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입문한지 한참 돼서도 뭐가 좋다는건지 이해 안되는 앨범이었는데 요샌 칸예 다른거 말고 이거만 듣는다
솔직히 첫곡 feel the love는 푸샤 랩 잘하는거 말곤 딱히 좋아하진 않그라갸갇갹각갹
fire부터 비트 폼이 개돌았다 칸예 랩도 이 비트를 위해 태어난거 같다 애초에 비트를 지가 찍었으니까 당연하긴 하다 예전에 들었을때 힘빠지던 커디 훅도 다시 들으니까 그냥 좋다
4차원은 감히 뉴칸예의 jesus walk라고 할 수 있겠다 비트가 그냥… 자갈같은 드럼 깔리는게 너무 좋다
ghost town pt.2는 말그대로 칸예가 자유롭게 쓴 거 같다. 맨 초반에 진짜 행복하고 자유로워보이는 칸예 랩이 인상적이다. 초반부에 비해 진행이 너무 일직선이라 완전 내 취향은 아니지만 그 에너지가 좋다. 중간에 음이 아예 끊기는것도 나름 신선하다
reborn…은 아직까진 좀 지루하긴 하다 그래도 커디 맨온더문 1의 연장선인 것 같아 반갑다 비트 깔도 물론 좋다
그리고 셀프타이틀! 갠적으로 fire랑 투탑이라고 생각함. 끝까지 안개처럼 음산한 비트, 커디의 읊조림과 1:40이 지나서야 나오는 칸예의 맛도리 랩, 모스뎊 형님의 마무리까지 넘 좋다. 곡 전반적으로 앨범아트랑 매치가 완벽하다
cudi montage는 아직 좀 더 들어봐야 될 거 같은데 최애곡이 될 수도 있을 거 같다. 처음 들어가는 부분 비트 사운드는 도대체 어떻게 구현한건지 모르겠다. 커디가 그냥 날아다니는 트랙
총평: 뉴칸예 음악력 커하. 곡 단위로 보면 TLOP에 개쩌는 곡들이 더 많지만 이 앨범만의 응집력, 간지, 비트 깔이 말도안된다고 생각함.
이때로 돌아와주라!!!!
이 앨범 솔직히 커디가 진짜 말도 안된다고 생각함 저는
Rip 칸예…ㅠㅠ
이 앨범 솔직히 커디가 진짜 말도 안된다고 생각함 저는
매순간 커디 퍼포먼스가 걍 커하급임
cudi montage는 커트코베인 기타리프를 샘플링한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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