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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주차 알앤비 위클리

title: Pharoah Sanders공ZA1시간 전조회 수 72댓글 2

 

Jordan Ward - "THEMSELVES"

원래 파주 오는 길에 앨범 들으려고 했는데, 초보운전이라 고속도로에서 카카오맵 창 내리고

스포티파이로 조던 워드 앨범 들어갈 자신이 도무지 없어서 일단 싱글로 먼저 듣는다.

앨범이 계속 이런 기분 좋은 무드로 흘러간다면 상당한 웰메이드일듯.

후렴 뒤에 슬쩍 나오는 싯타르 기타 바이브도 곡의 훵키함을 더 해줌.

 

Sasha Keable - "tell me what you want"

이름 처음 듣는데 벌써 10년이나 활동한 영국 싱어라고 한다.

목소리도 깊고, 미니멀한 피아노한 사운드 위에서 흘러가는 깊은 목소리가 꽤나 울림 있게 다가온다.

그루브가 되게 자연스럽게 흘러가서 듣기 좋긴 하지만, 앨범 단위로 소비하면 조금 부담스러울 것 같음 ㅇㅇ (= 앨범은 안 돌리겠다는 뜻)

근데 다음 주에 앨범 발매된다고 하니까 그때 되면 또 생각이 바뀔지도??

 

Terrace Martin, Blxst - "Once I Say"

오, Terrace Martin 새 앨범이 나왔는데 AOTY는 알려주지도 않고 뭐하는 거임??

왜 스포티파이가 이 곡을 추천해줬나 했더니 프로듀서 앨범에 이 곡만 피처링이 있음.

그루비한 비트 위를 타고 흐르는 Blxst의 저음. 되게 잘 어울림 ㅇㅇ

그리고 몽글몽글한 신스랑 차가운 패드를 동시에 쓰니까 겨울 느낌이 확 난다고 해야 되나? 색소폰 사운드도 너무 좋고.

 

Thundercat - "I Did This To Myself (feat. Lil Yachty)"

번개냥이 참 오랜만에 돌아온다. 새 앨범에 맥 밀러 피처링도 있다고 하니 기대감이 한껏 부풀어 오른다.

4월 3일. 2026 알앤비 일 낸다 진짜.

목소리도 참 여전하고... 새 앨범 언제 나오나 했는데 그 갈증을 제대로 해소해줬다.

참 다양한 행보를 선보이고 있는 릴 야티 군도 어울리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스타일은 제대로 보여줬다.

 

Kelly Rowland, Method Man - "Complicated (From The Original Motion Picture "Relationship Goals")"

Method Man 피처링 있길래 커버가 밤티해도 걍 들었다.

근데 알고 보니까 커버 주인공이 Method Man이었음 ㄷㄷ

심지어 주연 영화가 나온대. 그래서 필모그래피를 검색해보니까 목록 개많음;;

근데 영화는 왠지 영포티 감성이 물씬 날 것 같아서 보고 싶지는 않다.

나중에 사운드트랙에 Method Man 비중 많으면 들어봐야지.

 

Pimmie - "Bet"

픽미 픽미 픽미 업 말고도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드레이크/파티넥스트도어 섬 섹시 송 포유 앨범에 수록된 그 분이었음.

목소리 참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음. 들을 때마다 묘하게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

미니멀한 사운드, 트랩 소울, 아프로 리듬에 최적화된 목소리. 이런 중성적인 보컬이 사기긴 하지.

앨범이 없는 게 아쉽다. (6곡 짜리 EP는 있음)

 

Bellah, DESTIN CONARD - "Typical"

분명 시작은 드럼앤베이스로 갈 것 같았는데 아프로비츠로 살짝 노선을 트는 신묘한 리듬의 곡이다.

이게 내가 알던 MZ DESTIN CONARD. 은근 올드스쿨 바이브에도 어울리는 게 매력적인 아티스트인 것 같다.

Bellah 이 분도 목소리 좋아서 나중이 기대된다. 무엇보다 커버가 나쁘지 않음.

궁금해서 들어가보니까 Bellah 예전 앨범들은 뭔가 안 듣고 싶은 커버임 . . .

[The Art of Conversation]은 왠지 모르겠는데 좀 낯익은 것 같기도.

 

Vedo - "Fine Shyt (EB Remix) [feat. Eric Bellinger]"

이걸 듣고 바로 든 생각이 유명한 아이돌 넘버에 박재범이나 트웰브가 리메이크한 것 같다는 것 . . .

되게 대중적인 코드로 접근을 해서인지 크게 호불호가 없을 것 같고, 목소리도 딱 상업에 최적화된 . . . 에릭 벨린저 워낙 노래 잘하니까는.

여튼 좋았다. 근데 그 인상이 안 지워짐. 뭔가 루피가 르세라핌의 곡에다가 보컬을 얹는 듯한 . . . 그런 느낌.

 

Dylan Sinclair - "Squeeze"

난 그의 이름을 볼때마다 바짓가랑이를 세게 붙잡는다.

공공장소에서 오줌 싸면 큰일 나니까.

진짜 들으면 들을수록 지린다. 너무 내 취향이다.

