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유의미한 논쟁이라고 생각합니다.
엘이 운영진에 대하여, 게시판에 대하여,
특정 유저들에 대하여 저격하고 비난하면서
소모성 어그로 끌면서 그걸 토대로 힙합엘이 망했다
외게 망했다 국게 망했다 하는데
일단 국게는 예전에 비하면 망한 건 맞는 거 같습니다.
사이버훈장질꼰대라고 말하면 할 말은 없습니다.
그래도 말해야겠습니다.
옛날 국게는 지금보다 더 조용했습니다.
외게는 훨씬 조용했고요.
쇼미 전성기 시절 힙플엘이 눈팅하고
거즘 5~6년 전부터 댓글이랑 글 쓰면서 활동하기 시작했는데,
국게는 그시절이 제일 활발했다가 시간지나면서 현재까지 하향선이고
외게는 꾸준히 우상향이다가 최근 들어서야 조금 내려간 상태입니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지금 국게보다 조용했던 게 외게입니다.
도대체 뭐가 그렇게 불편하고 뭐가 꼴보기 싫고 누가 그렇게 밉고 운영진들이 왜 눈꼴 시린지 이해가 안 됩니다.
(물론 명확한 이유가 없는 제재는 권력남용에 해당한다고 봅니다.)
전 그런 것들보다 댓글창에서 친목하고 뒤에서 톡방 만드는 게 더 역겹습니다.
'도대체 뭐가 친목인가요?'라고 물어보면 걍 골빈 사람이라 생각하겠습니다.
그건 자각을 못하는 건지 인정하기 싫은 건지 배째라는 마인드인 건지 똑같이 상종하기 싫은 부류인 건 매한가지입니다.
근데 예전에도 비슷한 글 쓰면소 얘기를 했지만,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필연적 요소임은 여전히 인정합니다.
근데 정도를 넘어서 자신들만의 커뮤니티화하는 게 문제라는 겁니다.
솔직히 오프라인으로 넘어가서 친목을 하든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든 다 좋습니다.
근데 네임드화를 넘어서 보이지 않는 자신들만의 교집합 속에서만 교류하고는 게시판이 망했다 볼 게 없다 운운하는 건 진짜 비유가 아니라 반죽이고 싶습니다.
'그게 보기 싫으면 탈퇴하고 나가면 되는 거 아니냐'라고 할 수 있는데 제가 왜 나가야 되나요.
내가 힙합 얘기하는 거 좋아해서 내 발로 여기 들어왔는데 운영진도 아니고 그런 말 들어줄 필요가 있을까요.
만약 그런다면 제 입장에선 그냥 타지역에서 온 신흥 깡패들이나 다를 게 없습니다.
커뮤니티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는 리뷰나 해석, 정보 게시글과 흥미 증진에 이바지하는 자유형식의 게시글 모두 존중합니다.
심지어 시답잖은 개소리발 어그로나 아재개그까지도요.
그런 유머러스를 표방한 글이라면 저 또한 장단을 맞춰줍니다.
양질의 글이라면 존중을 갖춰서 대우하고 추천도 누릅니다.
근데 누군가는 그런 글들을 볼 생각조차 안 합니다.
그러면 저는 묻고 싶습니다.
힙합엘이 왜 하세요?
도파민 뽑고 싶으면 그냥 힙갤 가면 되는 거 아닙니까?
한나절도 안 지나서 금일 올라온 게시글이 4~5페이지 넘어가고 그러면 좀 일찍 써진 재밌는 글이나 좋은 질의 글은 뒷페이지로 밀리겠죠.
그러면 그거 찾아볼 생각도 안 합니다.
그냥 1페이지에 머물러서 친목합니다.
2페이지 넘어가면 대견합니다.
저는 누구를 탓하고 싶지 않고 딱히 싸우고 싶지도 않습니다.
근데 할 말은 해야겠습니다. 그냥 이런 모습을 보니까 너무 개탄스럽습니다.
예전에는 서로 아니까 그냥 이야기 할 때 의견 나눌때 더 존중하고 그런느낌이라면
요즘은 걍 즈그들끼리 아는 이야기만 나누는 경우도 있고 반말싸고 개판임 개판
솔직히 아이콘 때부터 이해가 안가던건데 가만히 있는 운영진은 왜 패는지 모르겠음
오히려 의무로 내줘야되는 것도 아닌 아이콘도 아예 한 달에 한 번 내주는걸로 바꿔줬고 이정도면 해줄거 해주고 있는거 아닌가
몇 년 전부터 엘이 운영 스타일은 뒤에서 조용히 제재 먹이고 논란이 있든 불타든 대놓고 개입하지 않는 다는 점에서 딱히 변함 없었던 것 같은데
톡방??
삼십....
??
허거거걱
그거는 최근에 당사자가 직접 시인한 논란이었던 래퍼 손심바와 관련된 카톡방입니다.
제가 소속된 적은 없어서 정확한 내부사정은 모르겠는데, 서리단톡방이었던 걸로 알고 있고,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걸 수도 있습니다. 엘이 게시판 내에서 인기글 조작, 여론 조작 등을 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전 또 톡방에 30명이 들어와있다는줄
서리단톡방썰은 저도 대충 들었습니다
헐
톡방 의혹은 어떤 커뮤던 다 있던데 진짤까
본문에서 명확하게 얘기를 안 했는데,
엘이톡방은 명확한 증거 없이 찌라시만 돌아서 저 또한 확실하게 존재한다 안 한다로는 말할 수 없습니다.
