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는 흑인 외에도 푸에르토리칸 헝가리안 이탈리안 힙합을 듣는데
푸에르토리칸은 흑인만큼 화려하게 장신구 하고 나오고
헝가리나 이탈리아 쪽은 전신 문신은 했지만 롤렉스나 금 장신구에 집착하진 않더군요.
걔들은 골드보단 오히려 실버 계열의 장신구를 많이 하는 경향
한국 랩퍼들도 언더 쪽은 몰라도 티비에 흔히 나오는 가수들 보면
그다지 아주 화려하다 는 느낌을 받은 가수는 없네요. 그나마 씨엘?
지디나 태양은 정통 흑인 친구들보단 아이돌 느낌이 강한거 같고
여자보다 남자가 꾸미는걸 귀찮아하고 아무래도 취향이 덜한건
전세계 공통일텐데 그에 대비하면 우리가 항상 보는 랩퍼들은 그중에도
상당히 겉치장에 신경쓰는 남자란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대한민국 남자들도 요 몇년 사이에 전체적 스타일이 상향 평준화된 것 같으나
깔끔하게 댄디하게 좋아졌단거지 개성파보단 무난무난한 스타일이 주류를 이루는게 사실이죠.
좋아하는 컬러는 골드 블랙 레드 화이트 등등
정말 골드와 레드 컬러는 흑인과 푸에르토리칸 사이엔 자주 등장하는 편
브랜드 마저도 구찌 베르사체 롤렉스 롤스로이스 를 많이 외칩니다 둘다
문득 생각이 드네요.
전혀 겉모습에 신경 쓰지 않는 남자가 1점이고
랩퍼들 같이 온갖 화려한건 다 해서 나오는 남자가 10점이면
지구상 남자들 중 랩퍼만큼 화려한거 좋아하는 놈들이 있을까
근데 미국같은 경우는 남자의 치장에 좀 더 보수적이지 않나요? 게x로 본다던가.. (ㅠㅠ)
미국은 스키니진 입어도 게이 내린머리에 왁스발라도 게이 비비크림 발라도 게이로 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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