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대 황 명 반 TOTAL XANARCHY를
풀로 돌린 사람은 자랑해도 된다는 답을 얻고
갑자기 삘받아서 그 자리에서 토탈 재너키를 풀로 돌렸습니다
전 리뷰처럼 감상문에 가까움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곡의 내용(가사는 해석 게시판에 올라온 걸로 봄)
-1번 트랙[Who I Am]
스스로의 존재에 대한 고찰을 나타내는 제목을 지닌 1번 트랙. 해당 곡에서는 자신의 랩네임에도 들어가 있는 마약의 한 종류인 잰이 자신을 온전한 나 자신으로 만들지 않고 자신의 친구들을 망치지만 여전히 자신은 약이 필요하다는 내용과, 흘러가는 시간과 그 시간을 여자와 쾌락으로 허비하는 릴 잰 본인을 묘사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래퍼로서의 자신을 정의하는 랩네임인 Xan(환각류 마약)이 자신을 나 온전한 나 자신으로 만들지 않는다는 역설적 표현은 나의 이목을 이끌었다. 이 곡에서 아마 Lil Xan, 아니 디에고 리어노스(Lil Xan의 본명)는 이 곡에 힙합 문화에 빠져들며 방탕한 삶을 보내던 중 이전과 너무나 달라진 자신의 모습, 즉 Lil Xan을 마주하고 다시 이전의 디에고로 돌아가려 하지만 이미 흘러버린 시간과 중독되어버린 쾌락으로 Lil Xan으로서 디에고를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자신을 묘사하려한게 아닐까.
-2번 트랙[Wake Up]
디에고가 Lil Xan이 되어가는 과정이 담긴 곡이다. 곡의 앞 부분에선 아침에 일어나 토를 하고 죽음을 직감하는 정서적, 육체적으로도 한계를 앞둔 디에고를 볼 수 있다. 직후 이어지는 내용에선 넘쳐나는 자기애를 가지고 타인의 애인을 조롱하는 Lil Xan의 모습을 보이며 두 개의 인격을 가진 상태를 보인다. 이런 상태가 반복되며 디에고는 Lil Xan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속해 그에게 되물으며 스스로에게 괜찮다며 위로하지만 Lil Xan은 이러한 디에고를 아랑곳하지 않고 마약과 여자를 갈구한다. 전 곡의 내용을 보강해준다. 또한 Lil Xan을 두려워하는 디에고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3번 트랙[Tick Tock (feat. 2 Chainz)]
시간을 상징하는 효과음인 Tick Tock을 제목으로 가진 해당 곡의 인트로에서 결국 “I’ma just do concepts”(그냥 컨셉대로 할게)라는 대사로 디에고와의 완전한 작별과 마침내 자신의 Lil Xan으로서의 삶을 선택했음을 인정한다. Lil Xan은 계속해서 현재를 상징하는 똑, 딱소리가 나는 시계와 본인의 부의 상징인 구찌 슬리퍼, 다이아몬드, 그리고 자신의 애인인 구강성교를 좋아하는 여성을 나열한다. Lil Xan은 슬리퍼, 다이아몬드를 과시하지만 정작 자신과 사랑을 나누는 구강성교를 좋아하는 여성을 노골적으로 경시하고 무시하는 등 한 명의 인격체로서 인정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와 상반되게 타인으로 상징되는 2 Chaniz는 그녀가 섹시하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과도한 유명세와 부를 얻은 나머지 정작 현재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을 무시하고 더 많은 부만을 추구하고 있는 Lil Xan의 탐욕적 면모를 엿볼 수 있는 곡이다.
-4번 트랙[Diamonds]
Lil Xan은 이 곡에서 자신의 다이아 장신구의 젖음을 계속해서 언급한다. 우린 보통 장신구가 젖는 상태를 부정적으로 여긴다. 그러나 Lil Xan은 이러한 부정적인 상태에서 포기하지 않고 성공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려한다. 자신의 성공을 확신하며 노력하지만 폭력을 즐기며 자신의 지인들을 업신여기는, 상당히 입체적인 Lil Xan을 느낄 수 있어 앞선 트랙들과 달리 Lil Xan이라는 인물에 몰입하는 것을 돕는다.
