 그리고 힙합 듣는거 때문에
    아직도 어리냐고 하는거 때문에 연락 끊어지게 됐어요
  • 3.20 01:44
    부럽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엄마는 64년생인데 스티비 원더 노래듣고 야 요즘노래는 왤케 시끄럽냐 이럼 ㅋㅋㅋㅋㅋㅋㅋ
  •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글쓴이
    1 3.20 01:49
    @서쪽의 칸예
    감사합니다
    우리엄마가 마이클잭슨 광팬인데
    아마 그 영향인가 같아요
    아마 저도 40넘어도 힙합은 계속 들을거 같네요
    아니 들을겁니다
  • 3.20 01:45
    저희엄마 동생때문에 잊지마 외우셨습니다...
  • 3.20 01:46
    @KendrickMakaveli
    ..? 어머니가 혹시 부르시기도하나요??
  • 3.20 01:51
    @초아
    아 상상했어
  • 3.20 01:51
    @초아
    어머니 동생이 차에서 블루트스로 하도 틀어대는 바람에 잊지마 초반에 뜬 뜬 뜬 뜬 비트나오면 자동으로 잊쮬마! 어러워럴쓰깔! 이러셔요 ㅋㅋㅋㅋ원래 음악하시던분이여서 흥이 좀 많으셔서..
  •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글쓴이
    3.20 02:01
    @KendrickMakaveli
    저희 엄마랑 어머님이 같으시군요
    그 흥이 중요한거 같아요

    잊지않으시고 사시는게 젊게 사시는거 같음
  •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글쓴이
    3.20 01:51
    @KendrickMakaveli
    근데 그게 중요한게 어른분들
    욕하시거나 하시면서도 흥얼 거리는거 있으심

    방에 틀어놓으면 적응되실것 같아요
  • OX
    3.20 01:59
    어머니 스웩.
  •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글쓴이
    3.20 02:00
    @OX
    감사합니다!
  • 3.20 02:05
    저희 어머니도 칸예 프랭크오션 정도 좋아하시는데 멋지게 사시네요 (☞゚ヮ゚)☞
  •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글쓴이
    3.20 02:08
    @snobbi
    저희 어머니보다 더 깊으신데요?
    저희 엄마는
    아마 칸예 싫어할거 같네요
    워낙 티비에 좌우되는 성격이라

    저희엄마는 라디어 핫랭킹 이런 랩퍼들만 알고
    아마 좀 더 깊이 있는 뮤지션은 잘 안알려 하거든요

    더게임 알려줘도 싫다고 하고
  • 3.20 02:20
    우와 전 어머니때문에 좀 늙게 듣게(?)되었는데 저랑 반대라고 해야 할까요..ㅋㅋㅋ 어머님 엄청 좋으신 분 같아요!
  •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글쓴이
    3.20 02:26
    @XX Iso
    좋진 않아요 성격이 안좋으심 ㅋㅋ 불같아요
  •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글쓴이
    3.20 02:30
    그러고보면 유치원때 마이클잭슨 테이프 사주고 (퍼런색 아직도 기억남) 국딩땐 신해철 재즈카페 엘피랑 이현우 서태지 뉴키즈 죠르디 엠씨해머 엘피판 사줬네요 썰 풀다보니 기억들이 다 나네요 잠이안옴
  • 3.20 02:55
    부모님 취향이 신세대시네여
  •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글쓴이
    3.20 10:56
    @Dr. Dre
    그 말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중고딩때에 머물면 그때 음악만 들을텐데
    지금도 빅뱅에 에이샵 드레이크 듣는거 보면
    계속 젊을려고 하는거 같아요
  • 3.20 03:01
    스웩~~
  •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글쓴이
    3.20 10:55
    @t.i. king
    감사합니다
  • 운전할때 힙합틀어놓으면 어무니는 항상 정신산만하고 시끄럽다고 바로 끄십니다 ㅋㅋㅋㅋ귀아프다고ㅠㅠ
    어머니 스웩이십니다
  •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글쓴이
    3.20 10:55
    @타일러잘타일러
    감사합니다
    마이클잭슨을 좋아해서
    댄스나 그런 흑인뮤직을 기본적으로 좋하해요
  • 3.20 05:14
    ㅋㅋㅋㅋㅋㅋ 멋지시네요~!! 저도 부모님 자랑하고 싶은 심정을 잘 알아요. 저희 부모님도 되게 열려 계시기도 하고 독특한 분들이셔서 막 뭔가 친구들이랑 얘기하는데 부모님 얘기 나오면 자랑하고싶은..
  •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글쓴이
    3.20 10:53
    @A$AP JO
    저랑 같은신분이 있으시군요
    가끔 옷이랑 그런거 뭐라 할때 있는데
    요즘엔 도끼 볼때마다 제생각 난다고 ㅋㅋ

