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메인
처음으로 봐본 래퍼 자서전
덴젤 커리가 언급해서 본건데 별 재밌는 내용은 없음
그냥 마음의 힘이 어쩌고, 감옥이 어쩌고 하는 내용
그래도 가사 안쓰고 랩한다는 내용이 언급됨 (이게 덴젤커리가 언급한거)
한국에도 번역된 제이지 자서전
제이지 본인이 '그 책은 구렸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내 생각도 그와 같음
릭로스 자서전
재미만 보면 이 중에서 가장 재밌다
진짠지 구란지는 모를 과거의 마약상 과거 얘기가 아주 디테일하게 쓰여있고
교도관 스캔들 당시의 정황, 무명시절의 허슬 등 컨텐츠는 가장 풍부
책 내용에 따르면 자기는
1.진짜 마약 딜러가 맞았음
2. 유명 마이애미 갱단 boobie boys와 연이 있음 (근데 실제로 빵에 있는 boobie boys 보스가 릭 로스를 샤라웃하긴함)
3.교도관 일을 했던것도 사실이지만 이거로 자신의 거리 크레딧을 문제 삼는 놈은 단 한명도 없었음
4.다만 그때 자기가 당황해서 거짓말을 했고 이게 큰 문제를 낳은 것 (본인 주장)
rza 자서전
우탱,음악에 대한 얘기도 있지만 일단은 자신의 영성,종교,철학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룸
근데 확실히 래퍼들이 자의식이 강하긴 한건지 '내가 독재를 해서 우탱이 잘된거임' '내 말 계속 따랐으면 우탱 2집 이후로도 대박이었는데 다들 욕심이 과했음'
이런 내용들이 많이나옴
그래도 나름 봐볼만함
에미넴 자서전 읽어보고 싶은데 읽을 만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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