-5번 트랙[The Man(feat. $teven Cannon)]
구강성교를 좋아하는 여성과의 이별 후의 Lil Xan이 나타난다. Lil Xan은 자신을 ‘그 남자‘로 지칭하며 완전히 미쳤다며 자책한다. 그는 구강성교를 좋아하는 여성과 이별하고 다른 구강성교를 잘하는 여성을 찾고, 그 중 몇몇과 만남을 가지지만 그녀들은 크고 그게 두툼했던 구강성교를 좋아하는 여성을 대체할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자신을 3인칭으로 칭하고 자책하며 앞으로 어쩔거냐고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앞선 곡의 Lil Xan의 입체적인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주고, Lil Xan이 쾌락과 성공만을 추구하는 인물임이 아님을 스스로를 객관화함으로서 문학적으로 풀어낸다. 이 후 Lil Xan이 자신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인지하고 변화할 것을 암시한다.
-6번 트랙[Saved by the Bell]
Lil Xan 자신이 종소리에게 구원받았다는 가사가 주를 이룬다. 해석에서는 종소리를 학교 수업이 끝나는 종소리라고 해석했지만, 난 이것이 악마를 쫓는 기독교에서의 종소리로 보았다.(Lil Xan은 어느 인터뷰에서 정신적 안정을 위해 종교적 믿음을 가진 적 있다함) 기독교로 구원받았던 디에고와 탐욕스럽고 문란한 성생활을 하는 Lil Xan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7번 트랙[Moonlight(feat. CharliXCX)]
달빛 아래 애인과 정신적 교감을 나누며 술을 마시고 행복을 추구하는 디에고와 달리, 사랑없는 관계들을 맺으며 술에 취한 채 차를 타고 질주하는 공허한 정신 상태의 Lil Xan이 계속해서 대조되는데, 항상 내가 많이 잃어버리는 것들을 사랑한다는 가사로 아직 Lil Xan이 디에고 시절의 인연들을 아직 그리워함을 인정하지만 다시 그 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는 의미르 내포해 Lil Xan이 디에고로 돌아갈 수 없음을 암시한다.
-8번 트랙[Shine Hard(feat. Rae Sremmurd)]
밝게 빛나는 값비싼 장신구를 걸친 채 모두에게 찬양받는 성공을 이룬 Lil Xan이 묘사되지만, 마찬가지로 밝게 빛나고 모두에게 신앙의 대상이 되지만 영원히 쓸쓸할 운명을 지닌 태양이 Lil Xan과 겹쳐보이며 그가 비극적 결말을 맞게 될 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9번 트랙[Round Here(feat. YG)]
Lil Xan은 YG와 함께 상대에게 넌 진짜 갱이 아니고, 여기 출신도 아니라는 등 공격적인 태도로 선을 긋는다. 그러나 아직 무한한 미래를 가진 타인을 자신과 같은 범죄의 길로 빠트리지 않기 위해 갱, 자신과 선을 그어 모질게 대하는 등 Lil Xan의 타인을 위하는 입체적 면모를 볼 수 있다.
-10번 트랙[Basically]
대부분의 작품에서 죽음을 암시하는 겨울임을 표현하며 Lil Xan이 겪는 외로움과 자신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불안을 적나라하게 나타낸다. 그러나 이 표현은 Lil Xan의 생물학적 죽음이 아닌, Lil Xan으로서의 죽음과 겨울 뒤에 이어지는 봄과 같은 디에고의 부활을 의미해 앞서 나왔던 Lil Xan이 다시는 디에고로 돌아갈 수 없음을 암시하는 표현들과 맞서며 청자로 하여금 이 이야기의 결말을 기대하게 만든다.
-11번 트랙[Deceived]
Lil Xan이 흔히 선악과로 묘사돠는 사과를 따먹었다는 표현, 악마에게 붙잡혔다는 표현 등 종교적 표현이 직접적으로 나타난다. 이는 Lil Xan이 아직 종교적 믿음을 갖고 있음을 나타내지만, 정작 Lil Xan 본인은 타인을 믿지 않고 전여친과의 관계를 하찮게 여기는 등 좋지 않은 상태를 보인다. 동시에, 그러한 불안정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녹음실에서 일을 하는 등 병적으로 성공을 추구하는 모습또한 보인다.
-12번 트랙[Betrayed]
마약인 Xan이 널 배신할거라는 조언을 주 내용으로 삼지만, 정작 Lil Xan 본인은 여전히 쾌락만을 탐구하는 삶을 사는 것을 통해 아직 미세하게마나 남아있는 디에고로서의 모습이 Lil Xan에게 조언하는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또한 Lil Xan이 현재 자신 근처의 여성들을 악마로 비유하지만 디에소 시절의 여성들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통해 Lil Xan이 다시 디에고로 돌아올 수도 있음을 묘사한다.
