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들어야지 한 라헤4집 오늘 한번 대충 돌렸는데... 뭐라 말을 해야 할지... 그냥 신세계였습니다 힙합 처음들었을때보다 더 큰 충격이었습니다 근데 Idioteque 만 계속 듣고 있네요... 이 앨범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은데 명반인 이유 등 자세히 알고 계신분이나 관심 있었던 분은 좀 알려주시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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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까지 음악 들으면서 가장 충격받았던 음반 중 하나가 라디오헤드의 'Kid A'에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사운드다 아니다를 차치하고 라디오헤드와 같은 대형 밴드가 새로운 흐름을 가지고 온 것은 사실이죠. 억지끼워맞추기를 좀 해보면 힙합 씬에서 칸예웨스트의 'Yeezus'와 비슷한 영향력을 끼친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확실히 사운드가 압도적으로 신세계더라구요
저도 idioteque한 오백번은 들음ㅋㅋ
각자다른매력이있어요
Kid a 들으셧으면 hail to the theif 도 추천해드릴게요
아마 많이들은건 Kid A를 젤 많이 들엇을거에요 ㅋㅋ
솔직히 Aphex Twin같은 일렉그룹이 기존에 먼저 비슷한 사운드를 내긴했지만 록씬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건 확실하죠
저도 이앨범 처음들을땐 The Bends나 Ok Computer같은걸 기대하고 들엇다가 첫트랙 틀엇을때부터 뒷통수 맞은것같은 느낌을 받은게 기억나네요 ㅋㅋ OK Computer가 지구에서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올라가는 느낌이라면 Kid A는 우주에 도착해서 우주 한가운데에서 한없이 붕떠잇는 느낌이랄까 ㅋㅋ
설명 감사합니다!! ㅎㅎ
롤링 스톤즈는 비틀즈와 함께 락 앤 롤로 시작하여 락이라는 음악을 몇 단계 더 발달 시킨 밴드고 비치 보이즈야 서프 뮤직이란 장르를 사실상 탄생 시키고 비틀즈의 러버 소울에 대항한다고 발매한 펫 사운드는 지구 문화재 급의 명반이며 펫 사운드 이후 예술적 역량이 터져서 레전드로 자리 잡은 밴드, 그리고 벨벳 언더그라운드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바나나 앨범 단 한 장 만으로 익스페리멘탈 락, 아트 락, 싸이키델릭 락 등의 선구자로 오르고 그 후 포크 락, 프로토 락, 노이스 락도 수용하면서 "실험하는 밴드"계의 전설을 찍으며 은퇴 함
그리고 앞에 언급한 밴드 모두가 비틀즈의 영향을 받음
그래서 제 얘기의 결론은 결국 자기 음악 잘하는놈이 장땡이라는 건데 거기서 라됴헤드가 꿀릴점이 하나도 없다는거에요.
님이 밴드들앞에 붙여놓은 수사들은 라됴헤드도 얼마든지 그럴싸하게 달아놓을 수 있어요.
그리고 계속 라디오헤드가 역대 최고의 밴드라고 주장하시는데 왜 그런지 이유가 궁금하네요
말꼬리 잡고 늘어질 생각도 없고
언어로 설명가능한 영역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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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찔" 님과 비슷한 맥락에서 주장하시는것 같은데 그들의 권위가 그토록 소중한가 의문스럽네요..
또 스트라빈스키 >>>>> 베토벤, 쇼팽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난독개오지시네
비치보이즈정말 좋긴한대 전제적으로 다른밴드에 비하면 좀 아쉽죠
꼭 50분 전체 앨범을 한번에 다 들어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Everything In Its Right Place를 제일 좋아함 언행불일치의 극치를 달리는 곡이죠
4집에서 우주로가는 꿈을 꿨다면 5집에선 끝없는 악몽을 꾸는느낌.. 전 뭔가 4집이랑 5집이 유기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4집이 대단한게 보통 자기 커리어에 명반이 있으면 앨범내기를 꺼려하거나 그 전작을 못뛰어넘는 아티스트가 많은데 아예 기존에없던 시도를하면서 완전히 다른 앨범으로 인정을 또 받아버리고 그후로도 꾸준히 다른 시도를하며 앨범을 내는게..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함..그런의미로 켄드릭도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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