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게 없으니 음악만 많이 듣게 됐네요. 처음 듣는 앨범도 있었고 전엔 별로였길래 다시 들어본 앨범도 있네요.
Nas - It Was Written
상업적이라는 느낌이 나긴 하는데... 막 별로는 아니고 그렇다고 막 좋지는 않고... 비트 좀 그렇다 싶은 곡 몇 개 있긴 했어요
Westside Gunn - Pray for Paris
랩이나 가사나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특유의 추임새가 이제 익숙해지니 없으면 허전한 느낌이네요.
Lil Ugly Mane - Mista Thug Isolation
이건 멤피스랩인가요? 특유의 공격성이 맘에 들었어요. 터프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Migos - Culture
중딩때인가 고딩때 듣고 다시 처음 듣는데 잘 뽑은 트랩 앨범임을 부정하긴 어렵네요.
A Tribe Called Quest - We got it from Here... Thank You 4 Your service
참 좋네요. Atcq는 커하라는 2집과 이 앨범 사이 간극에도 음악성이 떨어지질 않았네요
Yeat - LYFESTYLE
뇌녹는다 녹아 그냥 신나게 듣기 좋았어요
Kanye West - Latr Registration
칸예 곰돌이시리즈 중 최애. 관현악과 힙합의 조화 최고입니다
Common - Be
음악이 푸근하게 감싸주는 느낌. 랩도 랩이지만 칸예의 프로듀싱도 너무 좋네요
Effie - E
EP라 짧던데 그래서 더 도파민나오고 좋았어요.
Common, Pete Rock - The Auditorium Vol.1
처음 들었을 땐 지루했는데 다시 들으니 그 정도는 아니네요. 근데 1시간 내내 담백하기만 한 건 제 취향은 아닌가봐요
Vince Staples - Dark Times
가사랑 같이 보니 명작인걸 깨달았습니다. 근데 래핑이 제 취향이랑 좀 안 맞는 느낌
Pulp - Different Class
그 시절 브릿팝이 서민 마음을 대변하는 역할을 한 다는 것은 이 앨범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것 같네요. 내한한다길래 들어봤는데 굉장히 맘에듭니다. 펜타포트 오는건가?
맛있다
에피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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