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뭐 음악 좋은게 1순위긴 한데요
저정도까지 가니까 좀 그러네요
아까 밖에서 808 들으려다가 오늘 트위터 보고 정말 칸예 목소리 듣기가 그랬습니다
차라리 모르는쪽이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
돈다 때 그랬다는건 실시간으로 못봐서 그랬나보다 하면서 넘겼는데
이렇게 보니까 가슴이 넘 아픕니다
그래도 칸예 음악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언젠가는 다시 들을거 같지만
당분간 칸예 음악 근처도 가기 싫네요
게다가
푸샤티 앨범 <- 대부분 칸예 프로듀싱
메인은 푸샤긴 하지만 어쨌든 칸예가 크게 관여한것도 맞고
들을때마다 칸예 생각이 계속 나서 푸샤티 앨범도 못돌리겠더라고요
그냥 착잡하고 속상합니다
모르는게 약일수도 있을거같아요
진짜 지금은 화나기보다 좀 가슴이 먹먹합니다
어떻게 저렇게까지 무너져내릴수 있는지..
IAD Rock N Roll 진짜 좋아하는데 이거도 못들을듯
진짜 못듣겠음
Dreamin of the past 에서 아갓프레니!이쏘매니예~~ 이것도 되게 좋아했는데 그냥 지금은 다 그렇네요 공감합니다
직접 실시간으로 보는건 처음이라 기분이 이상해요
그러니까요 더욱이 저번보다 더 심각한거같은데
저도 정말 화나기보다 슬프네요 이 사람 덕분에 외힙에 눈을 뜨고 첫 CD도 샀는데..
1,6 cd는 아직도 아까워 미개봉이고요 용돈 모아서 3,5집 cd를 샀어요 5집 깨져서 왔는데도 받았을때 기분이 정말 좋았는데.. 쥬얼케이스까지 새로 사서 1시간 동안 조심히 케이스 간 그게 다 물거품이 된 느낌이에요
Devil In A New Dress
코디 나오라그래
안타깝고 화가나고 슬픔
이런 감정은 처음입니다 제 인생에 하나도 상관없는 사람이 저를 왜이렇게 미치게 하는지
인스타 댓글에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칸예 못듣지 라는 말이
아직도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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