사실 왜 이렇게 오바해? 라고 하면 할 말 없지만, 내는 곡마다 내가 좋아하는 감성을 쿡쿡 찌르는데 어떡해 ㅠ

 

Choker - "Uneven"

짭랭크 오션이 앨범 두 번째 싱글을 들고 왔다. 안성재 셰프가 보면 기함할 듯한 제목으로.

이전 싱글은 프랭크 오션 느낌이 썩 없었는데, 이번은 첫번째 벌스에서 유달리 짭랭크 오션 느낌이 풀풀 났음.

그 특유의 보컬 멜로디 흔드는 게 특히 닮았다. 그리고 2분 28초에 나오는 브릿지 파트에서도 [Blonde] 구성이 엿보인다고 해야 하나.

사운드 딱 빠지고 보컬 나왔다가 다시 악기 들어오고, 보컬이 점점 고조되는 흐름 같은 게 여러모로 닮아 있음 ㅇㅇ

 

Yuna - "Believer"

말레이시아 출신 싱어로 한창 음악 입문할 때랑 [Chapters] 앨범 발매 시기랑 겹쳐서 우연히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 앨범 퀄리티가 꽤나 괜찮아서 Yuna라는 이름을 볼 때마다, '아, 괜찮았던 말레이시아 싱어'가 자동으로 연상됐다.

이번 리스트에 Yuna를 보자마자 바로 자동 연산이 돌아갔고, 이번 싱글도 꽤나 괜찮았음.

앨범도 은근 자주 냈지만, 끝까지 팔로우 업 안 한 이유는 너무 평평한 매력의 소유자이기 때문일까.

무난무난해서 확 오는 게 없긴 하다.

 

Debbie - "The Rain Isn't Over"

뭔가 녹음할 때도 앨범 커버의 표정이었을 것 같은. . .

우울함보다는 속상함이라는 표현에 더 가까울 것 같다. 보컬에서 속상한 감정이 묻어 나온다.

비 좀 그쳐라 . . . Debbie 웃는 표정 좀 보자. 무슨 날씨의 아이도 아니고.

 

rum.gold - "Walking Dead"

무협지 만화 보면 주인공이 적들이랑 일기토 뜨면서 팔 날리는 장면이 있는데, 앨범 커버에서 그런 느낌이 난다.

미성의 소유자 rum.gold도 오랜만에 신작이 발표된다. 발매일은 3월 27일, 제목은 [Is There Anybody Home?]

한 번 듣고 나서 큰 특징이 없는 것 같아서 한 번 더 들어봤는데, 흠 . . . 딱히 할 이야기가 없다. 무난하게 좋다.

아! 첫 번째 후렴 끝나고 나오는 여자 허밍 소리가 [Blonde]의 "Godspeed" 느낌이 났다.

 

Isaiah Kaleo - "sweet tooth"

오늘 짭랭크 오션의 날인가? 이 분도 되게 프랭크 오션의 분위기와 닮아 있다.

코러스로 나오는 화음이나 아웃트로에 깔리는 기타 멜로디 라인이 되게 [channel, ORANGE]의 감성이랑 맞닿아 있음.

진짜가 활동을 안 하니 후계자들이 점점 많아지는구나.

 

cortex - "Passport"

코르티스 아님. 살짝 부담스러운 MZ 음색/감성의 소유자.

왠지 싱글따리만 있을 것 같아서 아티스트 창 들어가보니까 건실하게 활동하고 있어서 조금 놀랐다.

가장 최근에 낸 앨범 커버 왠지 빅나티 느낌이 나서 관심이 생겼다. 나중에 한 번 들어봐야지 ㅇㅇ

 

Finn Askew - "Move On"

플레이리스트 만드시는 유튜버 분들이 진짜 좋아할 것 같은 노래.

이런 가수들이 싱글 단위로 활동하기 때문에 딱 한 두 곡 씩 수록하기 안성맞춤이고, 곡 퀄리티도 썩 나쁘지 않기 때문에 추천 대상으로 안성맞춤일 것 같다.

근데 이건 내 안 좋은 습관인데, 가수 비쥬얼 검색해서 봤을 때 느낌이 확 안 오면 곡도 조금 짜쳐보인다 ㅠ

내 기억 지워 줘.


오늘은 지난 주처럼 강력하게 추천할 만한 곡은 아쉽게도 없었다.

그래도 이 정도면 준수함

Jordan Ward 앨범 달려야지. Lessgo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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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시간 전

    초커 이번 싱글은 앨범 때 들으려구 아끼는 중인데 전 오히려 첫 싱글도 오션 냄새 많이 나더라구요 ㅋㅋㅋ

    되게 쎄게 부를 때 보컬 갈라지는게 굉장히 오션 같음.

    조던 워드 신보도 상당히 좋더군요.. 전작이 좀 더 컨셉츄얼하고 매력이 있긴 하지만 이것도 나름대로 좋았음.

  • title: Pharoah Sanders공ZA글쓴이
    1시간 전
    @boylife

    저도 거의 다 들었는데 좋네용. 꿀떡꿀떡 넘어가는 흐름이 큰 장점인 듯. 목소리도 부담 없어서 오래 듣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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