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를 책임진 음악들 탑스터 및 코멘터리

무턱대고 6전공으로 시작한 이번 1학기도 끝이 보이는군요, 비록 중간고사는 말아먹었지만 기말고사는 이갈고해서 그런지 나름 나쁘지 않게 마무리 한 것 같습니다. 다음은 기말고사 기간동안 들은것들 청취보고 및 짧은 코멘터리입니다.

1. 덴젤커리

원래 Kotms가 커하라고 생각했었는데 mmesyf 듣고 순간 흔들렸달까요. 꽤나 좋게 들어서 이참에 덴젤 정주행하자 해서 전 디스코 다 돌았는데도 결국 유의미하게 좋게 들은건 저 둘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칸예

원래 LR이 올드칸예 최고작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래간만에 Tcd 틀었다가 깨졌습니다.

TLOP는 원래 별로 안좋아했던 편이였는데 요즘은 이게 제일 좋네요.

KSG는 못 느끼다가 기말 대비하다가 드디어 느꼈습니다. 참 짧고 굵어서 좋아요.

3. 타일러

타일러는 원래도 제 취향이였는데 이번 기말고사 기간동안 가장 많은 수혜를 받은 외힙 아티스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칸예 켄드릭 다음이 타일러인것 같네요. 솔직히 킨텍스만 아니였어도 스캇 취소하고 타일러 가는건데 참 아쉽습니다.

그리고 소신이긴한데 체리밤 왜 이렇게 저평가 받는건지 이해가 안감(물론 앨범커버만 보면 듣기 싫긴 한데).

4. 위켄드

늘 생각하는거지만, 제가 엘이하고 얻게된 최고 아웃풋은 위켄드입니다. 너무 제 취향인 가수. 특히 저는 라이브를 좋아하는 편이라 라이브 앨범은 정말 많은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앨범 수록곡들도 섞어서 저만의 플리만들고 랜덤재생 돌려놓는편.

5. 드버지

친해지고 싶어서 기말고사 동안에 들을거 없어지면 늘 틀어놨던 것 같네요. 근데 결론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앨범은 저 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take care랑 if you reading 어쩌구 저쩌구도 좋게 들었음.

6. 켄드릭

GKMC 좋아해서 그거 위주로 들은듯? 물론 전 앨범 다 좋아하긴 하는데 저는 GKMC가 최애입니다.

7. 카티

롤링라우드 2023을 몇번을 돌려봤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칸-켄-타-카 가 맞는듯. 솔직히 스캇 라키보다 타일러 카티가 더 제 취향이랄까요. 뮤직은 잘 모르겠는데 다이릿이랑 홀라레 좋아함.

8. 일본음악

바운디 - 고척돔으로 오라니까 왜 메가박스로 왔어

아도 - 현재 제 여자가수 1황. 히바나 내한콘 갔었는데 콘서트보고 난 뒤 후유증이 정말 엄청납니다.

보카로이드 3장 - 종게쪽 얘기긴 한데 히바나 콘 끝나고 포터로빈슨의 World 앨범 들었다가 보카로를 한번 파먹어보자 해서 한달간 디깅하고 나온 저의 보카로 Top 3 입니다.

그래서 앺뮤에 불리 언제 올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