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쯤 도착해서 사람 많길래 밥 먹고 오픈할때 줄 서서 450번 맨앞 받고 입장했습니다
전 키 185에다가 B구역 거의 앞자리라서 시야 레전드로 좋았음(좋았었음...)
근데 이씨1발 구라폭탄새끼 때문에 너무 많이 지연돼서 투홀 사과 라방 보다가 결국 8시 반쯤 입장했는데 같이 간 친구가 컨디션도 안좋은데 오래 기다려서 너무 힘들다고 그 친구는 가고 저 혼자만 봤음ㅠ
와 근데 nate sib도 라이브 ㅈㄴ 잘하더라고요 투홀때까지 에너지좀 아끼려고 했는데 여기서 너무 많이 써버림;;
투홀 나오고 gold까지는 진짜 개신났는데 어떤 몇명이 자꾸 앞으로 비집고 들어오려고 너무 밀어서 저딴에는 자리 지키려고 반대로 미는데도 또 밀어서 너무 힘들었음.... 난 열심히 지켜도 밀리는건데 옆에 여자분이 힘들다고 밀지 말라고 해서 ㅈㄴ 억울했음
네이트 famous 할때 모쉬핏 한번 하고 trauma 할때 모쉬핏 한번 더 뛰었는데 따뜻하게 대기 한다고 자켓 다 입고, 대기해서 다리 아픈데도 너무 신나서 그냥 뛰었는데 이게 패착이었음.... 진짜 너어어어무 더워서 어지럽고 힘든데 옆 사람들은 다 신나서 맘대로 못 나가고 강제로 뛰는게 진짜 죽을맛이었어요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뒤쪽으로 와서 겉옷 다 벗고 반팔만 입고 뒤에서 한곡정도 쉬다가 들어갔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짐 보관소에 보조배터리 다 놔두고 갔는데 대기할때 폰 너무 많이 써서 lie 할때부터 배터리가 나갔음....ㅠㅠ어짜피 폰 들 힘도 없긴 했는데 그래도 현장감이라도 못 기록한게 너무 아쉽네요
Jeans 한번까진 그래도 신나는 기분에 봤는데 2,3트는 진짜 진지하게 죽겠구나 싶어서 빨리 도망쳐 나왔습니다ㅋㅋㅋㅋ
미자들 키 작다고 무시했는데 에너지가 어마무시 하네요.....ㅋㅋㅋㅋ 전 진짜 재밌는거 보다 힘든게 더 컸음 이번 기회로 스캇때까지 체력좀 키워와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대로 못 논거 아쉬워서 클럽 갔다가 아침 10시에 들어와서 자고 지금 일어났네요ㅎㅎ
팔찌 두개 간직하며... 마무리
+코 파는데 자꾸 검은색 나오고 머리가 너무 뻣뻣하고 신발이 너무 하얘져서 뭔가 했더니 콘크리트 분진 때문이었구나...
여친이랑 같이 가셨나요?
재밌게 노셨다니 다행입니다
여친이랑 같이 가셨나요?
투홀콘도 힘드셨을텐데 클럽까지 ㄷㄷ
거의 무슨 인생 마지막급 공연을 즐기셨군요
내 앞에 계셧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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