순수하게 커뮤니티 톡방을 따로 만드는 행위가 싫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리고 저만의 의견이지만 심증으로는 있을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과한 친목은 안좋긴하죠
ㄹㅇㅋㅋ
외게가 국게 리젠율을 아득히 넘는다는 게 이례적인 일인데
외게 전혀 안 망했음
사실 외게는 지금도 전성기에 속한다고 봅니다.
비트코인 10만달러 붕괴됐다고 전혀 낮은 값이 아니니까요.
고점에 비해 낮은 거지 전체 기간으로 보면 충분히 고점인 것처럼요.
누가 답글 썼다가 지웠길래 이렇게 씁니다.
올드유저들 중에 아직까지 엘이 안 버리고 꾸준히 활동하시는 분들 꽤 있음
유머글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유저도 비교적 최근 재활동 잠깐 하기도 했었고요
고닉화된 유저들을 말하는 게 이런 분들이라면 공감하지만, 이 사람들이 아니라면 제가 본문에서 말한 네임드화의 악용에 해당하는 분들을 말하는 것일 겁니다
혹시 저도 고닉화에 동참했나 싶어 찔려서 지웠습니다
그리고 고닉화된 유저는 둘 다 포함해서 말한겁니다
그냥 자주 보이던 사람이 한꺼번에 사라지니까 망했다는 얘기가 나온 것 같아서요
확실하지 않은 부분 제외하고라도 맞말밖에 없어서 개추
솔직히 아이콘 때부터 이해가 안가던건데 가만히 있는 운영진은 왜 패는지 모르겠음
오히려 의무로 내줘야되는 것도 아닌 아이콘도 아예 한 달에 한 번 내주는걸로 바꿔줬고 이정도면 해줄거 해주고 있는거 아닌가
몇 년 전부터 엘이 운영 스타일은 뒤에서 조용히 제재 먹이고 논란이 있든 불타든 대놓고 개입하지 않는 다는 점에서 딱히 변함 없었던 것 같은데
그리고 자꾸 친목 들먹여서 죄송하지만,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친목이 싫은 게 아닙니다. 반복해서 말하지만 그건 커뮤니티에 있어 필연적인 요소이고, 그 친목이라는 요소를 악용하는 것이 싫은 겁니다.
본문에 나온 것처럼 본인들만의 리그 만들기 이런 게 싫다는 겁니다.
(오듣앨, 륌, 개인 사연 풀기 그런 거 말하는 것도 아님. 게시판 내에서 네임드화를 악용해 자기들끼리만 소통하고 다른 유저들 배제하는 류가 싫다는 거임.)
예전에는 서로 아니까 그냥 이야기 할 때 의견 나눌때 더 존중하고 그런느낌이라면
요즘은 걍 즈그들끼리 아는 이야기만 나누는 경우도 있고 반말싸고 개판임 개판
지금 외게 꼬라지가 뭐가 문젠지는 이 댓글이 가장 정확하고 간결한듯
제가 얼마 전 겨울방학 시즌때 한창 활발할때 시작해서 더 그렇게 느끼는 부분이 있나봅니다
관리 관련해서 욕설 있는 글 작성한건 최근 들어서 관리가 소홀해졌다는 느낌을 계속 받았었는데 오늘 이유 없는 제재 이슈를 보고 속상해서 그랬습니다
불편함 느끼셨으면 미안합니다 자제할게요
제가 저격 아니라고 말하긴 했지만, 의식했던 안 했던 특정 유저들을 염두에 두지 않았냐고 누군가 물으면 쉽사리 부정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럼에도 말씀 드리자면 우선 감사합니다.
커뮤니티 내에서 지켜져야 하는 건 법을 제하고 운영진들이 규정한 규칙입니다.
그에 맞춰서 실제로 잘못된 일을 했던 안 했던 우선적으로 누군가에게 사과를 한다는 것은,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본다는 것이기에 그 용기와 배려에 존경을 표합니다.
예전엔 뭐라도 올라와서 리젠많으면 좋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무의미한 글 너무 많아서,, 꼭 그렇지도 않네요
그리고 갑자기 생각난 건데, 예전엔 소신발언) <<< 이거도 짜친다면서 갈드컵 열렸었음 물론 이거도 커뮤니티 싸이클에 있어 필연적인 요소이기는 한데, 뭐만하면 짜친다 별로다 소신발언) 소신발언 별로다 이러니까 그냥 세상만서 다 불만인데 꼴보기 싫은 건 맞잖아요
다른건 둘째치고 자기들끼리 계속 티키타카하니까 음악들이 건강하게 순환되는 느낌이 어느순간 사라짐...
너무 뇌빼고 글이랑 아무런 관련도 없는 의미없는 댓글 적고 킥킥대는 게 확실히 보기 좋진 않았죠...이게 처음 한 두 번은 재밌을지 몰라도, 계속 반복되니까 보는 사람도 지치더라고요
맞는 말입니다..진짜
너무 맞는 말입니다
운영진이 제재를 해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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