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그래미 시상결과를 흑인 vs 백인 혹은 대중성vs예술성 프레임으로 보는 회원들이 있는데 그건 잘못된 접근인것 같아요
스티비 원더, 마이클 잭슨 포함해서 많은 흑인 뮤지션들이 본상을 받기도 했고
백인랩퍼인 에미넴도 그래미 본상 탄 적 단 한번도 없으니까요.
그냥 그래미 심사의원들이 다 늙은이라서 랩을 따라가질 못하는 듯.
게시판에서 다른분들이 언급하셨듯 로린힐이나 아웃캐스트가 힙합으로 올해의 앨범상 수상한 적도 있지만 보컬의 비중이 랩의 비중보다 많았고,
저번에 유투브에서 봤던 "노인들의 에미넴 노래 리액션 영상"이 딱 오버랩되네요
"이거 뭐라고 하는거야? 너무 빨라서 하나도 못 알아먹겠네!"
대충 이런간지
https://www.youtube.com/watch?v=S3DL82xBu6U
궁금하시면 링크 클릭
아쉬움은 뒤로 하고 멋진 무대 보여준 모든 뮤지션들에게 박수를!
고퀄의 무대들이 부럽습니다
임진모씨 말에 공감하면서, 우리나라에도 저런 시상식이 훗날에라도 생기길
엠넷 마마의 자본력 + 한국대중음악상의 심사기준을 섞은뒤 무대연출을 좀 더 보강하면 멋진 시상식이 되겠죠!
하지만 한국은 안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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