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에 대해.. (만화)

댓글부터해서 칸예행보를 남들이 싫어할 거 알면서도 드러내는 당당함으로 해석하다니 메타인지 안되시는 분들이 왤케 많죠.

좋은 그림체로 컨텐츠 만들어주신 분한테 실례지만 칸예의 폭언을 무슨 작품마냥 전시한다고 표현하셨는데

작가님 또한 여기에 첨언하면서 칸예에 대한 두둔, 지지를 전시하는걸로 보여요.

혐오, 차별, 범죄옹호 등을 트윗에 싸지른게 전시이고 당당함인가요?

극단적인 예시로 강력범죄들을 저지르면 사람들이 미워할 거 알면서도 저지르는 건 용감함인가요?

범주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네요.

전 칸예의 발언들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두둔 또는 옹호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또한 그저 남들의 반응을 보기 위한 사회실험이라는 변명도 믿지않고, 하루빨리 제대로 된 정신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댓글은 그냥 영화에 나오는 극악무도한 빌런들 보면서 저렇게 이기적으로 살면 편해질려나 정도의 얘기로만 생각해주세요

심각성 자체가 다른 것을 인지하고 있지 않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처음 반유대주의 발언이 나왔을 때 그동안 수없이 듣고 영감을 받았던 곡을 만든 아티스트가 저정도로 망가졌다는 것 자체가 처음엔 비현실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에 잠시 스쳐지나간 생각 중 하나일 뿐이고, 그래서 위 댓글에도 "느껴진 적은 있다"고 확실하게 적어놓았습니다.

만화에서 느껴지는 뤼양스를 댓글에서까지 확장해서 해석한 부분이 있어서 오해가 있었을 수도 있겠네요.

워낙 유명인들의 표현을 극단적으로 제어하고 비난하는 한국사회에서 칸예라는 존재가 아무리 나쁜쪽이라도 신기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만화는 칸예의 행동을 개소리, 마냥좋지만않다 등으로 굉장히 축소하고 본인이 느낀 좋은 점을 확장한다고 느꼈고요.

이러한 생각 혹은 이 만화가 두둔하여 생기는 영향에 염려를 느껴 저도 댓글을 적었습니다.

왤케 이 세상엔 유머감각이 부족한 사람이 많은걸까

님의 유머감각은

https://hiphople.com/fboard/30937738?member_srl=18926639&page=2

이런 글과 댓글들 말씀하시는거죠?

네 저 글도 결국은 칸예가 뭔 말을 하던

이니께

안웃겨요. 님한테 댓단 사람들도 안웃고있어요.

님의 빈약한 사상과 논리로는 유머감각 따지고 드는게 우선순위가 아니실게요

똑같이 님 댓글에도 반응 안좋으실게요

워딩 진짜 심한 말 마려운데 참습니다

마렵다고 싸지르면 지성인이 아니죠. 참는김에 그냥 이댓글도 참지 그러셨어요

피드백 감사합니다 그림 너무 귀여워요

그런 의도로 쓰신건 아닌거같은데요..

인스타 보니 그림 퀄도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