    제친구들도 옛날에부터 그런점에서
    젊다고 막 그랬죠

    근데 저번 쇼미때 비아이랑 바비가 랩 진짜 잘한다고
    해서 싸운적 있죠 ㅋㅋ
  • 3.20 12:40
    @onyx
    ㅋㅋㅋㅋㅋㅋㅋ 잘한다고 하시는걸로 싸우시는구나... 저희 부모님은 젊은걸 즐기실 정도로 열려계시진 않는데 제가 좋아하는걸 같이 진심으로 들어줄 정도? 로 열려계신데 팔로알토 못한다고 하셔서 그걸로 싸운적은 있던거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20 07:51
    swagggg
  •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글쓴이
    3.20 10:51
    @Curren$y
    감사합니다
  • 3.20 08:33
    호오
  • 3.20 10:31
    부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어렸을때 어디 갈때 차에 국힙에 무브먼트 크루 노래틀고
    닥터드레 우탱클랜 틀었다가 쫓겨날뻔........
    충분히 자랑하실만 하네요!!!멋지셔요!!
  •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글쓴이
    3.20 10:50
    @$hardonnay
    감사합니다

    엄마 드레는 아는데 우탱은 몰라요
    캘리포니아 살아서 투팍 이쪽은 좋아해요
  • 3.21 00:32
    @$hardonnay
    그 닥터드레 곡이 pause 4 porn이었다면 쫓겨날만 한..
  • 3.21 14:48
    @BUTTERFL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요 그저 평범한(?) Still D.R.E 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 3.20 11:31
    와 흥넘치시네요 저희 어머니는 욕들어간 음악 싫어하셔서 힙합듣는다고 하면 썩 좋게 보시지는 않으신데ㅠㅠ 그리고 패션에 관심있는 것도 되게 의외네요! 멋진 삶을 사시는듯
  •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글쓴이
    3.20 20:18
    @Nonamed
    저희 어머닌 욕을 아주 찰지게 해서 ㅋㅋ
    운전 하다 보면 막 영어로 쉿 저년이 막 이러고 ㅋㅋ
    패션은 제가 미국이 싸니깐 사서 보내라고해서
    그래서 슈프림 매장 가고 하죠
  • 멋을아시는분이네요 cd도사신다니.. swag
  •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글쓴이
    3.20 20:16
    @원팍투팍쓰리팍
    씨디는 진짜 자주 사요
    차에 뭔 에픽하이 보라색앨범도 있어서 놀랬어요
    요즘엔 동생이 구워서 해주니깐 잘은 안사더라구요

    한창 리쌍 티비앤와이 이럴시절엔 사더라구요
  • title: 왕MCA
    3.20 14:12
    ㅋㅋㅋ부럽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그래 너가 이번에 산 앨범 그거 틀어바라 하며 오픈마인딛한 태도를 보이시다가도 일매틱 돌리는 순간 끄고싶어 ㅂㄷㅂㄷ하시는 모습을 보이시는데 ㅎㅎ
  •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글쓴이
    3.20 20:14
    @MCA
    아뇨 아마 일매틱 틀면 싫어할걸요 ㅋ
    멜로디 있고 신나는거 좋아해요
    비기나 투팍도 다 좋아하는건 아니고
    몇곡만 좋아하죠
  • 3.20 14:24
    울엄만 앨범사면 약쟁이 노래 또 사냐 하시는데 ㅋㅋㅋ
  •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글쓴이
    3.20 20:13
    @배대스
    ㅋㅋㅋ 약쟁이 ㅋㅋ
    우리엄만 미국에서 있어서인지
    약에대해서도 자주 이야기해요
  • 3.20 16:38
  •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글쓴이
    3.20 20:12
    @A델피
    왜 내사진을 퍼와서 ㅋㅋ
  • 3.20 20:34
    @onyx
    님이 이 글쓸때 이포즈 지으면서 하면

