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세달 전까지만 해도 팔로이보의 콜라보라던가 일리네어의 행보 스윙스 펀라킹3등 국힙의 발전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 이였는데 요즘 본토에서 쏟아지는 신보들을 듣고 감탄하다 보면 참...안그래도 컸던 격차가 겉잡을 수 없이 더 벌어진듯 하고 발전 속도가 너무 더디다는 생각이 들곤 하는데 어케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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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훨씬 많죠
우리나라는 솔직히 잘하는 아티스트 빼면
대체로 그냥 양산되는 랩퍼 같음
그리고 쩔어주는 루키가 없다는건 슬픔
진짜 요즘은 좀 정체기인거 같음
통샘플 돌린 비트에 매일 똑같은 랩하는 랩퍼들이 너무 많죠
다듀랑 버벌도 요샌 감성팔이에 너무 집중을해서 좀 질리네요
확실히 이 씬을 갈아줄 쎈놈'들'이 나와야 됩니다.
본토와 한국을 대조하는 당신의 글엔 전혀 공감하지 않지만 요즘 국내에서 딱히 들을 만한 것이 없다는 것은 같은 생각입니다. 신인이라 자청하는 것들이 낸 믹스테입을 들어보면 랩들이 개성이 없고 다 똑같아요. 정말 죽여주는 앨범이 하나쯤 나올 때가 되었다고 느끼는데, 뭔가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버벌진트가 다시 제대로 힙합들고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노래 그만부르고 말이죠 이번에 나온 십년간의 오독은 실망...
2000년대 중반에 솔컴이 나오면서부터 터졌던 포텐이 이제 그 위력을 다한듯...
윗분 말대로 지난 수년간 발전과 팽창을 거듭하던 와중에 지금은 그야말로 정체기인것 같네요
힙합플레이야 뉴스란에 보면 하루에 2~3개씩 믹스테입이 거의 대량생산 수준으로 양산되고 있는데
스타성과 실력을 겸비한 슈퍼스타는 찾아보기가 힘드네요
한국인이 문제에요
한국인의 US HIPHOP에 대한 거리감과
인식을 잘못받아들이는게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결국 한국인 자체가 US HIPHOP이나
더 나아가 일본힙합에 대한 거리감이 크게 없다면
한국힙합 발전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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