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듣다 보면 처음만 엄청 좋은 경우도, 들으면서 좋아지는 경우도 있음
처음 듣고 와 씨 개 좋네 하고 높게 줬다가, 나중에 들으면서 생각보다 빨리 질리고
적당히 좋은 정도로 내려오니까 별점을 조금 내리는 경우가 생기고
처음엔 그냥 그랬다가 들어도 들어도 안 질리고 오히려 더 좋아지는 거 같을 때
별점을 조금 올리는 경우가 생김
그래서 두 곡이 처음엔 점수 차가 많이 났다가 점수가 같아져버리는 상황이 오는데
논리적으로 맞기는 한데 뭔가 두 곡이 같은 점수면 안되는 거 아닌가 싶음
여러분들은 별점 주고 잘 안바꾸시나요? 아니면 추후에 질리거나 더 좋게 들리는 거 따라 바꾸시나요
자주 바꿔요
그래서 첨 듣고 못 느낀 앨범도 일단은 낮게 주고 나중에 다시 듣고 좋아지면 올리는 편
뭔가 노래 마다 좋은 부분도 다르고 장르도 다르고
예술성에 집중한 곡도 상업성에 집중한 곡도 다 다르니까
그냥 기호따라 일단 점수 매겼을 때
아... 그래도 이 곡이랑 이 곡이 같은 점수면 안되는 거 아닌가? 하는 경우가 많이 나오는 듯요
그런 거 별로 신경 안쓰시나요
그런 경우 많죠 근데 별로 신경 안 씀
점수라는 게 수치화하면서 어느정도 일반화하게 되는 면이 있는 건 그냥 넘겨야하는 듯요
뮤직이 진짜 그럼
7/10 -> 2/10 -> 4/10 -> 6/10 -> 5/10
좋았다 안좋았다 함..
저도 에빌조던 처음엔 드랍되는 부분 너무 좋았는데 이젠 무감각해짐
저는 반대로 개구렸다가 호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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