    더 실감날거같아서여 ㅋㅋ
  •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글쓴이
    3.20 22:38
    @A델피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 3.20 17:09
    어머니 스웩ㅋㅋㅋ
    제 어머니는 거기까진 아니고 칸예랑 프랭키, 트레이 송즈는 광팬이심ㅋㅋㅋㅋ
  •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글쓴이
    3.20 20:11
    @Di-Recovery
    아니 오히려 더 깊으신데요!
    저희 어머닌 그냥 유명한 뮤지션만 좋아하고 알죠
  • 3.20 22:03
    마더스윀ㅋㅋㅋ
  • 3.20 22:03
    님 나중에 어머니와 함께 시디인증 하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글쓴이
    3.20 22:38
    @GEMO
    감사합니다
    미국에 있어서 미국에 가야할거 같네요 ㅋㅋ
  • 3.20 22:45
    오호... 어머니께서 이런 경우라니... 대박이네요.
    저는 제 와이프가 힙합을 즐겨 듣는 건 아니지만, 예상치 못하게 퓨처나 스크릴렉스가 좋다고 하는 게 기특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글쓴이
    3.21 20:10
    @아찬
    감사합니다
    이게 그냥 당연히 여겼던거 같아요
    저 어렸을때 부터 마이클잭슨 서태지 이런거
    같이 들었고 평소 이야기도 연예 이야기가 주류여서 ㅋ

    어 와이프님 부럽네요
    전 한동안 힙합 좀 (퍼렐)이런거 막 아이팟에 넣어서
    들어보라고 했는데 (펑크락 매니아) 한 몇개월 듣더니
    끝나더군요 힙합은 아닌데 케츠메이시랑 데프테크
    립 슬라임 엠플로 이런거 좋아하더군요

    제 와이프는 힙합이랑 슈프림 죽어도 싫어해서
    우린 공유 이런거는 없네요

    차에서 턴업 되는 노래나
    에이삽 와일드 포더 나잇 틀었을때
    시끄럽다고 끄라고 ㅋㅋㅋ

    아찬님 부럽습니다
  • 3.22 00:30
    @onyx
    ㅎㅎ제가 이렇게 쓰긴 했지만, 사실 와이프는 라이너스의 담요나 페퍼톤스, 넬 같은 담백하거나 우울한 류의 음악을 주로 좋아하는 편이라, 턴업송을 좋아하는 저와는 취향 차이는 여전히 커요. 운전할 때 맘대로 음악을 틀지 못하는 건 저도 마찬가지라죠... 개중에 가끔 좋다고 하는 게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 3.21 00:30
    저희집은 제가 앨범사면 음원다운받지 돈아껍게 왜사냐고 하는데..ㅜ 스웩
  •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글쓴이
    3.21 20:04
    @BUTTERFLY
    아줌마니깐 다운 그런거보단 그냥 사던데
    요즘은 동생이 구워주더군요
  • 3.21 00:33
    님글 많이 봐서 뻥 아니란걸알기에 ㅋㅋㅋ 저도 저런 엄마있었으면 좋겠네요 ㄷㄷ
  •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글쓴이
    3.21 20:03
    @아다
    감사합니다 ㅋㅋ
    근데 막 지디가 랩 제일 잘한다고 하고
    어쩔땐 뭔 오디션 프로를 보고 비아이 잘한다고 하고
    그담 브아걸 미료가 제일 잘한다고 해서 싸운적 있어요
    제가 미료 허니패밀리 출신이고 맨날 와죠잉 이런 랩만
    한다고 하면서 싸운적 있죠 ㅋ
  • 3.21 08:44
    우리 맘...54년생 토종 코리안 맘...하지만 음악을 해외 래퍼들의 목소리를 구분할줄 아는 리얼힙합마더...영향력은 내가 끼쳤음 ㅋㅋㅋ
  •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글쓴이
    3.21 20:01
    @장TS
    같이 공유하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 3.21 18:38
    역시 모전자전 머니스웩!
  •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글쓴이
    3.21 20:00
    @omarion
    머니는 아버지 머니 ㅋㅋ
  • 3.21 19:56
    사이트 나갔다가 스웩을 누를려고 로긴했네요^^
  •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글쓴이
    3.21 20:00
    @kainer
    감사합니다
  • 3.21 21:17
    전 반대로 7080 영향이 큰데 완전 반대네욬ㅋㅋ 엄니가 어렸을때 음악 디제이 하셨어서 전 이문세 조용필 사랑과 나무 정태춘 이런거 들으면서 큼ㅋㅋ
  •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글쓴이
    3.21 21:24
    @ㄸㅅ
    음악 디제이이셨으면 깊이가 남다르시겠네요

