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애정하는 앨범들입니다. 진부한 라인업이지만 잘만든 앨범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20년대에 들어 외국힙합을 접한 찐힙린이인데 그런 이유인지 흔히들 명반이라고 불리우는 앨범들의 시대적 상황이나 파급력을 실감나게 이해하지 못해서 온전히 즐기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더라구요. 언어적인 한계도 무시할 수 없고..
저는 칸예를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음악적 편식이 심해서 듣는 앨범만 계속해서 듣다보니 음악적인 시선이 너무 좁은 것 같아서 지금부터라도 취향을 좀 넓히려고 하는데 맥 밀러랑 푸샤티 중에 누구 디스코그래피를 먼저 훑을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데이토나는 들어봤는데 랩도 찰지고 러닝타임도 짧아서 자주 돌리고 있어요.
해석게시판을 자주 이용하다보니 비로그인으로 종종 외힙게시판을 눈팅하곤 했었는데 페기, 빈스, 덴젤 정도가 대표적인 엘이 호감픽인 것 같더라구요. 저 중에선 덴젤이 가장 취향에 맞는 것 같습니다.
뉴비추
노네임 사단 들어보세요. Noname, Saba, Smino 이런 사람들인데 다들 비슷한 갬성에 앨범도 잘 뽑음
덴젤이랑 비슷한 느낌은 redveil? learn 2 swim이란 앨범 추천드립니다
해위해위
닉도 탑스터도 맛있다 같은 뉴비로서 너무 반갑네여 ㅎㅎ 어서오세요
푸샤티 -> 맥밀러 추천 드립니다
DAYTONA (완료하셨으니 It's Almost Dry) -> It's Almost Dry -> My Name Is My Name -> Swimming -> Circles -> Faces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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