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NDCwK2Ovy4?t=144
정말 여러번 돌려봐도 받아들이기 어려운 앨범이였는데
지금 다시 돌려보니
아직도 정말 어려운 앨범이네요 ㅋㅋㅋ
지금까지 정말 많은 익페힙합이 있었고 적어도 힙합이니까 아무리 실험적이라 해도 리듬을 타기가 어려운건 없었는데
이 앨범은 정말 리듬을 타면서 들을 수가 없고, 그렇게 들어서도 안되는 앨범인 것 같아요
최근에 나온 앨범 중에 이 앨범이랑 똑같이 정말 너무 어려워서 곤란한 앨범은
Slauson Malone의 A Quiet Farwell, 2016-2018 말곤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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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and Hammer 싱글 Doves도 떠오르긴 한데 이건 거의 앰비언트,노이즈에 랩을 얹은거로 봐야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런 완성도까지 뛰어난 그저 실험힙합에만 그치는게 아니라 실험음악에 가까운 앨범이 또 나올까 싶네요
포스트 랩이라는 장르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수식이 붙을만큼 아방가르드한 음악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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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개로 커버는 진짜 개취임 아예 안들어봤다고 가정해도 탑스터에 넣고싶을 정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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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RNS2_wk-fI
언제나 봐도 흥미로운 샘플 브레이크 다운 영상
사실 저 아직 안들어봄
너무 어러ㅕ워요ㅠ 데스그립스,페기의 어려움과는 결을 달리함
소... 솔직히 데그는 과거 펑크정신을 이어받은 산물이라서 쉽다고 생각해요...
힙합의 틀을 벗어날 듯 말듯하는 그 난해한 구성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말씀처럼 샘플링도 아주 흥미롭죠 블컨뉴로 블랙미디 브라이언이노 등등
전 너무 많이 들어서 그런가 이제 좀 적응됐네요 ㅋㅋ
RIP Jordan Grog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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