    전 마이클잭슨이나 댄스랑 관련있는 뮤지션이였죠

    물론 저희 엄마도 조용필 엄청 좋아해요
    김건모를 제일 좋아하고요

    ㄸㅅ님 음악성 있는 유년시절이였군요
  • 3.22 01:59
    와 진짜 부럽네요 연세가 진짜 생각보다 많으신데..멋지십니다!
  •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글쓴이
    1 3.22 08:57
    @차붐
    감사합니다
    근데 갑자기 요즘 좋아진게 아니고 쭉 이래와서
    강요하거나 권해서 그런게 아니고
    저도 모르는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이래서
    그게 자랑할만 한거 같아요

    근데 오히려 제가 권하는 음악은 절대 안들어요
  • 3.22 22:19
    와 부럽네여..
    저는 결혼해서 애낳으면 반대로 애가 힙합 좋아했으면 좋겠네여 ㅋㅋㅋ

댓글 달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아이콘] Earl Sweatshirt 등 아이콘 출시 / 10월 아이콘 설문53 title: [회원구입불가]힙합엘이 2025.09.25
[공지] 회원 징계 (2025.08.25) & 이용규칙11 title: [회원구입불가]힙합엘이 2025.08.25
화제의 글 인증/후기 Jay-Z 최고 역작 Reasonable Doubt 미국 초판 바이닐40 title: Nas (2)DJSam 16시간 전
화제의 글 리뷰 💿해외힙합 매거진 "w/HAUS OF MATTERS" #275 title: [E] Dr. Dre - The Chronic쟈이즈 10시간 전
화제의 글 음악 이번 연휴동안 들은 앨범들10 title: DMX천재금붕어모임 22시간 전
49786 일반 프랭크 오션 최근..15 didi 2016.03.20
49785 일반 조던1 시카고랑 1.5시카고9 title: Tyler, the Creator타일러와하지 2016.03.20
49784 일반 형들 잠안오는데 외힙 알앤비 추천좀요5 drunkendrake 2016.03.20
49783 음악 TPAB에서3 파블로의삶 2016.03.20
49782 일반 티나쉐는 사랑입니다7 RHAPTILE 2016.03.20
일반 저희 엄마 힙합 좋아하는데 자랑 좀 할게요79 title: [E] The Game (WC Month)onyx 2016.03.20
49780 일반 오늘 하루종일 이거만보고있네요ㅋㅋㅋ2 LuvlyB 2016.03.20
49779 일반 오늘 무도에서11 title: MF DOOMJoey궁딩이 2016.03.20
49778 음악 켄드릭 Overly Dedicated은 엘프칩 2016.03.20
49777 일반 짧은영어질문..11 Dn9tion 2016.03.20
49776 일반 티나셰 개이득..6 title: Waka Flocka Flame이소울 2016.03.20
49775 음악 핍티 The Massacre에서3 title: Chance the RapperKing Logic 2016.03.19
49774 음악 에이셉 라키가 미국 본토에서 인기가 어느정도인가요14 박재이 2016.03.19
49773 음악 컨셔스 레게도 있나요?1 DJ.환청 2016.03.19
49772 인증/후기 A Piece Of Strange 10주년 기념판1 title: 아링낑낑 (2)Politik 2016.03.19
49771 음악 로직 들을때마다 느끼는건데8 title: Snoop Dogg징징나리 2016.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