-13번 트랙[Slingshot]
이 트랙에서 Lil Xan의 불안정함은 정점에 달한다. 끝을 모르는 오만함, 스스로도 안심하지 못하는 자신의 존재 가능성, 마약 투약 등 Lil Xan의 많은 부정적 면모들이 나타나고 끝내 Lil Xan은 모든 것을 부정하기 시작한다. 또한, 11번 트랙과 마찬가지로 이런 상황에서도 녹음을 하는 등 성공에 대한 집착을 보인다.
-14번 트랙[Far]
Lil Xan이 겪는 공허함이 주 내용이다. 그는 끝내 모든 친구와 신뢰를 잃고, 사람들의 관심마저 즐기지 못하는 등 무언가 이상함을 인지하고 어쩌다 이지경까지 왔을까 스스로 되묻는 등 Lil Xan으로서의 행동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인다.
-15번 트랙[Color Blind(with. Diplo)]
여러 후회를 거치고, 마침내 Lil Xan은 다시 디에고가 되었다. 그는 자신이 무지함을 인정하고 어머니의 말씀을 기억하며 Lil Xan으로서의 행동을 반성한다. 그는 구원자가 되고 싶다며 말하는데, 이 말에 이전과 같은 Lil Xan의오만함은 느껴지지 않고 타인을 위하겠다는 디에고의 이타심이 느껴진다. 이 곡을 통해 Lil Xan은 평화 속에서 죽음을 맞이했고, 디에고는 어머니의 품 속에서 어머니의 말을 되뇌이고 사랑의 진정한 가치를 깨달으며 다시 태어났다.
-16번 트랙(마지막 트랙)[Betrayed-Remix(feat. Rich The Kid & Yo Gotti]
이 곡은 앞선 12번 트랙과 같이 Xan이 널 배신할 거라는 내용을 담지만 이전처럼 스스로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안정을 찾은 채 타인에게도 자신이 되찾은 안정을 나누려하는 조언임을 알 수 있다. 이 곡을 마지막으로 디에고는 자신 내면의 악마들과 끝을 보고, 자신의 애인의 행복을 빌며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된다.
총평:한 사람의 인생을 담은 앨범, 디에고와 Lil Xan의 대립과 이들의 갈등 해소 과정은 우리에게 있어 인생에 타인과의 갈등보다 스스로의 갈등을 마주하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가르침을 준다.
평점:난 이 예술 작품을 평가할 수 없다.
2.음악성
-1번 트랙[Who I Am]
개쓰레기
-2번 트랙[Wake Up]
개쓰레기
-3번 트랙[Tick Tock (feat. 2 Chainz)]
개쓰레기
-4번 트랙[Diamonds]
개쓰레기
-5번 트랙[The Man(feat. $teven Cannon)]
개쓰레기
-6번 트랙[Saved by the Bell]
개쓰레기
-7번 트랙[Moonlight(feat. CharliXCX)]
개쓰레기
-8번 트랙[Shine Hard(feat. Rae Sremmurd)]
개쓰레기
-9번 트랙[Round Here(feat. YG)]
개쓰레기
-10번 트랙[Basically]
개쓰레기
-11번 트랙[Deceived]
개쓰레기
-12번 트랙[Betrayed]
쓰레기
-13번 트랙[Slingshot]
개쓰레기
-14번 트랙[Far]
개쓰레기
-15번 트랙[Color Blind(with. Diplo)]
개쓰레기
-16번 트랙(마지막 트랙)[Betrayed-Remix(feat. Rich The Kid & Yo Gotti]
개쓰레기
총평:개쓰레기 ㅇㅇ 듣다가 귀 썩을 뻔 했네 미친 어떻게 테무 광고가 더 듣기 좋을 수 있지
평점:ㅗ
내용 의미부여하느라 죽는 줄
개힘들고 가사 안보고 1번
가사보고 1번 총 2번 들었는데
다시는 안들을 듯
+이정도면 힙부심 가질만한가요? 앞으로 인스타에서 투메 보이거나 제 취향에 안맞는 노래 듣는 사람있으면 무지성으로 욕 박겠습니다 난 남들보다 우월하다 우헤헤 난 타인의 감정을 조종할 수 있다 내 귀는 특별하다 낄낄낄
뒤로 갈수로 힘들어서 내용 빈약해짐 ㅈㅅ
당신 귀의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예 욕해도 됩니다
틱톡 진짜 개씨발임
인스타에서 힙부심 부려도 넘어갈게요
이런 글 볼때마다 한번쯤은 들어보고 싶음
제 희생을 헛되게 만들지 마세요
정성추
ㅋㅋㅋㅋㅋㅋ 이걸 어떻게 이렇게 정성들여 리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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