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드레는 비트메이커로서 과대평가됐다
그가 웨스트코스트 힙합 역사상 최고의 히트들과 명반을 낸 건 사실이지만
사실 데스 로우 때부터 다즈 딜린저 크레딧 빼앗기로 유명했고
2001 같은 경우 멜맨이나 스콧 스토치가 없었다면 아예 만들지 못했을 것이다
사실상 N.W.A 시절 비트들이 그의 순수 실력이라고 보는 게 맞다
지펑크를 발명한 것도 아니고, 지펑크를 가장 완성도 높은 버전으로 대중적으로 제시하긴 했으나
사실 대부분이 샘플에 의존한 경우이고, 신디사이저마저도 원곡의 스트링을 그대로 신스로 찍은 거나 다름 없다
개인적으로 드레의 진가는 신스보다 베이스와 드럼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드럼은 힙합 역사상 최고 수준으로 봐도 무방하긴 하다
그가 힙합에서 확실히 프로듀서로서 1위인 것은 믹싱과 엔지니어링이다
그는 모든 소리를 정말 깔끔하게 살리면서도 볼륨을 과하게 높이지 않아 소리가 안 겹친다
음향 기술만으로는, 특히 로파이 믹싱이 많은 힙합에서는 아무도 드레에게 비빌 수 없다
2001은 1999년에 나왔는데도 아직까지 믹싱이 가장 좋은 힙합 앨범이다
사실 드레는 The Chronic 이후 본인이 직접 비트를 하나부터 열까지 만든 적이 없다
이와 같은 작업 방식은 후기 칸예와도 비슷하긴 하지만
적어도 칸예는 소싯적에 아무 도움 없이도 본인 혼자 ㅈ되는 소울 샘플링 비트들을 찍었기에...
개인적으로 힙합 역사상 최고의 프로듀서 10명을 꼽자면 드레는 그 안에 못 들어갈 것 같다




드레 vs DJ Quik
어떻게 보시나요
개인의 능력만 보면 퀵이 한 수 이상 위라고 생각합니다
랩으로 보든 비트메이킹으로 보든
다만 아웃풋만 보면 당연히 드레에게 비비긴 어렵고...
갠적으로 최고의 프로듀서 꼽으면 드레는 15~20위권 어딘가에 있을거같음
드럼은 탑5긴 해
22
한때 칸예가 드레 드럼 툭하면 베꼈다는 걸 아는 사람 ☠️☠️
최고의 프로듀서 10 ㄱㄱ혓
DJ Premier, Madlib, J Dilla, Kanye West, Pete Rock, Q-Tip, RZA, Pharrell Williams, The Alchemist... 나머지 한 자리가 좀 고민되네요. No I.D., El-P, Preservation, Nujabes, 9th Wonder 등의 이름이 떠오르는데...
약간 억빠일 수도 있는데 dj shadow도 여기 안에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애매허다
Endtroducing..... 하나가 정말 걸작이긴 한데 사실 그 이후의 작업물들이 그만큼 뛰어나지가 않아서...
르자는 영화 OST로도 한 자리 먹은게 정말 지린다고 생각해요 정말 아이코닉 그 자체 ㄷㄷ
사실 킬 빌이야 타란티노의 선곡 센스가 더 빛을 발하긴 했지만, 그 이외에 강철 주먹의 사나이나 블레이드 3, 아프로 사무라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특유의 동양적인 감각을 접목했죠! 그럼에도 전 93-96 때의 르자가 압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레가 알케미스트보단 그래도
적어도 알케미스트는 대부분의 비트를 혼자 만든다는 점에서 개인의 능력에 한해서는 드레보다 높게 평가할 여지가 충분한 것 같아요... 커리어 초기에도 아이코닉한 비트를 여럿 남겼을 뿐더러 도모 제네시스, 커렌시와의 중기 합작들, TDE 래퍼들에게 준 비트, 그리고 근 몇 년 간 프레디 깁스, 그리젤다, 볼디 제임스와 낸 것들을 감안하면 충분히 거론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비트 질이 떨어지고 자가복제 비판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 양반 커리어를 쭉 돌아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 비트들이 널려있어서...
어쩐지 pause 4 porno에서도 모든 소리가 참 깔끔하게 들리더라구요
The Doctor's Office ☠️☠️
지펑크를 만든 창시자는 누군가요? 그레고리 허친슨인가요?
Above The Law나 The D.O.C.의 곡이 최초의 지펑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샘플링에 많이 의존했던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릴어메도 프로듀싱 탑급이라고 생각해요
힙합으로 묶기에는 재능이 너무 광범위한 아티스트죠... 다른 사람한테 곡을 주는 경우가 거의 없다시피 해서 그렇지 본인 디스코그래피에서만 해도 정말 기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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